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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2년하고 취업한지 1년…
주로 이메일로 업무주고 받으니 큰 걱정으 안하는데..
그 많은 회의들이 참 견디기 힘드네요대충 두세명정도하는 팀원미팅은 할만한데..
좀 몰라도 다시 물어보면되고,여럿들어오는 미팅같은건 정말 죽을지경이에요
잡담은 왜그렇게 많이들 하는지.방금 전화컨퍼런스를 했는데
저하고 한명이 회의실에 있고
다른 세군데 있는 직원들하고 연결했습니다.
총 여섯명정도가 전화회의를 하는데..처음엔 뭐 그럭저럭 할만하더니만,
갑자기 한명이 저에게 질문을…
대답했더니만, 추가질문..추가질문..
중간에 놓쳐서.. 다시한번여? 했는데
또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대충 비슷한걸로 얼버부리고..회의 한참중에 또 질문,
대답하고 지나갔는데
한참 지나서 생각하니
다른 질문이었네요.이 나이에, 여기서 왜 이러나 싶은 마음에
한참 속상했습니다.
한국선 다들 말 잘한다..했는데
ㅜㅜ어쩔땐 이정도 영어로 할만한거 같기도하고,
어쩔땐 (회의, 전화) 쪽팔려서 죽을거 같아요.저같은 경험있는분들 많나요?
보스보기 창피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