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여기에서 도움받고 있어 감사합니다.
최근 잡오퍼를 받았습니다. 캐나다 근무이고요 하지만 환율로 연봉이 낮아져서 고민입니다.
해당포지션에서 최대이고 더 이상은 없고 리크루터에게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직 근무지로 갈때 까지 2개월 정도 남았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구하고자 질문올립니다. 어떤 편이 나을까요?
1. 잡오퍼를 사인한 후, 연봉이 좀 더 높다면 리크루터에게 철회를 통보한다.
2. 잡오퍼를 사인하지 않고, 사유를 밝힌 후, 가지않고 국내 잡을 더 찾는다.

어느 편이 나을까요? 철회할 경우 법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국내 시장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듯 합니다.
저의 경우 좀 연구개발 및 제조 쪽에 가까워서 찾고 있지만
Individual contributor쪽에서는 좀 overqualified된 듯하여 잘 구해지지 않는지 리크루터로 부터 답신이 많이 줄었습니다.
친절한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법적인 구속 없습니다. 아마 오퍼는 싸인언제까지 싸인하라고 기간이 있고 지나면 오퍼를 취소합니다. 싸인않하면 안가는 것인데 무슨 사유를 밝힙니까? 사유가 아니라 연봉이 너무 낮다 네고를 해야죠. 그냥 솔찍히 말하세요 환률이 문제가 아니라 케나다 세금도 장난아닙니다. 님이 지금 엄청 연봉이 올랐다고 해도 실제로 가면 생각보다 많지 않을텐데 한국에서도 연봉이 낮아진다고 느끼면 그건 아닌것이죠. 어차피 안갈마음도 있다면 공격적으로 네고를 하고 안되면 접으세요. 그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답신 감사합니다.

싸인하고 나서 안가면 그 회사는 다시는 못갑니다. 그 리쿠르터와도 다시는 일을 못하게 됩니다. 리쿠르터 입장에서도 연봉을 많이 받아야 본인이 떨어지는게 많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받아주려고 할것입니다. 아직 젊다면 이게 평생 직장이 아니기 때문에 미래를 보고 오셔도 나쁘지 않습니다.

캐나다 세금이 반 이상 아닌가요?
1억벌면 5천 이상 세금….?
그래서 캐나다인도 돈을 많이 벌면 미국에서 살던데..
계약서에 싸인하고 후에 취소하면 어떻게 되는지 나옵니다.
읽어보세요.
캐나다라서 조언하기 힘들어요..여기는 미국이고 나라가 다르고 세금도 날씨도 다 다릅니다

답신 감사합니다. 계약서에는 어떻게 되는지 나와 있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