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에 뒤에서 신호 대기 중인 저희 차를 뒤에서 박는 사고가 났습니다.
당시 병원가서 이런 저런 검사를 받고 했는데 다행히 며칠 지나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상대방 보험사로 부터 깔끔하게 settlement 쪼로 2천불 정도 포함해서
 병원비 나온거 하고 받았습니다.
근데 그 돈을 받을때 병원측 연결된 로펌에서 자동차 보험사로 claim한 2천6백불은 자동차
보험사에서 바로 병원 연결되어 있는 로펌으로 돈을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즉 전체 병원비 포함 모든 돈을 제게 보내고 이 자동차 보험사로 부터 클래임 들어온 돈은
자기네들이 직접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오늘 제 직장 보험에서 이 2천6백 불에 대해서 천불 정도만 내면 되는데
자기네들이 9백불 내고 저는 100불만 내면 된다는 내역서를 받았습니다.

상황이 좀 복잡한데, 즉 병원 측에서 사고를 낸 측의 자동차 보험사로 부터 2천 6백불 돈을 받았고 또 제 직장 보험에서도 천육백불은 까이고 9백불을 받았다는 걸로 보이는데요.

다른 병원 비용처럼 제가 바로 2천6백불을 자동차 보험사로 부터 받고 제 직장
보험에서 보험 처리한 나머지 백불만 내면 저는 2천5백불은 가질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손해 본 느낌은 분명히 가는데,
(병원측에서 2중으로 청구를 해서 받은 것이니…)
병원측에 얘기해서 이중으로 받은 돈 중 일부를 제가 받아야 하는지…
직장 보험과 자동차 보험사 측에 제가 연락해서 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니면 그냥 냅두면 병원측에서 알아서 할른지…
답변 부탁 드립니다.
상황이 좀 복잡 한 듯 해서…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