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 #84207
    변호사 211.***.148.117 6349

    안녕하세요.
    이혼을 하려고 하는데요.변호사를 구해서 이혼수속을 하고 싶습니다.
    위스콘신주에서 이혼을 하려고 하구요.
    혹시 좋은 이혼 변호사를 아시면 추천해 주시겠어요.
    그리고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보통 얼마정도 예상하면 될까요?
    감사합니다.

    • 11 129.***.190.222

      좋은 이혼변호사…??
      이런게 바로 어불성설이라고 하나? 이거 말고 또 있는데…말이 앞뒤가 안맞을때 쓰는 한자성어있쟎아요. 그런겁니다.

      개인적으로는, 이혼을 먼저 소송하려는 사람에게 이상하게 반감이 많습니다. 뭐 이유야 별의별게 다 있겠죠.

    • done that 66.***.161.110

      위님.
      원글님이 어떻게 되어서 이혼까지 생각하시는 지는 그두분만이 아시는 겁니다. 그내용이 어떤건지도 모르면서 개인적으로 이혼이 싫다는 이유로 이렇게까지 딴지를 거실 필요가 있는 지요? 익명에 기대어서 하신 게 별로 보기 좋지 않군요.
      저도 결혼하면 for better or for worse라고 내자신이 선서한거라 믿고 열심히 살아 갈려고 하지만, 그걸 남에게까지 강요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 done that 66.***.161.110

      주마다 법률이 틀리기때문에 가까운 데서 알아보세요.
      직장을 다니시면 동료사람들에게 물어 보시고요. 가족중에 이혼한 미국인들이 많으니까 변호사 이름을 줄수있을 겁니다.

    • 원글 211.***.148.117

      몇차례 이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혼을 먼저 소송한다는게 아직 어떤 의미인지 모르지만..가보지 않은길이라 도움이 필요해서 변호사가 필요합니다.시작을 잘못해서 힘든시간을 겪었으니 마무리는 잘하고 싶어서요.
      죄송합니다.

    • 간접경험 75.***.175.166

      저도 예전에는 이혼이라면 무조건 말렸는데 가까운 사람의 경우를 보니 차마 그런 말을 더이상 못하겠더라구요. 너무 안맞는 사람들은 결국 둘다 스트레스로 생명이 단축되는 것 같더군요.

      아이가 있는 경우라면 몇번더 생각하고 몇번더 양보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용단을 내리는 것이 어찌보면 인생 전화위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윗분 말씀처럼 이혼은 주마다 천차만별로 다릅니다. 캘리포니아는 바람을 실컷피우고 일방적으로 이혼한다고 하면 무조건 성립이 되기도 하는데 살고계신 주의 경험많은 변호사를 선임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네요.

      회사를 다니시면 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곳에 전화하면 변호사비도 할인해주고 근처의 좋은 변호사를 안내해 주기도 합니다. 간단한 법률서비스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 이용은 100% 비밀보장되고 Employer에게 통보되지 않습니다. 직원들의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한 일종의 베너핏입니다.

      영어가 되시면 한국인 변호사보다는 경험있는 미국인 변호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절대적이진 않지만 주위의 경험을 보니 이말이 거의 맞더군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혹시라도 이혼을 하시더라도 원망하는 원수같은 사이로 끝내진는 마세요. 그것이 진정한 님의 새출발이라고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꼬였다 140.***.45.26

      위에 11님은 “좋은 이혼변호사”가 어불성설이라고 하는 걸로 봐서, “이혼변호사”는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시나봐요.

      나랑 관계없는 일이라고 아무생각없이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속이 타고 있습니다. 님은 평생 이혼을 한번도 고려해보지 않을 자신이 있나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