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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대학을 어렵게 졸업하고 간신히 한인회사에 취업했지만, H1B는 3년 연속 떨어졌습니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제 역량이 많이 부족하다는 걸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현재 제가 갈 수 있는 회사는 대부분 한인 제조업체이고,
그런 회사들이 요구하는 역량은 기계공학 기본 지식, 디자인 설계 역량,
그리고 데이터 분석 능력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이런 점들을 고려해 다시 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영어 실력을 보완하는 것은 물론이고,
하이브리드 형식의 데이터 분석 관련 대학원이나
기계공학 대학원 진학도 진지하게 검토 중입니다.현재 비숙련 이민 카테고리로 영주권을 진행 중이라 앞으로도 최소 5년은 기다려야 하고,
20대 후반에 H1B도 세 번이나 떨어진 상황에서
앞으로의 진로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영어와 프로그래밍 모두 부족하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실질적인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혹시 이런 상황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 게 좋을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