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근황~~

  • #83669
    꿀꿀 129.***.69.169 4846

    오랜만에 왔어요,,
    그냥 이래 저래 살다보니,,
    최근엔 이래저래 꼬이는 일이 많아욘,,
    와이프 셋째 임신으로 골프를 좀 덜치고 있고요,,
    그래도 최근엔 11주에 접어 드는지라,,입덧은 많이 좋아졌지요,,
    와이프 때메 집안일 많이 하느라고 힘들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잘은 지내고 있습니다,,
    2주쯤전엔 일리노이 아마추어 챔피언십 예선나가서,,머 본선진출은 실패했고욘,,
    회사내 다른팀과 인터뷰 보고 오라고 했는데 조건이 약간 맘에 안들어서 거절했지욘,,
    울 4살 큰아들은 아직도 밤에 자꾸 오줌을 싸서,,
    아예 두꺼운 이불 깔아주고,, 기저귀안채우고,,
    밤에 2시간마다 깨서 쉬야 뉘어 주느라고 밤에 잠좀 설치고 있고요,,
    울 2살박이 둘째는,,
    밤에 자꾸 잠을 잘 못자서 (차를 타야 잘 자는데,,와이프가 습관들이면 안된다고 억지로 재우니깐,,) 어떨땐 12시 넘어야 잘때도 있고,,
    그냥 그러네요,,
    와이프는 내년 2월 산후조리 어케 해야 하나 걱정중이고,,
    다른 회사에서 좋은 조건으로 자리나면 뽑아주겠다던 메니저는 다른곳으로 옮겨서 물건너 가고,,ㅋㅋ
    하여간 그냥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네요,,
    모두 잘 지내시죠?ㅋㅋ

    그럼 담에 또~~

    • 꿀꿀 129.***.69.145

      저 별로 좋은 아빠 아니에요,, 애를 보긴 보는데,, 자주 화내고 심하게는 아니라도 때리고 그래요,, 때리면 안되는데,,승질나면 못참으니 원,, 허구헌날 와이프한테 바가지 긁히는거 보면 모자란게 많은가봐요,,ㅋㅋ

    • eb3 nsc 76.***.232.250

      자~~~ㄹ 지내시고 계신것 같아요…. 싸우기도 하고, 웃기도 하고..뭐…그렇게 사는거지요…ㅋㅋㅋ 임신한 집사람 잘 챙겨 주시고 계시구…뭐… 애들은 크면서 다 고치게 될거구…ㅋㅋ

    • 치토스 66.***.147.118

      다복한 가족의 모습이네요. 제꿈이 아이 3명인데 벌써 물건너 갔는뎅…^^

    • 한스파더 76.***.63.146

      항상 아이들한테 소리치지 말자…
      무섭게 인상쓰지 말자..

      그런데. 잘 안되요..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끊임없는 자기 수양과 공부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꿀꿀님.. 참 힘드실 때네요.. 저도 그 터울로 셋입니다.
      7,6,3.. Welcome to “Three kids club”

    • 꿀꿀 136.***.158.145

      맞습니다,, 12주에도 병원가서 초음파 한번 보긴봐요,,와이프가 기형아 검사 한번 하자고 해서요,, 보통 20주에 정밀초음파 하는데,,12주에 비슷하게 한번 더보내요,, 근데,,작아서 안보일거 같은데,, 와이프는 전문가는 다 찾아 낼수 있다네요,, 거기 부분이 확실히 는 안보여도 아들딸이 분명 다르게 보인다나,,ㅋㅋ 암튼 20주때 정확해지면 알려드리죵,,긴장이 됩니다,,둘째까지는 별로 신경안썼는데,,큰애때 태몽이 아주 굵은뱀이 제옆에 자는 와이프 입으로 드가서 무지 굵은 알을 세개 놓고 가는 꿈을 꿨거든요,, 물론 아들셋이 아닐수도 있긴 하답니다,,그냥 그만큼 복을 많이 받을수 있다고 또 해석을 바꾸는 거지요,,꿈해몽이 원래 다 그렇듯 말이죵,,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