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데,
딱히 일거리를 주지도 않으면서
필드에 나가라고 하는데…
정말 물끄러미 서 있는 것도 너무 싫고….

이런 말 할 수 있나요.
물론, 불쾌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이야기 할 생각입니다.
어수룩한 표정을 지으며…

“인턴 주제에 말이 많다…” 라는 반응을 보일까요.
사실, 뭐 그럴 정도로 그 회사에서 돈을 주는 것도 아니고,
워킹 비자 스폰서를 대주는 것도 아니어서 어차피 오래 못 다니거든요.

인턴은 2가지 때문에 하는거죠.. 하나는 자신의 이력서에 경력이 없을때 조금이라도 좀 넣고자 할때와.. 아예 인턴으로 일하는 회사에 취업하기 위해서죠..
저도 인턴을 해봤지만..돈이나 아무것도 안해주는 회사 고용주 측에서는 부려먹기 바쁜게 사실입니다. 님은 대신 너무 혹사하거나 정도를 넘어서게 해주실필요는 없습니다. 미움사지만 않게 적당껏만 해주시면 됩니다.

그래두 열씨미 합시다요…

윗분은, 무슨 소린지 모르겠으면 그냥 패스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기가 싫다는 얘기가 아니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