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준비해오세요.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이 있는데, 일단 가지고 오셔서 한국 보험 에이젼트를 찾으시면 그 분들은 되도록 되는 방향으로 해주시더군요. 저는 NC에 작년에 와서 한달에 보험료 4백불씩 내다가 (경력없다는 이유로), 한국 에이전트 찾고 1년에 1400불정도로 보험료 낮춰본 경험이 있습니다.
제 보험사의 경우(AAA), 미국 면허 언제 땄는지, 처음 면허 취득한 건 언제인지 (미국 외의 면허일 경우) 물어보더군요. 따로 경력 증명 요구한 건 없었구요.
그리고 과학/공학 분야의 학위가 있을 경우 약간 할인해 줘서 한국 대학 졸업증명서 복사해 줬네요. ㅎㅎ
결론적으로 보험사마다 다르니 그냥 다 발급받아 오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한국에서 10년경력 무사고 운전증명 영문으로 떼 왔습니다.
공학 박사라고 이야기해줬고, 학위증명을 요청하지는 않았었습니다.
첫번째 6개월동안 보험료가 900불 정도 였고, 그 다음 6개월이 700불 정도, 세번째 턴이 돌아오니 500불 초반, 4번째는 400불 초반으로 떨어지더군요.
차는 2006년식 어코드, 오딧세이 두대이고, 물론, 그동안 딱지한번 떼인적 없었구요.
준비해와서 나쁠 것은 없지 않나요? ㅎㅎ
보험사 중 한국 경력 인정해서 D/C해주는 곳이 있고 저도 인정받았습니다.(보험증서 보니 10년 무사고이어서 Good Driver라고 나오더군요).
보험회사는 Farmers였고 담당 agent는 Chin Yoon님이고 연락처는 cyoon@farmersagent.com
입니다. 참고하시고요.
아, 그 분 여기에도 본인 소개글을 올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