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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경에 산호세로 이주 했습니다.
일단 임시아파트에 거주 하면서,,바로 허름한 town house 렌트 구했습니다,,
와이프는 자꾸 아파트로 가자는데,,애가 셋인 저로썬,,
코스코 나 식료품 구매시 운반할 양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고집을 피워 좀 허름해도 town house 로 구했지요,,회사는 지난주부터 입사해서 일 시작했습니다,,
회사 분위기나,,업무 스타일은 참 좋습니다,,심지어,,오늘은 반바지 입고 출근,,ㅋㅋ
지난주 금요일 오후엔 절 데려와주신 분과,, 골프도 한겜 치고요,,
오자마자 회사 앞에 있는 비교적 쉬운 시에서 운영하는 코스라,,
바로 7오버 77타 쳤네요,,ㅋㅋ이번주 금욜 오후도 또 나가자는데,,
머 골프 칠때 메니저가 전화한다거나,, 눈치 보인다거나 하지 않더군요,,오자마자,, 출장 준비 중입니다,,
원래 10월에 가라는걸,, 가족들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했더니,,
그럼 11월 초중순에 가라더군요,,
먼저 한국가서 H1B 비자 인터뷰 보고,, 여권에 stamp 밭는거 기다리면서,,
1주일정도 S 사에 방문해서 처리 할만한 일을 만들어주겠다더군요,,그뒤로 타이완 과 중국을 돌아서 돌아오는 일정으로 말이죠,,
메니저도 참 좋습니다,,
물론 나중에 평가는 어떨지 몰라도,,제가 회사 corporate amex 카드 만들겠다 했더니,,
그러지 말고 UA 비자 크레딧 만들어서 마일리지 열심히 쌓으라 하더군요,,
힐튼같은 호텔 마일리지도 잊지말고 만들어서 쌓으라고 조언해주는 정도의 센스는 물론,,거기에 LC 가 쉽게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제 EB3 펜딩이 아주 오래걸림을 이해해주고,,
6개월 뒤에 EB2 나 EB1 으로 영주권 새로 시작해주겠다고 하면서,,
4개월쯤뒤에 광고 준비를 위해 remind 시켜 달라는 정도의 센스,,첫 출근시,,
이미 큐브 정리는 물론,, 엄청 큰 모니터와 랩탑 완비에,,
LAB 벤치 지정부터,, 특히 IT helpdesk 나, 여타 다른 부서 사람들도 상당히 친절합니다,,
머 필요한게 있으면 부담없이 다 구할수 있어요,,(사실,,안그런데 많거든요,, 머 하나 할래도 부담되고,, 불친절하고,, 욱하게 만들고,,ㅋㅋ)울 큰애가,, 올해 kinder 라 학교 보냈는데,,
일단 반에 학생수에 비해 선생이 좀 부족한 느낌이고,,
학교가 좀 머랄까,, 안전해 보이지가 않는달까,, 애들 관리도 약간 대충인거 같고,,시카고 촌동네에선 무지 엄격하게 학생관리 했는데 말이죠,,
암튼 그러고 살고 있네요,,
울 막내 딸내미,, ㅋㅋ 이뻐지고 있어요,, 완전 방실이 누님,,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아침을 안먹고 왔더니,,좀 출출한데,, 트렁크에 컵라면 사놨는데, 그거 한 끓여 먹을까 말까 고민중인 꿀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