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는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Java(제가 Java developer인데..)랑 관련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을 묻더군요. 이 회사는 마케팅 팀에서 저를 project가 있는 관련 회사에 소개시키고(주로 phone interview를 한답니다) 제 급여의 일부를 받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당장 H1관련 서류들과 수속비($1050)를 보내라고 합니다.
만일 제가 이 서류들을 보낼 경우 다른 회사에는 지원할 수 없는 것인지요?

consultant agreement 는 벌써 사인해서 보냈는데,
내용을 읽어본 결과 프로젝트 인터뷰 전에는 아무 obligation이 없는것 같았습니다.
처음 온 offer가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식구들한테도 미안하고
이렇게 이상한 방식(?)으로 일하는 회사가 정말 있는것인지
아니면 돈만 날리고($1050) 고생만 하는게 아닌지
생각이 많습니다.
월요일날 또 전화하겠다고 했는데
결론이 나오지 않는군요.

It sounds very risky. I think you better not go there. Company should pay H1b process fee, not broker.

이 회사는 스태핑회사 가운데서도 질이 가장 낮은 쪽에 속하는 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아마도 님이 클라이언트를 찾을 때까지 월급을 주지않을 가능성이 많습니다(물론 불법입니다만). 또한 제대로 월급을 준다고 하더라도 벤치타임에 님을 해고할 가능성이 큰 회사입니다.

가능하다면 좀더 나은회사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