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샌프란 다운타운보다는 산호세쪽처럼 마을도 한적하고 바다도 가까우면서 나무가 많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한인타운이랑도 너무 멀리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구요.

6월달쯤에 일주일 정도 기간을 잡고 샌프란 이곳저곳 마을을 둘러보며 결정을 할까 하는데
어느 곳이 안전하고 깨끗하고 집값도 2천불 미만으로 구할 수 있을까요? 산호세도 좋고 산타클라라도 좋은 것 같아요.
한국은행에서 일하고 싶은데 어디 은행중에서 구인하는 곳 없나요?

또 하나 궁금한 점이 있다면, 추천할만한 교회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청년부가 크면 더 좋구요.

감사합니다.

– 7월달에는 샌프란으로 이사가기를 꿈꾸며.

2천불 미만이면 제가 들어가고 싶네요.

아 그렇게 비싼가요? 2천불 정도면 1 베드룸 정도는 구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ㅠ
하숙이나 룸메이트를 구하는 수밖에 없군요.

추천할 만한 도시가 어디가 있을까요?

산호세, 산타클라라등 주변 동네들은 전반적으로 전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어느 구역, 어느 골목이냐에 따라 많이 달라요 기본 1베드 아파트 기분 2500불은 예상하셔야 하구요 하숙의 경우 900-1000불 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하숙밖에 길이 없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지금 산타 클라라에 사는데 원글님이 바라시는 환경에 딱 맞는 것 같습니다. 한인타운이 있어서 엔간한 한국 음식이나 물품은 부족함이 없고, 한인교회도 여러 개 있고, 교통도 편리하고 범죄율은 0에 가까우며 자연도 이만하면 괜찮은 것 같습니다. 동네에 일년 내내 꽃나무가 만발하고 오렌지가 열리고 날씨도 좋고, 고속도로 타면 한시간 내에 바다로 갈 수 있습니다. 집세도 베이지역에서 싼 편에 속하죠. 하지만 싼 편임에도 불구하고 요즘 원베드룸이 최소 2500 넘습니다… 게다가 매년 3~400씩 오르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는 더 싸겠지만 한 번 들어간 사람들은 나오지를 않는지 물량을 보기가 힘듭니다. 룸메이트를 구하시면 살기 좋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