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작곡을 한다고 하면 피아노 악보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피아노 악보를 다른 악기 연주주에게 전해주려면,
그 악기에 맞게 악보를 편집해서 전해주어야 하는 것인가요?
가령,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기타 등

만일 그렇다면, 그 편집을 피아노, 비올라 둘다 아는 사람만이
편집을 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피아노만 아는 사람도 가능한것인지요.

그리고, 작곡을 피아노 악보로 작업하면, 작곡자가 왼손 반주 악보도
작업을 해서 전달을 해주는 건가요?

다른 악기 전공자분들이 피아노 악보만보고 연주하실수도 있지만(예를 들어 바이올린은 멜로디라인, 첼로는 베이스 라인 등) 악기별로 악보를 편집해서 전해주시는게 당연하긴 합니다. 그래서 작곡 전공자들은 보통 대학과정에서 악기론 혹은 관현악기법연구 라는 책을 공부하여 대게 모든 오케스트라의 악기군에 대해 알고 있고, 이를 토대로 악기별로 악보를 작곡합니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작곡하는건 기본중에 기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엑셀이나 파워포인트처럼 작곡도 시벨리우스, 피날레 등 작곡전용 프로그램이 있으며 이를 사용하시면 보다 편리하고 쉬운 악기별 작곡 및 편곡이 가능하십니다.

작곡 전공자들에게 이런 의뢰가 많은 들어가겠네요.
누군가 작곡을 해오면 그걸 보통 피아노, 바이올린, 등등 다른 악기로도 협주를 하는 경우가 많을테니까요.

그렇다면, 이런 일을 해주는 작곡 전공자들이 보통 어느 정도 금액을 청구하시나요?
물론 금액이 정해져 있지 않겠지만, 대략 $$ ~ $$ 정도, 레슨비가 시간에 얼마 정도로 시장 시세가 있는 것처럼,
이 작업도 시장 시세가 어느 정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해진 시세는 정확히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작곡가의 능력에 따라 작곡가가 부르는게 값이거든요.. 그리고 페이는 대게 시급이 아닌 장 수(Page)별로 페이를 받습니다. 어디에 사용하실 목적인지는 모르겠으나 정말 높은 수준의 퀄리티가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하셔서 의뢰하시는게 나아보입니다. 정말 대가의 작곡가가 아닌 이상 편곡 부분에서 일반인이 느끼시기에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참고로 구글에 악보사이트를 검색해보시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많은 곡들이 다양한 악기군의 악보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https://www.akbonara.co.kr/

지나가다님이 알려주신 악보나라에 연락해 보니,
제가 원하는 작업을 제공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실내악 곡을 작곡 한다고 치고
비올라랑 첼로는 높은 음자리표가 좀 더 낮은 음역대를 가지고 있잖아요? 그걸 미리 다 알아야죠. 악기에 맞는 음역대를 알고 있어야 해요. 바올라는 소리가 어디서 부터 어디까지 가능하고 첼로의음역대 따로 알고 있어야 하고 둥등 각각의 악기 특성을 알아야 본인이 원하는 곡을 작곡할 수가 있겠죠.

네 작곡자가 당연히 왼손악보도 작곡을 해야 하는데 ㅡ 좋은 멜로디를 알고 있나봐여? 작곡을 하려면 기본적으로 코드를 다 알고 있어야 화음을 만들어 말 수 잇겠죠. 화성억 공부를 해야하고요.

오른손 멜로디만 떠올랐다면 잘 적어 놓으셨다가 기번 화상학 공부흘 좀 하시고 화음을 생각해서 곡을 만들어 보세요.

챗지피티가 악보 금방 만들어낼텐데요 뭘. 작곡자들도 다 홈리스 되고 프롬프트만 몇마디 하면 나같은 문외한도 뚞딱 교향악곡 만들어 내겠죠. 인공지능…난 거부합니다. 그대로 두면 다 홈리스 됩니다. 연주자는 안전할까요? 글럴리 없죠.

죄송하지만 첫문장부터 땡

보통 작곡을 한다고 하면 피아노 악보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작곡이라하면 클래식 작곡이죠
대중가요 작곡이 아니라

님이 풀 오케스트라 편성을 당연 모르지만
님이 이름정도는 들어봤을 악기
그리고 그런 악기도 있었어? 싶은 첨듣는 악기들

각각의 음역대는 물론 특색이나 연주법도 다 알아야하고
작곡과 전공생들은 악기론이라는 과목을 그래서
몇학기동안 들어요

악보도 님이 알만한 높은음자리표 낮은음자리표는 물론
이 두개를 안쓰고 다른 걸 쓰는 악기도있고
악보상의 도를 연주하는데 실제소리는 도가 아니라 시플랫이 나는 아키라면 그 악기는 따로만 조를 바꿔야하고 등등

작곡이 기초만 알기에도 할 게 많아요
물론 이것도 배워서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냥 타고나서 너무 쉽게 그냥 다되는 사람도 있고 그래요

맞아요. 타고나서 구지 ㅣ음악 교육 안 받아도, 저절로 나오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소리가 기가 막히게 듣고, 하다못해 공장에서 나는 쇳소리까지 음을 맞추는 사람도 있었어요.

딱보니까 교회 사모님이 특별예배 찬송을 악기 전공자 신도들 여럿 열정페이로 불러다가 하고 싶어서, 교회 피아노 반주자한테 편곡 해내라고 악보 들이밀었다가, 반주자가 할줄 모른다고 작곡전공자 시키라고 거부해서 그말듣고 빈정도 좀 상하고, 따로 편곡에 돈 쓰기도 싫고 해서 여기다 질문하는거로 추정됨 ㅋㅋ 한국인들은 사람 갈아넣어서 뭐 해결하려는 그 마인드를 좀 고쳐야함;; 미국까지 와서도 그런 마인드로 살다니..;;

윗분 혼자 왤케 화가 나셨나? 보아하니 원글은 편곡에 대한 돈을 지불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 같은데? 교회 사모님께 뺨이라도 맞았나요? ㅎㅎ

왠만한 발라드곡 악보사시면 악기별로 다 다릅니다. 이건 피아노 잘친다고 하더라도 악기별 편곡을 할수 있는건 아닙니다. 물론 음악적 베이스가 없이 혼자서 삽질해가며 배운 유명한 작곡가들 중에서 그런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다들 편곡가들한테 어깨너머로 배운것들입니다.

이런거 피아노 하나만 아무리 잘치더라도 혼자서 배우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절대음감이 좋아야 여러가지 장르의 악기별 반주를 하나하나씩 다 따는 연습을 통해서 할수 있는 것입니다.

이미 AI가 노래 다 만들어 내고 있음. 그런 회사에 물어보면 테스트 결과 기존 노래에 저작권에 안 걸린다고 함.

아무리 인공지능이 있어도 인간의 창작 욕구를 막을 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