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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에 살기시작한지 이제 1년이 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어제 퇴근길에 저는 완전히 스톱상태, 뒤에서 백인 아주머니께서 받으셨습니다. 운전자 뒤쪽 범퍼를 박으셨는데, 범퍼랑 라이트, 운전자 뒷문까지 잘 열리지 않는 상태이고요..차는 2007 토요타 캠리입니다. 몸은 목 뒷부분이 뻐근하긴한데, 아픈것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아주머니께서 계속해서 미안하다고 하시고 저는 정신이 없어…그냥 밖에 나와서 앉아 있었습니다. 잠시후 경찰이 와서 정차중에 사고가 났다고 설명하였으며, 백인아주머니께 가서 계속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Driver exchange of information을 작성해 주고 떠났으며, 아주머니께서 딱지를 때이셨습니다. Following too closely 로요. 다른분들의 글을 검색해 보면 경찰에 리포트를 해야 된다고 하시던데, 다른 절차가 있는지요?
정신을 차리고 집에와서 보험회사에 연락하였는데, 차를 제 보험으로 고치걸지 상대방 보험으로 고칠건지 선택하라고 하여 상대방 보험으로 처리한다고 했습니다. 아침에 제 보험회사에서 전화가와서 상대방 보험회사에 연락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상대방 보험회사에는 연락이 없는 상태이고요.
그래서 오늘 오후에 상대방 보험사에 전화를 해서 클래임 넘버를 받았으며 내일 연락을 하고 사람이 갈거라고 하네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나오면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답답하네요. 아직 새차에 가까운 상태라 도요타 딜러에 맞겨서 수리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아니면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지정해주는 정비소로 가야 하는지요…
상대방 보험사에서 100% 커버가 되는지 궁금하네요.처음 사고를 당해서 당황스럽고 어떻게 처리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