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이거는 실패할수 밖에 없는건가요?

    • 56 68.***.218.60

      굉장히 좋은 강의군요. 근데 꼭 자본주의를 지칭하지는 않는듯…

      전후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얘기인 것 같네요. 비슷한 주제로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책 링크걸고 갑니다.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13617

    • BS 209.***.110.61

      ‘먼저 인간이 되거라~~~~~’ 김병조라는 ‘사람 웃기는 사람’이 예전에 자주 했던 말 입니다.

      저는 아직 그 ‘인간’이 되지 못한 미완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절대로 그 ‘인간’이 못 되고 이 세상을 마칠수도…

      순간 순간 생각을 두 갈래로 해 봅니다. ‘내가 저 입장이라면’…
      내가 이익을 보는 입장과, 손해를 보는 입장에서,
      내가 취하고 싶은 action이 항상 같지는 않습니다.

      미천한 제 생각입니다만… 세상에 완벽한 시스템은 언제 누가 만들 수 있을까요?
      (어쩌면 이런 기회주의적인 말도 안되는 질문도, 나중에 제가 뱉은 말에 대해서 반박을 받기 두려운 “이/기/적/ 인 본능적인 방어가 상당히 작용을…!!!)

      전 세계인이 거의 성인에 가까운 이타주의적 생활관을 가지지 않는 한…
      눈 가리고 아웅하는 현재의 시스템은 언젠가는 큰 고민을 하지 않을까요?

      좋은 링크 감사합니다.

    • sbux 72.***.3.30

      그로서리가면 보통 플라스틱봉지 주지않습니까. 한국이나 유럽은 돈을 받아서인지 알뜰한 주부들은 보통 장바구니를 가지고 다니죠. 또, 미국주마다 틀리지만, 지금 제가 사는 플로리다는 분리수거를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별로 잘 지키는것 같지가 않고요. 음식쓰레기며 플라스틱이며 뭐 전부 한번에 버리곤 하더군요.

      장모님이 한 번 오셔서 쓰레기치우는걸 가만히 봤었는데 정말 깔끔하시더군요. 플라스틱 다 모으셔서 한 번씩 씻고 일주일에 한번 가져가는 통에 차곡차곡 놓으시고 음식쓰레기며 한 번 쓴 기름들 그냥 안흘려보내시고 잘 모아서 따로 버리시더군요.

      미국이란 나라 소비국가인거는 정말 맞는것같습니다. 뭐 또 그렇다고 유럽사람처럼 멋있게 옷을 입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정말 수많은 비만인에 넘쳐나는 음식쓰레기보고 있으면 이 나라 과연 환경생각을 하긴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