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아내는 영주권자이고, 아내 오빠가 시민권자라 오빠 추천으로 장모님 영주권이 막 나왔습니다.

이제 여행자 보험은 적용이 안 되니, 장모님 보험을 들어야 하는데, 메디컬은 지원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영주권 받은 후 5년이 지나야 하고, 그동안 (지난 10년 동안?) Tax return 한 기록이 있어야 하고 (dependent로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내년 초에 tax return신청할 거라) 등등… 그동안 tax return을 한 적이 없어서 문제네요. (지난 1년간 미국에 머무셨고, 그 전에도 관광비자로 6개월 머무셨다 잠깐 한국 다녀오시는 걸로 해서 거의 몇 년 동안 대부분 미국에 계셨습니다. 그래서 2021년 치 tax return도 어찌 해볼 수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장모님은 이제 65세여서, 기독상조회 가입도 안 됩니다 (64세 이하까지 가입 자격).

저희가 뉴욕주에 있는데, 뉴욕주 마켓플레이스 들어가서 정보 넣어 봤습니다. 여기 시스템에 문제가 많아요. 가족관계 올려야 했는데, 저랑 아내, 장인어른 정보까지 올렸는데 에러가 뜨면서 진행이 안 되고, 가족 구성원 줄여가며 시도해도 결국 에러 때문에 진행이 안 되어, 장모님 정보만 넣고 지원했거든요. 그랬더니 지원금을 전혀 받을 수 없다고 뜨면서, 가장 싼 보험이 한 달에 500달러 가까이 하네요. 이제부터 tax return 을 한다 해도, 앞으로 5년 (또는 10년)을 기다려야 하니, 메디컬 받기 전 까지는 보험비로 3만 달러 (5년) 내지는 6만 달러 (10년) 정도 들겠습니다…

장모님은 별다른 지병은 없고, 혹시 병원을 갈 일이 있으면 한국에 돌아가셔서 가셔도 됩니다. 다만 미국에 계신 동안 Emergency를 가게 되면 이걸 cover해주는 보험이 있으면 좋겠는데요, 그런건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안심하셔도 됩니다. 아내의 오라버니께서 초청하셨으니, 초청자분께서 장모님의 응급실 비용에 대해 100% 의무가 있으십니다.

너무나 부러워서 여쭈어봅니다. 영주권자 부부로서 어떻게 미국에서 세금보고없이 (소득 X or ?)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외국인 여행자 (장모님)는 미국에 세금보고 의무가 없고, 미국내 가족의 부양자로서의 자격도 없으니, 글쓴이님께서 세금보고 안한걸로 이해합니다.

앗 제 글이 오해를 샀나봅니다. 저랑 아내 모두 계속 세금 보고 해왔습니다. 장모님이 세금 보고를 안 해 오셨지요.

아내 오빠가 응급실 비용을 부담할 의무가 있다고 해도, 자비로 그 비싼 응급실 비용을 부담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있지요. 보험은 필요합니다.

한달에 500불이면 그나이에 엄청나게 싼 보험이잖아
한국가는 비행기값 좀아끼면 충분히 되겠구만 돈은 내기 싫고 의료보험은 받고 싶고 미국에는 살고 싶고
그게 무슨 도둑놈 심보냐?
아예 영주권 신청을 첨부터 하지 말든가
초청헀으니 초청한사람이 책임져야지?

해외 영주권 받으면 재외 거주 국민으로 등록해야 돼고 한국 건강보험 자격은 정지 돼지 않나요,? 영주권자가 한국 들어가자 마자 한국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관련 내용은 처음 알았네요.

영주권자들 이제 6개월 체류 안하면 건강보험 혜택 불가

올해 말에 시행 예정이라는데 이미 시행 중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어차피 제대로된 보험이 필요하군요. 뉴욕시티 쪽에 한인 의료 관련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있을 것 같은데 알아보겠습니다.

근데 장모님이 아직 장인어른 통해 계속 한국 의료보험에 보험비는 내시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정말 한국 의료가 안 되면 그 보험비도 낼 이유가 없는 것인데, 이건 다시 알아보겠습니다.

월보험료 $500 에 보험가입

또는 보험 미가입시에는
Emergency 시에는 자제분들이 힘을 합하여 돈를 모아서 해결해주시면 될것같네요.
그게 가장 합당해보입니다.

메디케어 자격이 안되실테니.

이미 영주권을 받으셨으니 어쩔 수 없지만 그래서 한국 노인분들 미국 영주권 얻고 미국 사는 것 권장하지 않는 거죠.
의료보험이 일단 큰 문제이니 .
결국 돈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독교 상조 같은 저렴이는 이미 안되고 정식 비싼 보험을 들어야지요 . 한달 500짜리면 진짜 싼거고 아마 디덕터블이 엄청날 거고 정말 비상시만 사용할 수 있는 보험일 겁니다. 대부분은 커버 안 될거고.
그리고 그 500불 짜리는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인에다가 미국에 의료기록이 없는 첫 영주권자라면 보험회사의 기피대상이죠.
혹 되더라도 즉 약타는 것 이런건 다 보험 없다 생각 하고 내는 거고 노인분들 많이 당하는 넘어져서 골절 등으로 뼈 맞추는 것(보통 3만불 정도가 미니멈인데 500불 짜리면 아마 만불 정도는 자기가 내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디덕터블을 보세요.

자세한 답 감사드립니다. 한 달 500달러가 진짜 싼 것이었군요… 네 디덕터블이 상당히 컸던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은:
1) SSA 가서 문의해보니, Medicare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Medicaid office에 가라 함
2) Medicaid Office (Civic Center)에선, 한국의 장인어른 연금 때문에 (그리고 저희가 한 달에 $1000드린다고도 했고) Medicaid 자격이 안 된다고 함. 그러면서 navigator 등 전화번호를 주었고요
3) 그런데 집에 큰 우편물이 와서 보니까 Medicaid 지원서가 다시 들어있네요. 그러면서 income이 기준소득보다 높으면 Excessive Income Program에 지원할 수도 있을 수 있다고 (병원비가 한 달 수입보다 높으면, 그 초과분에 대해 지원해주는 듯) 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이건 Medicaid Office에선 전혀 안내 받지 않은 내용인데요…

그래서 navigator 나 각종 관련 오피스들에 전화 넣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