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부부생활

  • #3885336
    미ㅣ 70.***.109.165 824

    힘이되는 조언들 정말 감사합니다.

    타지에서 생각이 너무 많아진 탓에,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려고 익명의 힘을 빌려 긴글을 올렸는데
    굳이 순화되지 않은 표현을 쓰시는 분들은.. 참 씁쓸하네요
    여기 글올리면 다 어두운 삶인가요? ㅎ
    본인이 힘들때 그런 말을 듣는다고 입장바꿔 생각해보시면..

    글은 내리겠습니다.

    • 조언 104.***.172.59

      남편분 말에 따르는게 이 좋은 시절을 견우와 직녀 처럼 살기에 아깝죠.
      아이도 낳고 함께 사는게
      남편 직장이 좋다면 굳이 그만두고 올 만큼 미국이 좋지 않아요..
      4번째 응원합니다..안되면 한국으로 고고

    • 이해불가 158.***.242.145

      대답은 한마디
      한국에서 사세요
      돌밑에 발 집어넣고 “아프다 아프다”
      …..
      그럼 돌을 치우고 발을 빼세요

    • 미ㅣ 70.***.109.165

      댓 감사합니다.
      한국에서의 삶이 어떨지 빤히 보여도..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현실적으로 앞으로 둘이 벌고 모아야할 돈이 훨씬 많은데
      아내 직장이 한국에선 딱히 안정적일수 없는 포지션이라면요..

      • 조언 104.***.172.59

        네 설명 아내가 주부로 산다고해도 애 낳고 같이 사는게 부부죠…안그럼 이혼하세요

    • 45.***.152.162

      글을 읽어보니 일단 두분다 영주권은 없으신 상태고 남편분은 내년 h1이 마지막 도전기회시군요 사실 글쓴이분도 대학원 졸업후 opt 일년내로stem이 아니신듯하니 h1도전후 귀국하셔야 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저라면 말씀하신대로 내년 마지막 기회를 기점으로 귀국할것같습니다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는것도 있고 신분문제때문에 리스크는 크다고 보이니깐요 로펌 이야기도 모든게 긍정적으로 굴러갔을때나 2년인것같고 실제로 5 년이 걸릴지 어떻게 될진 아무도 모릅니다 좋은 선택 하시길

    • 이해불가 158.***.242.145

      정말 이해불가
      이런곳에 질문을 할정도로 어두운삶이시네요
      왜 한국에서 살면 안되죠?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한국에서 (미국의 한국인들보다) 잘 살고있습니다

      • ㅗㅗㅗ 76.***.72.17

        돌박아 여자는 야망을 못버리고 남자는 형편이 안되고…모르겠니…

    • Bro 162.***.49.23

      지치고 외로우면 앱 돌리세요. 원나잇은 흑봉을, 로맨스는 백봉을…..
      인생 길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