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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종군위안부란 명분으로 피지배국 여성들을 일본군의 성적 노리개로 삼았던 종군위안부 문제가 한일 양국문제를 넘어 국제사회에서도 뜨거운 집중을 받고 있다.
미 의회의 마이크 혼다(71.민주당)의원은 일본계 3세임에도 불구하고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가 공식 사과하고 역사교과서에도 이 문제를 다뤄 과거를 올바로 가르쳐야한다”고 했다.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포함한 과거사 문제에 솔직하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왜곡된 역사교육을 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 경종을 울린 한 마디라고 생각한다.
일본은 혼다의원의 충고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더 이상 국제적으로 비난받고 망신당하지 않으려면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솔직한 사과와 배상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