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교수님께서 빅가이인데, 저에게 귀띔으로 모 회사에서 가장 높은 분께서 혹시 추천할 사람 있냐고 연락이 왔고
교수님께서 너를 추천했으니 거기에 지원하라고 하셨습니다.
open until filled 라고 되어있었고, 잡 포스팅 읽어보니 정말 딱 저와 핏이 맞았습니다.
교수님께서 모든 서류 리뷰 해주셨고, 포스팅된 날짜로부터 2주후 섭밋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플라이한지도 11일 정도 지났는데… 그간 아무 인터뷰 연락이 없었고
잡 포스팅은 어제!! 지워졌습니다.
곧 땡스기빙이고 하니 연락이 없는건가 생각하던 와중
잡 포스팅이 지워지니 이미 누군가한테 오퍼가 갔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심지어 교수님께서 그 회사 높은 분께 내 학생이 지원서 이제 넣었으니 hr 에서 잘 볼수 있도록 해달라고 메일도 넣으셨다 합니다.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교수님께서 서류도 다 봐주셨는데 인터뷰 오퍼가 안온다면,
그 서류 자체가 그쪽에서 볼때 별로였던건가 싶어 별 생각이 다드네요.
좋은 징조는 아닌걸까요?

본인으로 확정 되서 지웠을까요?? 나중에 후기 부탁드립니다

Opening 자체가 사라지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많음. 본인한테 전화연락도 안 해주고 공고가 사라졌다는 것은 솔직히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공고 없어진거면 사람 안뽑거나 이미 내정자가 있었다는 이야기

이미 뽑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실무팀 레벨에서 이미 진행하고 뽑았을테죠.

요즘 하이어링 프리즈 된 회사들 많습니다. 내년 4월정도까지 일단 프리즈 상태입니다.

Hack

하이어링 매니져로서 사람들 인터뷰랑 레쥬메 보면서 느끼는데 급한상황이 아닌경우엔 확실한 몇명이 추려진 상태라서 추가 면접을 보거나 아니면 이미 포지션에 적합자를 내정하거나 찾아서 포스팅이 끝났을 확률이 큰듯 합니다.

물론 교수가 챙겼다고 하셨지만 2주씩 기다리신 이유가 있는지요.
그리고 혹시 어플라이할때 교수가 보낸 서류를 읽어보셨는지요?

나쁜 징조입니다만 … 연락을 못받은 게
인터뷰 없이 지워진건 대부분 사람을 뽑았단 의미이거든요

교수랑관계가 좋다면 교수한테도 물어보고, 접수한 사람 이멜이 있으면 거기도 물어보고 …

이미 다른 사람한테 오퍼 나갔고 그 사람이 오케이해서 일 시작하기로 결정 한겁니다 좋은 징조가 아닌걸까요가 아니고 그냥 대놓고 나쁜징조네요

경험상 1주일 내 받은 레쥬메가지고 결정하는 듯.

교수님께서 빅가이시면 되고 안되고정도는 피드백 해줘요. 잡포스팅은 일정기간 지났거나고려해볼만한 지원자가 충분히 들어왔을때도 클로즈 합니다. 서류많이 들어오는것도 다 시간이고 돈이니까요. 나중에 어떻게 결론나는지 남겨주세요.

모회사의 가장 높은분이 아는 교수는 수십명은 될것 이며, 그 사람들 그룹에 잡 마켓에 있는 사람이면 수십-백 단위가 될수 있겠네요. 너무 김칫국 마신듯.

나같으면 당일이나 적어도 이틀만에 지원하지
이주씩이나…
회사에서 삼고초려 하고 모셔가라는 의미인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