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로설계 잡 인터뷰

  • #3856574
    123 67.***.139.168 881

    안녕하세요.

    반도체 회로 설계 분야고, 박사 졸업 후 첫 직장 인터뷰 스케줄이 잡혔습니다.
    화상으로 진행하고, 일정을 보니 같은 날에 45분씩 6명과 1:1로 미팅하는 느낌이에요. 타임 테이블에 엔지니어 이름이 있네요.
    제가 예상했던 건 (한국식) 다대일로 박사때 한 연구 요약과 Q&A, 테크인터뷰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일정이 나온 건 각 45분씩 테크인터뷰만 있을 가능성이 클까요?
    5분정도 요약하는 PPT와 디테일한 PPT 2개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혹시 다른 조언이 있을까요?

    미리 감사합니다.

    • Kk 139.***.3.15

      그게 일반적인 미국 스타일입니다. 단단히 준비하세요.

    • ㅎㅎㅎ 139.***.3.15

      본인 발표 내용은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모르는 것, 어설프게 아는 것은 빼시길.

    • 108.***.30.76

      뭐 산학과제 발표하는것도 아니고, 님의 연구논문에는 별 관심 없을것 같아요. 전공지식의 질의 문답이 보통이예요. 그 범위는 님의 박사 연구분야에 한정되지 않구요. 프레시 박사면 텍스트북 수준의 회로를 풀어보라는 문제도 많을거예요. 아니면 지원하신 팀의 업무와 관련된 지식이요. 차라리 블라인드 같은데 가서 기출문제 뭐 있었는지 동향 파악이라도 해보세요.

    • 지나가나 76.***.61.17

      벌써 폰 스크린 인터뷰는 모두 통과하셨나보군요.
      축하드립니다.

    • 치사토 140.***.198.159

      연구 요약을 present할 기회는 없을겁니다. 테크니컬 인터뷰일 것이고, 질문하다보면 박사 때 뭐했냐고 물을 수는 있죠. 거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줄줄 얘기할 생각은 마시고, 간략하면서 핵심을 보여주는 답으로 시작하세요. 더 물어보면 자세히 들어가고요. 보통 상대방을 좀 더 잘 이해하고 질문을 더 잘 하기 위해 물어봅니다. 연구 자체에 관심이 있다기 보다는요.

    • 지나가다 136.***.140.113

      전혀 준비할 필요없어요.
      시간 낭비마시고 기본부터 철저히 준비하세요.
      고수 잘못 만나면, 간단한 5T diff-pair 하나 가지고도 영혼까지 탈탈 털릴수 있어요.
      본인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잘 복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