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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보니, 참…
이러니, 너희는 집 하나 현찰로 못사고, 빌빌 대는 거다….
나는 이미 10년 전 끝난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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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된 치아 달고 있는게,
생각보다 무척 위험한 행동임….스트렙토 뮤탄스 박테리아가 생각보다 지독한 박테리아….
발치후 첫날, 둘로 갈라진 충치에서 얼마나 악취가 심한지 깜짝 놀랏음….
Ziploc bag 을 뚫고 나오는 악취….
이런 것을 내 얼굴에 달고 있었다니….
그런데, 한 2일 지나니까 냄새가 싹 사라졌음….
충치가 죽으면서, 그 안의 박테리아도 다 죽은 모양…..
그런데, 충치를 뽑아낸 잇몸 자리가 문제인데,
여전히 가끔 독특한 악취가 남..조사해 보니, 이게 4주까지 간다는 말도 있고….
첫날에는 여기서 엄청난 악취가 나더니, 지금 항생제를 매일 먹고,
마늘, 양파 등 천연 항생제 폭격을 하는데, 없어지지는 않는다….나아지기는 하는데….
결국 살을 52킬로까지 빼볼까 생각 중임….
현제 172cm에 58킬로인데,
단식을 하면 몸이 감염부위를 잡아먹는다는 말도 있고….그런데, 항생제가 개발되기 전에는 치아 감염으로 죽는 사람이 40%까지 되었다고 함….
요즘도 응급실 오거나, 사망하는 사람이 이 균이 뇌에 도달한 경우….
참고로, 충치 빼는데 마취제 3방 이상 맞으면 아무 느낌도 없고….
감염된 치아는 상대적으로 쉽게 빠짐….
아주 쉽지는 않앗지만, 정상 치아에 비해 몇배 는 쉽게….
신경치료 후 욱신거리는 느낌이 있거나, 잇몸이 볼록 튀어나는 사람은 그냥 발치 하기 바람….
임플란트를 하건 뭐건은 나중 문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