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멀쩡하게 잘 다니고 있다가

잠시 주차를 해놓고 5분뒤에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를 않습니다.

계속계속 걸어도 시동이 들어오지 않아 점프도 오래 해보았으나, 작동하지 않습니다.

길 가시던 분의 말로는 스타터에 문제가 있는거 같다고 하는데요 ㅜㅜ

그런건 다 둘째 치고 스트릿 파킹해놓은 곳에서 차가 움직이지 않고 있으니
오토샵을 가려면 토잉을 해야하는 거죠? ㅜㅜ

제가 LA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와서 버클리라는 곳에 주차를 했습니다 ㅜㅜ
근데 오늘은 일요일이여서 문연 오토 샵이 없고 해서 티켓 물꺼 각오 하고 그냥 스트릿파킹을 해 놓고 왔습니다. ㅠㅠㅠㅠ

내일도 독립기념일이여서 문 연 곳이 없을 것 같은데요 ㅠㅠ
?

미국은 연휴에 문 여는 오토샵 같은 곳은 없나요?

혹시 그런 것 알아볼 수 있는 site는 없나요? 제가 화요일날 출근을 해야 해서 ㅠㅠ 월요일까진 다 해결을 해 놓아야 할 것 같아서요 ㅠㅠ

아시는 분들 쫌 도와주세요 ㅠㅠ

이런 문제는 차종, 연도수, 마일수를 적으면 무슨문제인가 파악시 크게 도움이 됩니다.
대충 “우리 애가 배가 아프대요 무슨 약을 먹을까요?”라는 질문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 나이가 몇살인지, 뭐를 먹었는지, 배 어디가 아픈지 등등 자세히 설ㅤㅁㅕㅁ을 할수록 증상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 AAA카드가 있으면 트럭이 와서 일단 시동을 걸어주던지, 정비소에 견인을 해주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중고차로 장거리여행을 하거나하면 배터리, 개스가 떨어졌을 때, 타이어교체, 키넣고 문잠갔을 때등 간단한 문제들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점프는 했는데 안된다니까 배터리는 아닌 것 같고,
키를 돌리는 어떤 소리가 나는지, 전혀 안나는지요? 소리가 전혀안나면 security switch의 문제로 키가 작동을 안할수 있습니다. 트랜스미션이 P에 안들어가 있어도 시동이 안걸리구요.
개스는 있는지 확인 했나요?
스타터나 나갔을 경우는 갑자기 나가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3-6개월간 단번에 시동이 안거리는 증상이 있었을 겁니다. 대개의 경우 starter relay가 stuck 될 경우 대개는 망치나 쇠파이프를 스타터에 대고 두어번 때리고 시동을 걸면 몇 번은 시동이 걸립니다. 토잉카가 오면 시도하는 것이 이런 것입니다.
전기 스위치나 relay의 contact가 안좋아서 안걸릴 경우도 있구요.
키를 돌려서 전기가 들어오면 fuel pump의 윙하는 소리가 들리나요?

일단 급하면 토잉카불러서 시동을 걸어 달라고해보고 안되면 정비소로 견인을 해야지요. 대개 $ 60-100정도 (거리에 따라). 멀면 비싸집니다. 시동이 일단 걸리면 원인파악을 하고 정비소를 찾아가도 되는데 월요일아침은 모두 열었습니다.

일단 도움을 좀 받아서 토잉하세요. 가까운 정비소로 옮겨놓으세요. 정비소가 열지 않았더라도 거기 옮겨놓고 키랑 자초지종을 적어서 넣으세요. 분명 작은 데는 연곳도 있을거에요. 토잉하러 온 분한테 제일 가까운 연 정비소 있으면 거기로 토잉해 달라고 하세요. 보험에서 토잉을 커버하면 그렇게 하시고 지금 가지고 계신 보험에 그런 서비스가 없으면 가까운 AAA가서 하나 사서 바로 사용하셔도 되요. 한 100불 미만이니 토잉 한번만 해도 본적은 나와요. 그럼 빨리 차를 빼서 가세요. 저도 증상이 비슷했는데 밧데리와 연결된 선이 좋지 않아서 그랬다고 하네요. 저도 스타트가 되질않았는데 고쳐서 58불 내고 차 찾아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