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가 승리자

돈도 제대로 못 쓰고 원베드에서 그러고 사느니 그냥 일 좀 하고 편하게 쓰는게 훨 나음.

그 반대임….

집 문제 해결 안되면, 절대 돈을 편하게 쓸 수 없음….

큰 집에 살 수록 더 쪼들림…

일해서 집 캐쉬로사면? 일하면 무조건 모기지 얻어서 큰집삼?하긴 본인이 모기지 못 얻으니까 그거에 대한 열등감 때문에 이러는거니까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 ㅋㅋ

그냥 먹고 살만해지면 원래 쌉소리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함. 불과 100년전만해도 아니 70년대 봉제공장 수준만 봐도…뭔 이런 쌉소리들을 할 수 있을까 싶다.

집 문제도 제대로 해결해야지 어설프게 콘도나 사고 그러면 싱글하우스 관리비용과 별 차이없게 월 관리비 내면서 고생만 할 수도 있죠. 에어콘도 시원하게 못 틀어, 세탁기도 없어~~~

충분히 쓰고도,
네 10배 절약임….

형님 절약만하고 부를 만들어가는 것은 충분히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인간이 살아가는데 누를 수 있는 것은 누리며 살아야하는거 아닐까요?
그 수많은 예술, 놀 것들, 먹고, 마시고, 즐길 것들, 여행, 여가, 운동, 취미 등등 하려면 돈이 꽤나 들어갑니다.
형님 책을 읽으려도 몇불 내야되잖아요. 그런돈 전부 아껴서 모아서 뭐하죠???
비용아끼는데만 매몰이되면 인생이 참 무미건조할거 같습니다.
전 돈 안모이면 안모이는대로 모이면 모이는대로 하지만 오늘 하루는 꽉차게 살렵니다.
내일죽을지 모른다는 가정은 너무 극단적이지만, 내일은 없습니다. 우리에겐 오늘만 있음.

뭔가를 간과하는 듯.
90%의 개돼지들은 뭔가 일할거리를 줘야 한다.
그게 쓸데있건 없건.
소위 효율적으로 쓰랍시고 일없을때 놀리면, 정작 일이 있어도 놀려고 하고
왜 일이 더 많아졌냐고 외려 불평을 한다.
그게 개돼지다.
5%미만의 나름 ‘똑똑한’ 사람들은 가능하지만, 95%, 아니 더 엄격하게는 99%의 개돼지들에게는
그냥 놀리기보다는, 뭔가 일을 줘서 바쁘게 만들어야 지가 뭘 했다고 생각하고 자랑스러워 한다.
또 거기에 만족할 줄을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