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한번 바꿔 생각해봐

  • #84590
    입장 199.***.147.40 7148

    입장 한번 바꿔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껴지게 하는 글

    미씨/미즈에 속풀이로 시월드 욕하는 ㅆㄴ들은 잘 새겨 들어야 할 글임.

    • david 75.***.88.108

      저 여편네랑 오빠 2명이 잘못이지 남편이 무슨 죄입니까? 왜 이혼을 요구하는걸까요? 부모님중 한분이 돌아가시고 한분이 남아계시면 모시고 사는게 일반적이고 모실 책임은 남자에게 있는데 저 남편이 요구한건 정당한 요구였고 저 여편네가 모시는건 option에 불과한건데 이혼까지 하면서 모실 이유는 또 뭔가? –;;

    • ㅎㅎ 67.***.74.124

      재산 포기에 양육권 친권 포기, 거기에 위자료에 매달 양육비 까지 부담 하시면 이혼 가능하네요^^

    • gsdhbfd 71.***.235.191

      정말 저런 글들을 읽긴 읽나요? 남자분들?
      분통터지는거 이해하지만
      저런글 이런데다 퍼날라야 하나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꺼내서 까발기지 말자구요.

      • gsdhb 71.***.235.191

        미국에선, 대부분주가 No fault 제도를 채택하기때문에
        이유에 상관없이 이혼가능. 상대방 동의고 뭐고 필요도 없고 혼자서도 이혼가능.

        요즘세상엔,
        남자들 절대 결혼하지 (동거만 하던지) 말아야 하는데….
        다들 왜 무덤에 제발로 기어들어가는지…

    • z 24.***.201.177

      보빨 호구 김치남들의 구제를 위해 내 생각만 하는 전형적인 김치년들의 실체를 알릴 필요가 있다.

    • 76.***.73.244

      좀 디테일한 면이 관찰되는데…

      첫째로 남편을 불신하는 부인이 “힘든것”만 생각하고 거절했을수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부인의 마음씀씀이가 적어서 비양심적인 판단을 했을수도 있겠지요.

      세번째로 서로 어떻게할지 긴가민가했는데 모시는이야기가 나온이후의 서로대하는
      방식에서 타협의 방식이 실패한일. 즉 타협의 과정에서 비양심적인 부인의 마음이 돌아섰을수도 있고, 남편이 그런 비양심적인 것을 중재할 합의안 도출을 못했다는 거죠. 그냥 남편이 타협을 성공시키려는 의지도 없고, 부인은 무조건 싫어하기만 했으면 극단으로 치닫는건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진심과 인내심을 가지고 충분한 설득을 했으나 말을 듣지 않았을때 주로 돌아오는것이 답답함이나 분함, 미움들인데. 이런종류 감정은 그자체로 해결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결국은 어느한쪽이 양보를 해야하는 것이죠… ㅋ

      저는 결혼은 하지않았지만 부부싸움의 핵심내용을 잘알고있습니다.
      (친구들에게도 많이 들었지요.)

      “난 이렇게 했는데 넌 왜이렇게 하냐?” 딱 이거지요.

      인생은 억울함과 불공평함과의 투쟁이다 라는 말도 문득 떠오릅니다.
      나이가들면 사랑하는 방식이나 형태가 좀 진화해야되지 않을까요
      먹구사는데만 정신없어서 부부간의 대화가 성숙하지 못한것같네요.

      그리고 와이프가 그랬다고 와이프와 장모님도 엿먹어봐라 라고 처신하는것은
      참 유치한 태도로 보입니다. 자기 부모님은 억울하게 돌아가셔서 마음이 쓰라리겠지만
      와이프 부모님이라도 잘모셔야지 생각해야지 정상이자 덕이되는 인생으로 보여지는데…

      복수심으로 사는 사람은 절대로 천국에 가지도 못하고
      세상 살면서 천국도 맛보지 못해요

      이런글로 적대감 가져봤자 그자체로 할수있는건 나띵입니다.

      • 결혼 98.***.61.71

        뭐 결혼도 안 한 사람이 이리저리 뭘 안다고 할말이 많은지… 옆에서 무슨 소릴 들어도 자기가 경험해보지 않은 것은 100% 아니 50%도 알기가 힘들지.

      • 예수님.. 204.***.143.10

        여기에 예수님 나셨군요.
        님께서 직접 저런 일을 겪어 보시지 전까진, 이상적인 말씀을 하실 수 있겠지요.

        저도 딱 지금 위에서 벌어진 일의 중간지점까지 와 있습니다.
        제 아버지 어머니가 투병하실 때 단 몇 달간 간병할 사람이 필요했지만,
        제 아내가 매몰차게 거절했죠.
        제가 무릎꿇고 빌다시피 했고, 분명히 시한부 생명이나 다름 없는 상황이기에
        제 어머니만 좀 모셔 주면 장인/장모를 평생 보살펴 드리겠다고 약속도 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게 돌아온 건 차가운 말뿐이더군요.
        심지어 장인/장모 조차도 자기 딸이 고생할까 두려워 아무런 도움도 주시지 않더군요.
        평소엔 그렇게 예의 범절과 효도를 입에 달고 살던 양반들이 말입니다.

        결국 저는 어머니를 버리다시피 해야 했습니다.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10여년이 지났지만, 그 때 일만 생각나면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
        안사람은 종종 자기가 얼마나 좋은 며느리였는지 동네 아줌마들에게 자랑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만, 그 때마다 제가 부탁합니다.
        제발, 제 앞에서만은 제 부모님 이야기 입에 담지 말라고요.

        웃기는 건 제 처가 쪽에선 이제 제 도움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겁니다.
        안사람도 그렇고요.
        웃기지 않습니까?

        처가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고, 아내도 모태신앙이랍시고 떠들어 대서, 안사람 데리고 교회에 가 주기는 합니다만….
        제가 과연 천국에 갈 자격이 있겠습니까?
        어머니가 가장 자식을 필요로 한 시기에 어머니를 버린 자식이 말입니다.
        아마 죽을 때까지도, 제 가슴엔 피가 흐르겠지요.

        겉으로는 더할 나위 없이 화목한 가정입니다만, 저는 행복하지 않네요.
        아니, 행복할 자격이 없는 겁니다.

        제가 점점 늙어가는지, 장인/장모라는 인간들이 조금씩 측은해지기도 하고,
        아내라는 여자도 가끔 측은해 지기도 합니다만,
        그 뻔뻔함에는 아직도 기가 막힙니다.

        언젠간 님의 말씀처럼 그.들.을 용서할 수 있는 날이 올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좀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글이 많이 불편하실 여성분들도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겉으로 멀쩡하게 생활하는 여성 중에 원글에 나온 것과 같은 여자분 많습니다.
        제 아내도 얼마나 훌륭한 여성인지 상상하시기 어려울 겁니다.
        딱, 시월드에 대한 이야기만 빼면 말이지요.

        • 76.***.73.244

          위에 결혼님께 답변드리겠습니다.
          결혼을 하지않으면 알수가 없지요. 아는체해서 죄송합니다.

          아래 예수님?께 답변드립니다.

          남의 땅에 잘익은 벼들을 보고 아~~ 땟갈곱다~ 라고 말하는 상황이 된듯합니다. 그거 작농하려고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는 모르고. 지금딱 이시츄에이션인듯 하네요. 죄송합니다. 얼마나 수고가 많으신지 몰랐습니다. 그냥 저는 이런 참 상당히 적나라해보이면서도 선정적인 글들을 보고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직감했을뿐입니다. 제가 댓글을달수밖에 없었습니다.

          추수밭에 두 부부가 있는데 두부부가 싸우고있습니다.

          남편은 농약을 더뿌려야 된다면서 마구 뿌릴려고하고, 부인은 뿌리면 안된다고 말리고있습니다. 남편이 농약통을 지고 밭으로 무작정 갑니다. 부인이 남편어깨에 농약통을 빼앗으려고 소리를 지릅니다. 둘이서 논바닥에 구르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장난아니게 치고받고 싸우고 있습니다.

          나무그늘밑에서 쉬고있던나는 그 광경을 보고 어떻게 해야합니까?
          물론 나는 결혼하지 않은 총각이고 전혀모르는 남입니다.

          결혼하고 안하고의 문제로 말할수있는 성질의 것은 저도 구분합니다.
          군대 안갔다온놈이 군대얘기한다고 다구리 당하는거 잘압니다.
          성이난 폭도 예비역들의 돌림빵을 막을길이 없습니다.

          그런데 잘생각해보면 좀 시간이지나면
          제얘기도 들을만한게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냥 저는 한개의 글이 10명 100명을 동시에 우울하게 할수있는
          글의 영향력을 잘알고있습니다.

          저도 미시유에스에이의 속풀이 방의 존재를 알긴한데
          별로 좋지 않게 생각합니다. 아뭏든…

          시월드가 시어머니인가요? 참… – -;

          착한척 하려고 글쓴게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해야만 합니다.
          안그러면 해결될께 아무것도 없으니까요…

          아뭏든 잘 해결되시기를 바랄께요.

          • 72.***.159.88

            결혼 생활 20년에 접어들지만 밥님의 댓글에 공감이 갑니다.

            바둑도 옆에서 훈수 두는 사람이 더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안타까워 하는 경우가 있듯이 결혼생활 속에서 사는 사람들은 때로 밖에서 다른 사람이 보는 것 같은 시각을 잊고 살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기적으로 하나 받았으니 하나 준다는 식으로 결혼 생활을 하면 결국 지옥같은 생활이 될것이고 하나 받았지만 두개를 주려고 하는 마음이 있다면 좀더 원활한 결혼생활이 될 것입니다.

    • z 66.***.137.227

      착한척, 친한척, 친목질, 뒷통수.

      • 76.***.73.244

        나쁜척,정의로운척,다아는척,삐딱한척 ㅎㅎ

      • 76.***.73.244

        결혼하신분인가요? 그냥 궁금해서. 니가 뭔상관이냐! 그러실건가요?
        지님을 보니 영화 똥파리의 양익준이 생각납니다. 삐딱하지만 가슴깊은곳에선 인간냄새 물씬나는. 그런분이라 믿고싶네요. 착한척이라는건 착해야 척이라도 하지요.
        정치적 도그마나 사회의 부정적인면이 커다랗게 잡고있으면 자기자신에 병이듭니다. 저도 엣날에 그랬었지요. 착한척이 아니라 저는 그냥 나쁜점만 확대해석 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z님도 마음깊은 곳에는 무언가 긍정과 정의와 희망을 보고싶어하는 마음이 있지 않으신가요? 관심과 사랑은 아이라도 알아들을수 있게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겁니다. 욕하고 비꼬는듯이 말하면 대부분은 마음속의 의도를 읽지못하기때문에 계속 나쁜사람으로 보게되는거죠. 제말이 무슨말인지 충분히 이해하시죠?

        • z 24.***.201.177

          잘 아네. 니가 뭔 상관이냐.
          니가 요즘 하는짓을 아는척이라고 그런다.
          홍어들 씹선비짓 보는게 하루 이틀도 아니고, 그냥 코드 맞는애들하고 놀아라.

    • 펠라 208.***.233.180

      뭐.. 따로 할말은 없고..

      썅~년

      남편이 당신 뭘보고 용서를 해주겠냐.
      어짜피 바뀔것도 아니고.. 지금은 당장 궁하니 잘못했다라고 생각할텐데..

    • jjj 118.***.130.140

      제가 별종이든지, 아님 한국사람들은 가족애, 효심이 정말 극진한 건지..
      가까이 집 얻어드리고 매일 방문하거나 적절한 요양원에 모시고 비용 내 드리고 자주 찾아뵈면 안 됩니까.
      내 부모나 배우자 부모나 말이죠.
      남녀불문 인로와 24시간 얼굴 봐야 하고 뒤통수에 시선 느껴야 하는 거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부모도 편코 자녀도 편한 방향 찾아야죠.

      • 펠라 208.***.233.180

        그러니까요.. 시부모고 친부모고 간에 같이 생까기로 했으면..
        끝까지 일관성있게 밀어 붙여야지.. 시부모 모시는거는 죽는다고 쳐 지랄하다가..친정부모가 도움이 필요하니까 안면까고.. 남편인데 처가 어른들 모시자고 하는게.. 미친년이지.

        아마도 님은 글을 제대로 안 읽은듯..

    • z 166.***.191.46

      김치년 마인드는 위에서 보듯이 시월드는 조까도 지부모는 챙겨야된다이고, 기본적으로 부모 봉양을하냐마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 위주로 살아야겠다는 것임.

    • jjj 118.***.130.140

      김치녀를 배우자로 선택마세요 그럼.
      다들 왜 그렇게 부모부모 하는지.
      결혼말고 부모랑 그냥 살지들
      부모를 돕는게 중요하지 배우자를 불편케 해서 가정까지 깨는 게 효도입니까?

      • z 24.***.201.177

        김치년 거의 유일한 장점이 한국어 기능 기본 장착인데, 한국말도 그렇게 못알아들어서 어떡하냐?

        • 192.***.253.129

          하, 요놈 글마다 댓글다는 뽄새 좀 보소. 오장육부가 뒤틀어진 놈이라 오래 살긴 글른 놈이네.

          • z 24.***.201.177

            오래 살아서 뭐할려구.

    • jjj 221.***.33.217

      나도 곧 시집장가갈 애들이 있는 사람이야.
      부모부모 하지말고 제발 느들이나 잘 살아.
      한 집에 사는 건 며느리나 사위나 다 불편해.
      한 집에 사는데 집착말고 다른 방법으로 부모를 도울 일 있으면 도와 줘.
      결혼생활의 기본은 뭔가하면,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을 강권하지 않는거야.
      언어는 가르치면 되니까 꼭 한국어 때문에 한국여자를 고집할 필요는 없지.
      우리 다 미국와서 그럭저럭 살고 있잖아?

      • dsg 71.***.235.191

        z님 말씀처럼 “내 위주로 살아야겠다는….” 그런 이기적인 배우자와 사는 지혜랑
        jjj님 말씀처럼 “배우자가 싫어하는 일을 강권하지 않는거”랑을 어떻게 서로 잘 이루어내는 노하우라도 아시는거 있으시나요?

        정말 모든거에서 자기만 아는 배우자랑 사는거 정말 죽을맛일거 같은데….

        • z 24.***.201.177

          가능하면 김치년을 피하시오. 스시녀 추천.

        • jjj 221.***.33.217

          남녀불문 결혼하면 엄마 치마끈을 놓고 심리적으로 독립을 해야 해.
          그리고 역지사지로 배우자 입장과 고충을 헤아리는 연습을 반복해야 해.
          뭐 나라고 백프로 잘 한단 얘긴 아니고.
          노하우 물어보니까 그냥 지나치기도 미안하잖아.
          그런데 심하게 이기적인 사람은 답이 없겠지.
          사귈 때 그런 사람을 룰아웃해야지.
          키크다고 예쁘다고 무조건 덥석 급하게 해치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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