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뱅이 아내가 운전면허를 땄네요.
축하를 해줘야 되지만… 고민도 생기네요.
넉넉치 않은 살림에 자동차를 사주려니 부담이 되네요.
저도 95년식 토러스 몰고다닙니다.기름이 많이 먹지만 싼맛에(500불)에 타고 다닙니다.
이참에 크레딧도 쌓을겸해서 새차를 사려고 합니다.
최대한 작고 저렴했으면 합니다.
크레딧이 없는 관계로 다운페이를 해야 되는데요.
3000불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알맞는 자동차또는 딜러 있으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기는 엘에이 입니다.

토요타에선 야리스 $12,174.00 invoice(auto), 혼다 fit $14,088.00 invoice. 현대 액센트 $12,145.00, 기아 리오 $13,595.00, 니산 버사 $13,863.00 정도 인데요. 저렴한 차래두 리셀벨류를 따질려면 일본차로 가야하실텐데요. 그럼, 혼다, 토요타, 니산정도네요. 전 미국차는 비추입니다.(새차살경우).
야리스가 갠찮다고 봅니다. 일단 귀엽구요. 충격실험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걸로 압니다. 2도어가잇고 세단이 잇는데, 4도어는 안이쁜거 같구요. 4도어로 가실라면 버사? 정도? 차는 작지만 실내가 넓게 나왓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분께서 초보시니 주차를 생각할때 작은차도 갠찮은거 같습니다. 애기가 있으시면 2도어는 비추입니다
현대차도 갠찮으시면 엘란트라 $13,882.00 로 가시는 것도 갠찮다고 봅니다. 여기 게시판에 많은 분들이 이차를 추천하셧더라구요. 전 몰아보진 못했습니다.

최소한 컴팩트카(시빅, 코롤라, 엘란트라급)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야리스 타고 사고 난 뒤 안 좋은 소리를 너무 들어서 말입니다. 차 자체의 안전도도 그렇지만 차대차 사고시 상대적으로 가벼운 쪽이 불리하기 때문입니다.

크레딧이 없더라도 한국계 미국 은행에 문의하면 조건에 따라 받을 수 있다고 하구요, 신차를 고려하시면 값이 저렴한 엘란트라가 좋은 선택이 될 듯 싶습니다. 한인 할부는 이율이 8~8.5%니까 은행을 통해서 먼저 알아보시고, 정하세요 ^^.

아시에님 말씀 찬성.

야리스보다는 핏이 여러모로 나은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래도 CD는 있어야지.. MP3 jack은 있어야지… keyless entry는 있어야지.. 해서 Fit sport로 가다 보면 Elantra 아니라 Sonata 보다도 비싸진다는 사실. (Edmunds TMV price 기준)

저도 야리스는 비추입니다. 보기에 예뻐보여서 괜찮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토요타라 기본은 할거 같아서) 렌트해서 한번 타봤는데…. 음.. 한국에서 타던 마티즈느낌입니다. 저라면 가격차이 별로 나지않는 엘란트라 사겠습니다.
계기판도 가운데 있어서 무의식중에 속도를 보면 그냥 핸들만 보이더군요..-_-;; 물론 이거야 익숙해지면 되겠지만 여러모로 좀 모자라더군요.
리셀벨류 얘기 많이하시는데 그냥 여기서 오래 타실거라면 그만한 가격대에서 엘란트라만한 차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글구 한 5년넘게 타시면 리셀벨류도 그놈이 그놈 아닌가 생각합니다.(실제로 비교해본 적은 없습니다). 리셀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편하게 만족하면서 탄 가격을 지불한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다면 엘란트라 추천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엘란트라 3000불 리베이트가 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도 4월말까지로 기억나네요…(아쉬움!)
엘에이 사는데 혹시 좋은 조건이 있으면 소개도 부탁합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