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PT로 빅텍에서 인턴 중인 한 사람입니다.
회사에서 인턴 연장을 얘기하는데 대학원 한 학기가 남은 상황입니다.
하시는 말로 봐서는 얼마전 레이오프가 크게 있어서 (팀에 반이 레이오프 당했습니다)
프리징이라 정규직 전환이 예전처럼 쉽지 않아서 연장하면 상황이 달라질수도 있다는데
한국식 계약직 연장처럼 들리기도 하고 계속 고민이 되네요.
자기랑 매니저는 저를 아주 좋게 보고 있다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international이라 part-time으로 주 20시간만 업무시간을 채우면 되는데
마지막 학기라 학교에 집중하고 싶어서 고민이 됩니다.
그냥 리스크 테이킹 하고 학교에 집중할지 아니면, 이렇게라도 기회를 잡아야할지 모르겠습니다.
OPT 시작할 때 놀고있을수만은 없으니까요..
업무 분야는 제가 완전히 바라는 분야은 아니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비자도 없는 인턴을 누가 좋게 봅니까 ㅋㅋ
그냥 쓰다버릴려고 유혹하는거지…ㅋㅋ 그냥 학업에 열중하세요

저 3년 스템비자는 있습니다! 한국식 계약식 연장 꼬드김같은 건가보네요? 의견 감사합니당

3년 STEM OPT도 결국은 같은 OPT입니다.. 2년 더 일할수있는거일뿐.
2년뒤면 어차피 일못하는거 다 뻔히아는 상황인데, 혹시 영주권 스폰받고계신가요?
영주권 스폰 받고 있어도 될까말까인데, 그런거 없이 계약을 연장하라는건 그냥 쓰다버리겠다라는거죠 ..

일리가 있는 말이네요 감사합니다~~!

월급도 많이 줄거고 업무경력도 느는데 왜 안한다는 거죠? 이해를 못하겠네 집에 돈이 많은가봐요

다시는 없을 학생 시기일수도 있기에.. 논문을 잘 쓰고 싶던 것이 이유입니다 ㅠㅠ…

박사세요? 보통 논문은 한학기 남겨놓고 이전에 어느정도 와꾸가 있을텐데, 둘 다 하셔야죠
제가 세부 분야까지는 잘 모르지만 요새 빅텍 채용 어려워요, 특히 갓 졸업한 신규들한테요. 딴데 걸어둔곳 없으면 다리를 불태우시면 안되죠. 그런 좋은 회사들은 입사 후 매년 H1B 넣어주고 입사 첫날부터 영주권 들어가고 합니다. opt로 버려두지 않아요

석사입니다! 사실 H1B 매년 넣어줬는데 그 얼마전 뉴스에 다 자른다고 나오던 그 회사여서 ㅠㅠㅠ 상황이 아예 이해가 안 가는것은 아닙니다. 맨 위의 댓글주신 분처럼 그냥 저렴하게 계약직 연장을 원하는것인가 싶기도 하고요, 그래도 어떻게든 걸어두라는 말씀이시군요. 의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석사 논문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인턴하시면서 기회를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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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논문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학위만 취득할 수 있으면 됩니다.

+1 석사논문 아무도 안봄. 나중에 NIW 할때 제목이나 적어내면 끝임.

기회는 왔을때 잡는겁니다. 그런데 기회가 님 스케쥴 맞춰서 오지는 않습니다.
내가 님 상황이라면 두마리 토키를 다 잡겠습니다. 공부할 시간 부족하면 잠을 줄이면 됩니다. 그래도 모자라면, 연애나 취미생활을 멈추고 밥도 하루 두끼만 먹고.. 이런건 젊었을때 해보는겁니다. 나중에는 하고 싶어도 못해요.. 쿨럭, 쿨럭..

원글님, 현재 무슨분야에서 일하시나요? 하시는 일이 어떤거고 현재 학교에서는 무슨 전공을 하고 계신가요?
구체적이어야 도움되는 조언을 해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저는 디자인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에서 논문이 안 중요한건 맞지만 회사에서 일을 하다보니 너무 practical한 일만 한다고 생각이 들었고, 저는 hci쪽에 관심이 있어서 그쪽으로 해보고 싶어서였습니다!

Layoff 잔뜩해서 full time req은 없는 인력 부족한 상황에 부려먹기 위한 꼼수인게 분명합니다. Hiring freeze면 아차피 인턴을 연장해서 했건 뭐건 아무 소용없습니다. 조직에서 사람 못뽑으니 인턴 이욘하려는 것 뿐입니다.

학업 열중하고 정직원으로 알아보세요.
계약직만하는 사람들 많은데 정직원하기에 부족해서 그런거에요.

다들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학업에 무리가면 안 될 것 같아서 주 10시간으로 제시하였고 아니면 저도 열심히 학교 다니려구요! 저도 한국에서 회사 다녔는데 계약직에 대한 대우가 달랐던 것을 알고 있어서 기간이 길어지거나 풀타임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