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오일을 교체하는 방법은 은근히 간단(?) 합니다. 미션을 탈거하여 교체하더라도 미션오일이 다 나오지 않기 때문에 미션이 오일 냉각을 위해서 라디에이터로 보내고 받는 라인을 캐치해서
“헌오일 받고 새오일 주는” 방식입니다. ^^ 음.. 두꺼비 방식이랄까요?
그래서 그런 기계만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미국에선 플러슁한다는 표현을 합니다만 아무튼 그런 방식으로 교환하게 되는데 새 오일을 얼마나 많이 주입해주나에 따라 교환되는 정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보통은 표시창으로 보면서 색깔을 보는 편입니다. 가급적 순정이 좋지만 싼 제품을 쓰기도 하는데 말씀하신 덱스론 3는 오일 규격입니다. 따라서 그 규격을 만족하는 제품이면 무엇을 써도 괜찮습니다. 특성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