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 장기 출장을 갔다 오는데
차를 지하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갈려고 합니다.

2달 밖에 안된 토요타 캠리 새차인데,
3개월 출장 가는 사이가 배터리가 방전될까봐 걱정입니다.

얼마만에 한번씩 시동을 걸어주어야 하는가요?
친구한테 부탁할려고 하는데 한달에 한 번 정도
시동 걸어져도 되는지요?

어떤 사람은 아예 배터리를 떼 두고 가라고 하는데
이렇게 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장기 출장 중 배터리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배터리만 걱정이신 거라면 배터리를 빼서 집안에 두고 가시면 될 겁니다.
그럼 쉽게 도난도 당하지 않을테고 (어디서 배터리를 구해와야 시동을 걸 수 있으니)
배터리 분리하실 때 감전 조심하시고, 다시 끼울 때 양극 음극 맞추는 것 주의하세요
그리고, 전극 분리 및 연결할 때 순서가 있는데,
그것도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거나 정비사에게 물어봐서 그대로 하시길..

3개월 정도면 배터리를 분리해놔도 아마 자연방전이 될 확율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방전되면 배터리의 수명이 확 줄어들지요.

사실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3~5분 정도 시동을 켜주는 것이 좋은데, 참 그러기 쉽지 않습니다. 애차를 남의 손에 맡겨야 한다는 사실도 역시 문제겠지요. 그렇다고 파킹랏에 아무데나 던져놓자니, 우리 도둑님들께서 친절히 차를 옮겨주시기도 합니다. ㅎ_ㅎ;;;

그래서 장기간 출타를 하실 땐, 렌탈 개러지에 맡기거나(+배터리 단자 탈거) 아주 (믿음직 스럽고) 절친한 친구분께 부탁을 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는 -먼저 +그다음 … 그다음 역순으로 기억합니다.

자동차 차체가 모두 -라고 보기 때문에 뺄때는 -를 먼저 떼고 부착할때는 -를 나중에 붙인다고 합니다.

인터넷 검색하면 어떻게 배터리 분리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예.
h t t p /www.ehow.com/video_512_replace-car-battery.html

3개월 후 배터리가 방전되면 가장 좋은 방법은 충전하는 것입니다. 월마트에 가면 전용 충전기가 있습니다. $40불 정도 했던 것 같습니다. 차가 2대 이상이면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충전하면 오히려 수명이 길어집니다.

3개월 정도면 그냥 두고 가셔도 될겁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배터리 보증기간이 stock인 상태에서
7개월 이거든요. 6개월까지는 괜찮다는 얘기지요.
하지만 6개월은 너무 길고, 3개월은 충분해 보입니다.

정 걱정이 되시면, 배터리 마이너스 케이블만 배터리에서
분리해 놓구 가세요.

예전에 한국에서 미국으로 3개월씩 출장 나왔었는데,
들어가서 시동 켤 때마다 잘 켜지더군요.

조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누구한테 맡기기도 그렇고, 그냥 컴님 말씀 처럼 지하주차장에 방치(?)해.. 두고 갔다 오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방전되면 자동차가 산 지 6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토요타에서 무료로 배터리 충전하거나 갈아 주지 않나요??? 보통 배터리 보증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군요

현대차의 경우 2년/2.4만마일(100%), 3년/3.6만마일(부품50%,공임100%) 입니다.
도요타도 최소 1년은 넘을텐데요…

배터리 방전과 보증기간과는 관련이 없지요. 100% 충전된 brand-new 배터리도 몇달이면 자연 방전 됩니다. 이건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딜러를 찾아갈 필요도 없지요.

정확한 이름은 생각 나지 않습니다만 어디서 본듯해서요. 집에서 전원 연결하면 밧데리 충전시키는 아답터가 있습니다. 노트북 가방정도 크기인데요. 쓸만하겠더라구요? 분리하셨다가 방전되면 이용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