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하면 목조르고 때리고 죽으라고 소리지르는 배우자

  • #3872174
    정신적 학대 119.***.133.172 1268

    미국 와서 고생 정말 많이 했습니다. 남편이 잘 알아보지 않고 와서 미국고생기 생각하면 눈물만 나옵니다.
    남편이 정말 어리석은 짓을 많이 했고 누가 봐도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하고 거짓말을 많이 해서
    잔소리 심하게 했다고 배우자 때리고 목 조 르고 죽으라고 있는 대로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웃집에서 경찰 불러서 경찰이 왔었고 경찰 안 왔으면 그날 정말 죽을 뻔했습니다.
    심하게 목이 눌러 기절할 뻔했고 그날 목에 심하게 누른 자국이 굉장히 오랫동안 남았습니다.
    전 경찰온게 너무 놀라서 괜찮다고 하고 그냥 보냈습니다. 남편은 가방끈 길고 학위도 있습니다.
    이후에도 심하게 잔소리하면 약간은 참는 듯 하다 또 같은 행동을 하려고 했습니다.
    남편은 말 안하고 잔소리 안하고 자기하고 싶은대로 다 하는거 잔소리 안하면 때리지는 않는데
    남편은 항상 사고 치고 문제를 만드는데 저보고 아무 소리도 말고 자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해결하는거 도우라고 합니다. 미안함은 커녕 남편인데 당연히 도와야 되는 거 아니냐고 하더군요.
    결혼 20년 째 이러고 있는데 남편은 자신이 시부와는 다른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은 공부를 아주 잘했고 시부와는 달리 술 먹고 이유 없이 때리지는 않고 잔소리할 때만 그러니 잔소리 안하면 조용한데 다 제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가만히 놓아두라는데 그러면서도 해결 못해서 결국 뒷수습은 제가 최선을 다해 도와서 해결하면 고맙다, 미안하다 아예 없고 일시적으로 제 이야기 듣는 척 합니다.
    그리고는 반복입니다.
    친정부모님은 참고 살으라고 하는데 시모처럼 죽을 때를 기다리는 게 나은 선택인지 고민됩니다.
    저도 한평생 괜찮은 직장에서 맞벌이 하고 있고 남편은 사고와 실직을 반복해서 경제적으로는 제가 더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
    잔소리예 ) 수 년째 실직중이라 제 벌이만으론 모기지 벅차니 취직할때까지 리테일일이라도 해보라고 하면 감히 자존심상하게 구질구질하게 그런일하라고 했다고 화냄 . 집팔자고 하니 이 나이에 볼품없이 렌트살라고 했다고 난리침.취직한다고 하지만 필사적으로 구직하지 않음. 실직중에도 남편은 바베큐 파티 다니면서 잡 공고 나와도 리퍼럴 해줄 사람도 못구함. 제 지인통해 했는데 가족이라 당연히 해줘야 하는거라 함.고맙다는 말 없음.
    듣기 싫은 소리는 모두 잔소리라고 하면서 무시하고 본인 내버려 두라고 하고 이런 일로 싸우면 저런 사단이 벌어짐.
    고통은 가족의 몫인데 남편은 자길 내버려두라고 하는데 참고 이해하 는거 좋지만 아무 말도 안하면 남편은 파탄으로 갈때까지 영원히 해결 안됨. 지금도 여전히 놀고 있으면서 집안의 모든 돈을 다 가져가서 펑펑 쓰면서 유능한 본인 모셔갈때만 기다리고 있음.
    체면만 중요시해서 나가서는 본인 직장 다닌다고 주변사람들한테 거짓말 하고 다님.

    • J 174.***.119.238

      잔소리하지마세요~~ 그럼 에브리싱 이즈 올 라잇~~

    • 근데 73.***.229.102

      왜 자신이 남편에게 맞고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당당한 여자고 아이들의 엄마라면 노소영처럼 행동으로 최태원 응징하려 들겁니다. 설령 성공하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 도전골든벨 172.***.217.166

      아니 참나 ㅎㅎ 20년을 그러고 살았다고

      당신이 정상이 아니지 정상이면 벌써 도망을 가던 이혼을 하던지 하지

      아니 다큰 성인을 누가 묶어 놓고 못가게 하는것도 아니고

      ebt 답답이 아줌마
      못도망가 답답이 아줌마 이사이트에는 정신줄 놓친 아줌마들 많이 오네 ㅎㅎㅎㅎ

    • 정신적 학대 119.***.133.172

      정신병자가 저를 지칭하는 건가요? 상담도 받고 정신과도 가보긴 했습니다만 좋아지는건 없더군요.
      상담과 정신과 한번이라도 간사람을 정신병자라 지칭하면 저도 해당되겠네요.
      님이 말한 구체적인 증거와 디테일 학위 있는 남편이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디테일을 말하면 누구인지 금방 들어나서 부담스러웠고 증거는 학위 있는 남편이 좋아하는 거네요.
      이렇게까지 악할 줄 모르고 지속적으로 사고 치는 남편 한평생 헌신적으로 도왔고 증거 많이 남겨 놓지 못한 건 어리석은 건 맞습니다. 어리석은 끼리의 만남일수도 있지만 잔소리했다고 목조르고 때리는 걸 운 없는 여자의 팔자라고 생각하는건 놀랍네요.
      여자는 칠거지악 일부종사 해야하고 어기면 남편에게 맞아도 당연하다 더해서 현대적으로 맞벌이에 살림은 여자의 몫이라고 생각하시면 저희남편과 철학이 같으시네요.
      전 아주 평범한 동네 아줌마(순수에 사랑에 고매한인격 아닙니다.)고 사람 보는 눈이 없어 사고 치는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어떻게든 망하지 않으려고 가정 붙들고 사는 용기 없는 소시민입니다.
      남편이 저에게는 저러면서 본인 체면은 대단히 중요해서 저런 사실 알려지는 것만 신경 씁니다.
      남편철학의 유래를 설명하려고 시부의 시모 폭행을 기재한건데 시부모가 이상하다는 식의 욕을 했다고 오해를 하니 지웠습니다. 시부는 단명해서 본 적도 없고 주변 친척의 증언만 들었을 뿐입니다.

    • K 73.***.14.0

      미국에 사세여? 한번 더 폭력을 당하면 그냥 경찰에 신고하세여. 지속 같이 살지, 헤어질지는 나중에 정하더라도 일단 신고하세여. 따끔한 맛을 보기 전에는 안고쳐집니다. 성인이시면 본인을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은 터득하셔야 합니다.

    • Bread 38.***.7.174

      남편이 잘 알아보지 않으면 본인이 잘 알아보면 되는데..
      남편이 잔소리 싫어하면 안하면 되는데..
      본인이 경제에 기여를 더 많이하면 대단한건가?
      남편이 경제에 기여를 더 많이하면 당연한거고?

    • Bread 38.***.7.174

      결혼 20년차면 나이도 꽤 있을텐데.. 본인가족 문제를 왜 친정 부모한테 얘기 하는지? 본인 힘든건 알면서, 부모 가슴 찢어지는건 안 보이나?
      이유없이 폭력적인게 문제지.. 본인이 이유인데 본인이 바뀌면 좋아질듯. 돈버는거나 여러 일처리야 한배를 탄 가족인데 둘 중 잘하는 사람이 하면되는거고…

      참고로 조언은 필요없고 그냥 동정만 받기 원하시면 미씨싸이트가서 글 올리세요.

    • 조언 104.***.172.59

      맞고 사는 사람들은 본인 스스로 자립할 용기나 자신감이 없나요?
      그냥 이혼하고 혼자 벌어서 먹고 사세요.
      맞고 살고 싶어요? 행복해요?

    • 햐이 99.***.131.167

      폭행에 대한 증거를 당장 모으시고, 작정하고 이혼하세요. 당신 남편은 쓰레기중 쓰레기입니다.

    • 지나가다 216.***.19.33

      님의 잔소리가 매번 남편 자존감 무너트리는 소리였겠지요. 남자가 여자에게 손지검할정도까지 가는 상황이면 그냥 잔소리 수준은 아니지요. 물론 손지검하는 남편도 똑같습니다. 집에서 세수도 안하고 계시지마시고 나가서 경제할동하시고 지속적인 손지검하는 남편은 같이 살 이유가 없습니다. 자업자득.

    • PenPen 152.***.8.130

      >저도 한평생 괜찮은 직장에서 맞벌이 하고 있고 남편은 사고와 실직을 반복해서 경제적으로는 제가 더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점이 제일 궁금했는데,
      직장있으시니까 이혼하세요.
      18살이 아직 안된 자녀가 있다면 데려오시고, 성인이면 상관없고요.
      사고치고 실직을 반복하는 남편이 없는 것이, 세금도 덜네고
      국가에서 받는 혜택이라든지가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외로우시겠지만, 살다 보면 다 살아질겁니다.
      그렇게 몇년 살다보면, 내가 왜 진작에 이혼안하고 그 고생을 했을까? 하실수도 있고요.
      미국에 혹시 형제자매등이 있으시면 같은 도시에 살면서 같이 나들이도 좀 가고 식사도 명절에 같이 하고 그러면 좀 도움될겁니다.

      • 도네이션 172.***.104.139

        PenPen님 말씀에 공감1표요
        여자한테 더구나 자기와이프한테 손찌껌하는것들이 사람입니까?
        오랜 결혼생활로 미운정 고은정 한칼에 끊어내는거 두렵지요
        행복하지않은 결혼생활에 미련두지 마세요
        한번더 남편이 폭력을쓰면 그때 경찰불러서 체포하라고하고 이혼하세요
        황혼이혼도 하는 마당에 잡 있으셔서 자립할수있는데 뭘 걱정하십니까?

    • 인생선배 96.***.44.56

      억압받고 맞으면 이런대 글 올릴 각오 되어있어도, 그걸 탈출하려는 각오가 없다니..ㅠㅠ

    • 알라 32.***.80.206

      남편의 잠제적인 다혈질이 과하게 또는 폭압적으로 나타는것은 결과.
      남편의 성격을 알면서도 극심한 성격이 폭발하게 건드는 원인제공자는 꼴통인 당신. 꼴통과꼴통이 만나면 개쏠통

      • 조언 104.***.172.59

        여자도 화나면 남편 죽이기도 한다.
        그럼 그렇게 화나게 만든 죽은 남자가 자초한거냐?
        폭력을 쓴 사람이 무조건 잘못.

      • 머야애? 98.***.79.224

        조선시대냐?
        남자한테 맞춰줄 필요 없다. 문제는 남편 성격인데, 가족이니까 맞추라는 도그 소리를 뭐하러 듣고 있냐.

        이혼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 중립기어 73.***.90.165

      위에 딸피들 남자가 여자 때렷다고 폭력은 나쁜것이여! 증거도없이 무조건 남자가 잘못했다고보네. 경찰리포트없으면 안믿음 경찰부르고 경찰서 웹사이트 들어가서 폴리스리포트 떼오셈. 녹음, 사진은 노인정. 엠버허드처럼 앞뒤정황 다 빼먹고 먼저 존나긁어놓고 녹음기켤수도잇어서

    • 알라 32.***.80.206

      여기 말귀를 못 알아먹는 인간들이 삽질하는 곳이냐?
      여자가 남편한테 극심한 잔소리하고 남편 폭발하고 그러니까 서로 이해하고 참으며 사랑하라는 뜻이다. 성격을 알면서 계속 잔소리하는 부인은 결과를 알면서 일부러 남편 긁고 있냐? 증거모을려고? 서로서로 잘해야지

      • 머야애? 98.***.79.224

        지능 딸리냐?
        잔소리를 안하게 알아서 잘해야지.

        제대로 일 하나 못해서 잔소리나 듣는 주제에.

        긁기는 뭘 긁어. ㅎㅎ 바보냐? 참다참다 한 마디 한 걸 가지고. ㅎㅎ 지가 한 건 생각도 안하고 증거 모으려고 일부러 긁는단다. ㅎㅎ
        그렇게 따지면, 남자는 여자 잔소리 듣고 싶어서 일부러 일 제대로 안하고 사고치는 거냐? 잔소리 한다는 증거 모으려고?

        딱 보니까, 남편이 날시시트다. 가족이네 어쩌네. 가족이니까 이해하라고? 미친 ㅅㄲ
        그렇게 따지면, 가족이니까 니가 참고, 니가 잔소리를 이해해야지.

        못 고친다. 이혼이 최선이다.

    • 아무소리 108.***.88.38

      미리 동영상으로 녹화해놓고 잔소리로 긁어서 폭행당하면
      이혼과 집이 동시에

    • 172.***.171.132

      에고 참 많이 힘드시겠네

    • 00 174.***.53.251

      목이 졸렸는데 계속 같이 산다고??? ㅋㅋㅋㅋㅋㅋ 얼마 안남았네

    • 쮸쮸 104.***.64.221

      민주당 당수님 만큼 화끈한 사람이네요. 혹시 소년공출신 가요?

    • 한남돌격 112.***.53.120

      여기 한남들 왜 이렇게 많아? 미개한 종자들. 폭력당한 사람한테 본인이 맞을 짓을 했다? 역시. 그들은 원숭이인. L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