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인의 팁 몇가지

  • #409392
    Lymph 75.***.123.212 9601

    제 친구들과 게시판에서 놀다가
    서로 발견한 생활의 팁 몇가지를 공유할께요.
    꽤 유용한게 많더라구요. ㅎㅎ

    1. 쪽파나, 대파는 사오자마자 쓸 용도를 미리 생각해서
    깨끗히 씻어서 자르고 냉장실에 보관해둬야 시들시들해지지 않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보통 40-45일은 가더군요.
    저같은 경우는 주로, 대파같은건 생각없이 곰탕집에 넣는 스타일로
    잘게 썰어버리고 플라스틱 통에 넣어버립니다.
    갈비탕 끓일때, 대파 통으로 넣어야할때는 그래서 또 사옵니다-_-;

    2. 플라스틱 반찬통에 김치를 오래놔뒀더니, 김치냄새랑 뻘건물이
    지워지지 않는다. 요거 참 난감하죠.
    특히나 저같이 반찬통 몇개 없이 사는 사람은(지금은 엄청 많이
    사모았지만…-_-; 주방기구만 보면 사고 싶어지는..
    장가도 아니고 어디로 시집을 가야할거 같은-_-;)
    그 김치통에 물을 반쯤 채우고 식초 두세방울 떨어뜨려줍니다.
    그리고 햇볕좋은날 베란다에 놔두면 말끔히 없어집니다.
    혹자는 베이킹 소다로 지워진다는데, 전 실험안해봤습니다.

    3. 고깃국물 낼 때(떡국, 육개장, 갈비탕, 곰탕?)
    맑은 국물을 내고 싶으시다면, 찬물에 양짓머리(영어론 brisket)
    두시간은 기본으로 핏물을 빼고 시작해야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냄비에 고기를 넣고 고기가 잠길만큼만 물을 넣고
    첫번째 끓는 물은 버려야 맑은 국물이 나옵니다.
    (전 혼자먹을땐 그냥 끓이고, 친구나 손님올때는, 그래도 예의상
    칭찬 듣고 싶어서 첫번째 끓인물 버려줍니다)

    4. 미국은 한국과 다르게 샤워커튼을 쓰죠. 바닥에 배기구가 없으니..
    그런데 쓰다보면 샤워커튼 3개월 4개월만에 곰팡이가 올라옵니다.
    돈많으신분은 그거 그냥 새로 사면 되지만,
    아니신분은 샤워커튼을 샤워가 끝나자마자 다시 닫아주세요.
    (샤워할때처럼 쫘악 펴놓으시라는 얘기에요)
    그리고 화장실 문은 손님이 올때 빼고, 열어놓고 환기가 되게 해주시면
    샤워커튼에 곰팡이 안 습니다(이게 맞는 철자인지-_-; 헷갈림이)
    그리고 욕조에 고무사이에 곰팡이 끼는것 제가 애용하는 제품은,
    Tilex Mold and Mildew인가 그렇습니다
    (저 Tilex다니는 사람 아닙니다)
    그거 뿌리고 30분만 있으면
    곰팡이 싹 사라집니다. 다만 주의하실게 요 제품 냄새도 안 좋고
    왠지 독성의 기운이 있으니 고무장갑 끼고 뿌리세요.

    5. 한국이랑 부모님이나 친구랑 전화하실때 MSN같은걸로
    화상쳇 음성쳇으로 하시는분 많죠. 그런데 저같이 부모님이
    컴맹이시면 백날 설명해드려도 안됩니다.
    요새 070 전화기라고 인터넷폰 나온게 있습니다.
    그거 전화기 두대 사셔서 집에 한대 놓고 나머지 하나를 미국으로
    보내서 자기가 받으시면 두대간의 전화 공짭니다.
    특히나 070끼리는 무료니까, 한달에 3000원인가 내면 전화기 달고
    노상 시시덕거릴수 있습니다.(전 가난해서 부모님이 3000원 내십니다)
    혹자는 별다방가서도 인터넷 되니까 쓴다는 경우도 있다는데,
    전 그건 두려워서 해보질 않았습니다.

    더이상 쓰면, Lymph 너는 집에서 살림만 하냐? 백수냐?
    이놈은 심심하면 게시판에 뻘글 쓰네 라고 하실까봐,
    이만 줄이겠습니다.
    댓글로 공유할만한 혼자사는 팁 더 잇으시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되세요.

    • 뽀로리 76.***.3.170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살림의 프로이신듯…ㅋㅋ

    • 심심최절정 24.***.89.82

      전.. 냉장실보다 냉동실 더 애용하는데요. 찌개나 국이나 한솥끓여서 집락이나 작은 용기에 한번 먹을만큼씩 담아서 얼려요 . 된장찌개도 얼리고 미역국도 얼리고 북어국, 요거 필수죠. 그전날 술하고 맞장뜨고 아침에 속달래려면. 밥도 얼리고 고기도 한번 먹을만큼 잘라서, 잘라 넣어야 나중에 얼은고기 써느라고 팔 떨어지는일 없어요.

      다진마늘도 한통사면 거의 군부대 사용양으로 나오죠. (사실 군부대에서 마늘을 어떻게 쓰는지 모르지만) 근데 전에 한번 꽝꽝 얼은 다진마늘통과 칼이 맞붙어 둘이 동시에 두동강 나고나서 그후론 깐 통마늘 사다가 얼려놓고 필요할때마다 다져먹어요. 부지런한 주부들은 다진마늘을 먹을만큼 나눠서 쿠킹호일에 돌돌말아서 얼리던가 아이스큐브에 담아서 보관한다던데 전.. 부지런한 주부 하기 싫어요.

      포도나 딸기나 그런과일도 한겨울에 헛구역질하면서 신게 땡기시는 분들 그런데 임신이 아니라 어디다 얘기도 못하고 맨날 과일꿈꾸시는 분들 여름에 씻어서얼려놨다가 겨울까지 스무디 해먹으면 맛있데요. 저도 한번인가 해먹어봤어요. 맛있대요. 그러다가 요즘은 그냥 제철과일 먹어요.

      계란, 두부, 다른야채는 그냥 얼리면 안되요. 찌개나 국은 어차피 국물맛으로 먹는거니까 뭐..

      화장실얘기 한가지더, 배수구가 잘 안내려가면 비위강하고 손빠르신분들은 얼른 그위에 꼭다리 꺼내고 안에 머리카락 뜯어내고 깨끗이 청소 하시겠지만 전 우리 게으른 자취인들의 명예를 걸고 덜효과적이고 훨씬쉬운 방법씁니다. 타겟이나 월마트나 이런데 가시면 Durano Plumber 인가 하는게 있어요. 청소 섹션에. 빨간통하고 회색통있는데 전 빨간통 이 더잘듣는거 같아요. 고거 반통 부어놓으면 머리긴분들도, 아니면 머리긴분들이 가끔 놀러오는 분들도 한 한두달은 잘써요. 사용법 보시면 배수구가 말라야 더 효과적이고 적어도 한 두시간은 물 안쓰고 놔둬야 한다고.. 그래서 전 저녁에 부어놓고 아침에 쌩쌩하게 내려가는 배수구 보면서 샤워합니다.

      그리고 저도 냉동고 장사나 Durano 장사 아닙니다.

    • 버까이 66.***.72.114

      2-A 플라스틱 반찬통에서 나는 쾌쾌한 냄새는 쌀씻은 물로 닦고 헹궈내면 어느정도 해결됩니다.
      6. 밥하고 밥통에 남은 밥은 보온으로 두고 며칠 지나면 딱딱해지고 맛도 없죠. 차라리 먹을만큼 미리 밥그릇에 퍼서 랩씌우고 냉장고 넣어뒀다가 전자렌지에 데워먹는편이 낫습니다.
      7. 데프론 코팅된 프라이팬은 디쉬워셔에 넣거나 손으로 빡빡 문질러서 씻지 마시고 요리하고몇분 뒤 키친페이퍼 타월로 닦아내는게 쉽고 오래 쓸 수 있습니다.
      8. 겨울이라 춥더라도 하루에 한번씩 문열고 5분정도 환기는 시켜야 좋습니다. 실내공기가 실외보다 몇십배는 더 오염도가 높습니다. 담배피는 분이라면 더더욱.
      9. 나름 깨끗하게 살고 싶으면 청소, 설겆이등을 그때끄때 하시는것이 몰아서 하는 것 보다 훠얼씬 쉽습니다.(몰라서 안하나 귀찮아서 안하지 ^^)

    • 심심최절정팬 134.***.247.217

      윗분들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글구 아래 심심최절정님 글 읽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팁들 많이 부탁합니다.

    • 팁+ 64.***.7.82

      마늘이나 생강을 한번에 잔뜩 갈아서, 집락에 얇게 펴서(3~5mm) 냉동칸에 넣어 둡니다. 아무리 꽁꽁 얼어도 쉽게 부러뜨릴 수 있죠.

      기본 양념장들을 (불고기 양념(돼지, 소), 오징어 볶음, 매운탕)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유리병)나 냉동(1cm정도로 얇게) 으로 보관해두면 웬만한 요리는 10분안에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Lymph 99.***.175.224

      마늘 다진거 냉동하실때 그 물 넣어서 얼음 만드는거 있죠?
      그걸 아이스큐브라고 하나요? 다진마늘을 위생봉투에 넣으시고
      그걸로 모양을 찍으세요. 그러면 다진마늘에 칸이 생깁니다.
      그걸 그대로 냉동실에 넣고 얼리면 한번쓸때 양까지 가늠되고
      자르기도 쉽고 정말 편하게 쓸수 있습니다.
      결국 위에 팁+님과 거의 비슷한 말이네요..^^;

      그리고 고기 써실때 보통 냉장실에 다시 넣고 해동하시다보면
      고기가 너무 흐늘흐늘거릴때가 있죠 이건 뭐 맘대로 썰기도 힘들고,
      그럴땐 다시 냉동실로 40분 냉동시킵니다.
      그러면 고기가 살짝 얼면서 굉장히 썰기 편한 상태가 되더라구요.
      다만 고기를 자꾸 얼렸다 해동시켰다 하면 고기맛이 떨어지더군요.

      혹시 멸치 다시다 쓰는 분 있는지 모르겠군요.
      전 가끔 국물내기 귀찮을때(멸치 머리떼고 똥떼고 내장떼고-_-;)
      멸치 다시다 쓰는데 멸치 다시다는 찬물에 풀어야 비린내가 안납니다..

    • 심심최절정 24.***.89.82

      아 제가 그거 얘기 했잖아요~ 아이스큐브 (절대 구박아님.. 앙탈.. -_-) 근데 얇게 펴서 부러뜨린다는 생각은 안해봤네요. 켜켜이 펴서 랩한장 깔고 몇층으로 올려도 되겠네요.. 흠흠.. 냉동실에 자리없던데 정리하고 마늘 찧어야겠다.. 그리고 저 위에 제 팬분. 놀아주시면 팬에서 친구로 확 등업시켜드립니다.

    • k 75.***.248.141

      Lymph 님, 멸치 똥과 내장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_-; 읽다가 너무 궁금해서.. ㅋ

    • Lymph 99.***.175.224

      K님 멸치 머리를 제거하실때
      머리를 비틀어서 제거하시다보면 가끔 머리밑에
      창자기관에 검게 뭉쳐져있는게 보일대도 있고, 없을때도 있습니다.
      전 그걸 보면서 멸치 똥이라고 그냥 생각하고 있죠.-_-;

    • b 159.***.254.1

      배수구 막혔을대 붇는 액체는 배수관을 상하게하기때문에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왠만하면 머리카락 떼어내라고. 심하면 배수관 전체를 교환하게 하는 수도 있다구요.

    • 버까이 66.***.72.114

      배수관 뚫어 약픔은 일급독극물의 일종입니다. 환경오염의 주요물질이기도 하구요. 너무 강해서 배수관을 상하게 한다는 얘기도 맞습니다. 안뚫이면 뭐 할수 없지만 처음부터 붇지 마시고 화장실 막혔을때 쓰는 뿍뿍이로 일단 해보세요. 왠만한게 머리 엉킹것들은 압력으로 내려가기도 합니다.

    • gobucks 12.***.152.222

      집에서 한국음식을 해드시는 분들이 많은가봐요?
      저는 대충 해먹는데..
      4번 화장실은 저도 저렇게 하는데 효과 만점.

    • 심심최절정 24.***.89.82

      흑.. 그렇게 나대다가 태클 받을줄 알았습니다. 뚫어뻥 액체가 그렇다는 얘기는 저도 들었어요. 환경오염과 배수관 손상.. 머리 짧게 자르고 쪼금씩만 쓰면.. 안될까요.. 급소심해짐..

    • 아줌마 99.***.69.134

      070그 전화기를 제 부모님이 설치하게되면 기존의 전화번호를 바꾸는 건가요? 아님 그대로 가지고 070전화기만 교체하는 건가요? 관심이 팍팍 가네요…

    • 버까이 66.***.72.114

      심심최절정님. 태클 아닙니다. 서로 정보 교환하고 나누는 곳인데요.
      어쨌든 뚫어뻥 겉에 보시면 무시무시한 해골그림이 잘 표시돼 있습니다. 머리카락 손으로 빼내기가 지저분 하다면 L자형 가는 집게 사다가 그걸고 빼내도 됩니다.
      세면대가 막힌것도 90%이상 배관이 막혔다기 보다 물막는(stopper)에 머리카락이 엉킨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럴경우엔 뚫어뻥이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배관이 막힌게 아니기때문에 젓가락같이 기다란 쇠로 뚫거나, stopper 나사를 세면대 밑에서 분리한후 stopper를 제거하고 머리카락을 빼면 됩니다.

    • 이제겨우 128.***.28.1

      저는 심심최절정님 말씀에 한 표!

      물론, 환경오염, 배관부식 등의 부작용이 염려되기는 합니다만

      배관의 구부러진 그 부분을 쉽게 탈착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습니다.

      공구가 없어서 못 뚫는 경우도 있겠고요

      그보다는, 욕조 처럼 분리가 전혀 쉽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

      심심최절정님 화이팅~ ㅎ

    • 심심최절정 24.***.89.82

      저도 제말에 한표 히히.
      청소 시러요~
      (이불에 머리박고 안듣고 안말하기. 도리도리 청소시러 청소시러..)

    • 신문보다가 74.***.169.66

      김 자르기 – 큰 봉지에 든 김 자를때 손에 기름 뭍잖아요. 전 이게 싫어서 그 김 봉지를 뜯지 않고 포장지 상태에서 8등분을 해서 그대로 밀폐용기에 넣어놓고 먹습니다.

    • md 165.***.161.152

      전 김 자를때 가위에 기름묻는 것 씻기 귀찮아서….. 그냥 포장째 몇번 접어주고 포장을 뜯어보면 접은 대로 김이 잘려져 있답니다. ㅎㅎ

    • 심심최절정팬 156.***.193.39

      심심최절정님. 국 같은 거는 냉동실에 보관했다고 해동하면 맛이 좀 떨어지지 않나요? 한번도 트라이 안 해봤는데. ㅋㅋㅋ 근데 어케 놀아드리죠? 음…

    • MD 69.***.246.227

      저는 사골이나 곰탕을 많이 만들어서 유리병이나 짚블락에 일정량을 넣고 그냥 냉동시킵니다. 유리병에 담을 경우 위에 랩을 씌운 후 뚜껑을 닫습니다. 미역국이나 부대찌개 해먹을때 넣으면 좋습니다. 짚블락을 이용하실 경우 최대한 공기를 제거하시고 닫으시면 몇 주일 뒀다 먹어로 맛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파를 사면 그냥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냉동시켜두고 사용합니다. 찌개용으로는 아무 이상없거든요. 다른 음식을 해 먹을때는 그 때 1단 정도만 사서 이용합니다.

      얼려서 사용할 수 있는 야채 중 다른 하나는 고추입니다. 씻어서 꼭지를 제거하고 얼려도 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얼려도 됩니다.
      저희 회사의 인도 사람은 여름철 집에서 거둔 고추를 갈아서 얼려뒀다가 겨울철까지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 샤워커튼 75.***.156.5

      안쪽 샤워커튼 그러니까 방수되는 부분꺼요, 세탁기 이용가능한 것도 있더군요.
      우연히 가게에서 보고 샀는데 효과 만점입니다. 물때을 따로 손으로 닦지 않아도 되니 좋더군요.

    • 심심최절정 24.***.89.82

      ㅋㅋ 김자르기에 달인들이 나오셨네요 ㅋㅋ 저두 그렇게 자르는데..
      제 팬이 여기두 계시네요 ㅎㅎ 위에랑 같은분이신가..
      뭐든지 냉장고나 냉동실에 들어갔다나오면 맛이 좀떨어지죠. 그래도 귀찮다고 굶으면 바로 병나는 나이라 먹는데 목숨겁니다. 먹는걸 좋아하기도 하고.. 요리하는건 귀찮아해서 요리조리 피해살다가 (썰렁한가?? 난 귀여운것같은데 ㅋㅋ) 하여튼 전에 절실한 마음으로 마켓에서 산 우거지탕, 무슨국, 머 그런 물만 부으면 된다고 뻥치는 건조음식들에 심한 배신감 느끼고 또 얼마전에는 Made in China 파동 머 그런것도 그렇고 엘에이에서 멀리 이사오는 바람에 배고플때 30분내로 한국음식해결이 안되고.. 하여튼 한번 해보세요. 맞아요 공기 제거할수 있으면 좀 나아요.“배고파” 한마디에 따끈따끈한 밥과 국이 차려지는 포시라운 삶을 사시던 분들은 거부하실지도 모르나 고추장 못 구해서 멕시칸 살사에 밥말아드셔보신 분들은 강추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이러지 마시고 자세한 얘기는 메일로.. 밑에 보시면 그 방법이 있는디.. 쥐메일에firstdegreeinsimsim 이라꼬 커흠..

    • well 65.***.203.254

      뭐..싱글은 아니지만 쫀쫀하다는 소릴 가끔 듣는지라.. 김을 포장째 자르실때 주의 하실것은 그 안의 건조제(실리카겔)이 재수없게 같이 잘라지는 수가 생깁니다. 그러면 그 하얀 가루나 덩어리가 덩달아 그 안에서 쏘다닐수가 있으니 주의 하세요. 그런 경우가 저 같은 경우는 열번에 한번정도 있었네요. 김이 한국에서 날라온것에만 실리카겔이 있는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살림 98.***.1.209

      나름대로 살림을 잘 챙기고 산다고 자부하고 살았는데.. 참 고수분들이 많으시네요. 특히 남자분들이 했다하면 살림을 똑부러지게 하시는듯 하네요.

      저녁 차릴려다 그냥 감탄이 나와서요. 대단하십니다들~

    • minto 69.***.210.100

      생활의 달인 나가셔도 되겠당.. 싱글생활 달인으로 ㅋㅋ
      070 전화랑 마늘냉동이랑 (팁+님방법) 시도해봐야겠어요..
      근데 전화는요 화상까지 되는건 없을까요 ? ^^

    • SH 134.***.6.14

      욕조 배수구에 hair catcher를 덮어놓으시고 샤워하고 나서 그때그때 머리카락을 집어내면 환경오염걱정도 없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