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할것 같습니다

  • #3890320
    미안해 70.***.25.41 747

    아이는 없습니다.
    이혼을 해서 아시아남성이 홀로 미국서 잘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찌끄려봅니다.
    교회안나가면 아무도 못만나고 그런 외로운 삶만이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서 많이 두렵습니다

    • 줄리엣 68.***.163.35

      미안해….

      3.미안해

      날 용서 하지마. 미안해
      넌 나에게 말했지 나하고 연락이 안되면
      그와 나 끝없는 상상에 너무나 괴로워 운다고
      나도 말없는 전화가 너인줄 잘 알고 있지만
      내 앞에 그 사람 두고서 어떻게 할 수가 없었어

      그 언젠가 술 취해 니가 찾아와 내게 화를 냈지
      왜 너를 사랑하면서 그를 버리지 못해 우냐고

      미안해 그의 품 안에서도 언제나 니 생각 뿐이지만
      내 첫사랑 차마 그를 버릴순 없었어 미안해
      차라리 날 미워해 날 떠나란 말야 나쁜여자라고
      널 속이며 사랑을 숨겨온 날 용서하지마

      날 부둥켜 안고서 끝없이 흐르는 눈물로
      내 얼굴 간절히 만지며 마지막 나에게 말했지

      날 힘들게 했다며 미안하다며 행복하라 했지
      왜 니가 내게 마안해….
      니가 이럼 내가 더 비참해

      짧았지만 아름다운 너와의 추억…
      내가 묻어둘게 고마워
      아팠던 사랑만큼 우리의 상처도 크겠지만
      두 손 모아 저 하늘에 기도를 할꺼야
      먼훗날 이 세상 저끝에서 기다리겠다고
      몸은 그의 곁에 남았지만
      마음은 언제나 니 곁에 있다고

    • 우짜노3 68.***.231.230

      다 거기서 거기라. 그냥 다시 한번 눈 딱 감고 잘 사러 보그라.

    • single 104.***.218.118

      여유만 있으면 할 건 무궁무진함. 일단 돈이나 악착같이 모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