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상담

  • #84026
    kimeunjoung 220.***.132.37 6818

    2005.11월 결혼후 2006.4 아들출생. 현재4년째 결혼 생활.
    2005~2007년8월까지 대전이 회사라 천안-대전 출퇴근하며 아기 출생후 아기는 친정엄마가 다 봐주시고 . 아내는 출퇴근하면서 신랑하고 단둘이 살았음. 주말엔 거의 친정가서 아기를 봐야했고, 아기가 아직 어렸기 때문에.. 2년간을 대전출퇴근하며 주말엔 육아집중하며
    결혼생활을 유지함. 그리고 2008.년 천안 발령나서 신랑과 평일은 같이 지내다 주말엔 아기를 데려오는 방향으로 함.
    1년 5개월정도의 천안생활과 아기를 주말에 데려와서 키웠고, 다시 월-금 친정엄마네집서 아긴 생활했음.
    그동안의 신랑의 불만이 같이 세식구가 살고 싶다. 불만을 토로했고, 또한 단둘이 살때도 조금만 말다툼에는 욱하는 성질이 있어.
    소리지르며 물건집어던진적도 있고 이혼소리를 신혼초부터 하기 시작하면서 매번 서로 힘들때마다 짜증을 내서 싸움이 일어났어요.
    싸움이 일어날때마다… 서로의 입장만 얘길하고 절충적인 방안이 없이 따로 각방쓰면서 이혼소리로 마무리를 했어요.
    신랑은 이혼하자 라는 말을 쉽게하며, 현재 생활에 힘듬이 있으면 그걸 현실에서 극복하지 못하고 난, 이런결혼생활이 싫다며 매번 내게 이혼 요구를 했어요. 전 그때마다 화가나서 친정집에 아기가 있었기 때문에 같은 천안에 사는터라 친정집에 싸울때는 거기서 생활을 하곤 했어요. 신랑하고 집서 싸워도 거기있어야하는게 맞는데.. 같이 있으면 화해는 커녕 밤새 싸움이 시작됐고, 대화도 안되는 본인 입장 고집만 내세워 해결방안이 없었고, 꼭 끝엔 이혼해..너랑 살기 싫어. 내가 왜 이렇게 살아.. 욕까지 하면서 말을 이혼소리로 끝납니다.
    그러니,, 같이 있어도 더 화가 치밀고 화해가 안되서 아기육아에만 전념하여 친정집서 애만 보았지요. 그리고. 다시 잘 살자..이런 문자도 보내면..본인도 잘못했다. 화나서 막말했다. 그래서 다시 합치고… 계속 똑같이 이런생활이 4년간 되풀이 되었어요.
    신랑은 시댁일에(본인집) 시골집이라 제사도 많고 행사도 많고 같은 천안지역이라 많이 가야했어요. 신랑은 무엇보다 우리 가정보단 시댁엘에만 중요시하고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정말 현대식이아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생활관을 갖고 있어요. 워낙 집안이 옛날집안이고 형식, 많이 따지는 종가집이었어요. 전 막내며느리로서 형님한분 이렇게 둘인데. 제가 직장이 은행에 다니다 보니. 제사연 7회지만, 평일에 끼면 야근하는날은 불참했고 (연락드림)아닌날은 늦게라도 가서 설거지를 도왔죠.
    근데 신랑은 그게 며느리노릇 뭐한게 있냐며 큰형님과 비교를 하는겁니다. 큰형님이야, 어머니도 모시고 (30년전에 시아버지는 돌아가심) 큰형님하고 저랑 10살차이가 납니다. 신랑하고 큰형하곤 15살차이..막둥이로 컷구요.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땅 재산은 다 큰형님이 명의 이전 했었구. 그리고 어머니를 모시며 농사일을 하고집안일을 도맡아하고 계시니, 집안일은 알아서 잘하시겠죠. 전 막둥이신랑과 결혼하면서 제사, 행사 때마다 참석은 했지만, 살림도 안해봤기 때문에 하라는데로만 해야했는데.. 큰형님(형수)과 비교하면서 자긴 가정적인 여자가 좋네.. 결혼하면 집안 살림만 해주는 여자, 시댁일에만 잘하는 여자..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지금 현실은 신랑의 월급 월150, 상여 연 5번 나오지만, 그걸로 아기랑 세식구 살랍니다. 살기야 산다지만, 왜 제 직장을 그만두면서까지, 누굴 위해 직장을 그만둬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우린 집도 아직없고, 아기는 커나가고 둘이 고생해서 돈도 모으고, 둘이버니까 쓸만큼은 다들 걱정없이 씁니다. 하지만, 한쪽만 벌면 경제적으로도 안좋구 더 힘들어 싸움이 더 커질겁니다. 지금도 이렇게 성격이 안맞는다며 양보안하고 싸우는데 제가 그만둔다고 이혼소릴 안합니까? 그건아니거든요.. 둘이 같이 산적이 있을때도 이혼소리하며 같이 살기 싫다고 하는사람인데.. 핑계를 꼭 너가 맞벌이해서.. 너가 친정집에 가있어서… 나혼자 밥먹기도 싫고 내가 집안청소하기도 싫다..이런 불만을 갖고 있어요. 현실이 그러니 나중에 좋은날 올때까지..우리 참아보자..어쩔수 없는거 갖고 싸웁니다.
    그래서 이번 친정집 옆동네로 이사를 가기로 정했어요.7월에 이삿날인데. 그쪽가면 내가 아침에 아기 데려오고, 출근하면 아기 친정집에 맡겨논다고 했어요. 그럼 세식구 살수 있는거 아니냐..했더니… 또 소소한 말다툼으로 이혼소리를 해서 지금 이렇게 양가 사태가 커졌습니다. 본인은 정말 세식구 잘살고 싶다고 하는데 왜 이혼요구를 하는지.이혼요구를 하면서 불만이 난 .. 이렇게 혼자 살고 있었다.
    너가 친정집에서만 있었구..나혼자 살았다. 이러구. 친정부모가 아기키운것에대한 감사는 커녕 집안무시에 문도 막발로 차며 아기뻿어간다고 행패까지 부렸어요. 신랑네 집은 이렇게 싸운일이 너무 많으니까 이혼 하려면 해라..단지 아기는 자기네가 키울꺼래요. 시어머니는 74세 농사, 형님이 키워주신다고 했는는데.. 형님은 애가 3이고 집안 행사를 다 도맡아 해서 정작 울아기를 친자식처럼 키울수있나요?
    차라리 제가 키우는게 낫죠. 제가 그래서 양육권없인 이혼해줄수 없다 했더니… 본인은 성격이 안맞아 이혼하고 싶데요.
    제가 소송하면 양육권 가능한가요? 맞벌이로 인해 시댁에 소홀한점도 있었고, 친정집에 애기가 있어 자주 가서 신랑하곤 안잔일은 많았지만, 그때마다 신랑하고 양해도 구했구요..신랑이 일주일에 2,3번은 아기있는데 같이 자라.. 엄마를 얼마나 찾겠냐..하면서.. 그리고 주말엔 일없음 쌍용집 왔구요. 아기 있어도.자주 싸웠어요. 아기있는데서 소리지르고 이혼소리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욱하는 성질…
    때문에 많이 다투고 했어요.전, 위자료/양육궈/ 제가 가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쪽도 이혼소리하는것도 너와나 둘 원인 이있다며 정당화 시키더라구요. 그래도 전 4년간 아무리 화가나도 싸워도 이혼하자는 소린 절대해본적 없습니다.
    그래도 아기에게 까지 편부모밑에서 자라게 하고 싶진 않거든요..
    재산은 별루 없기 때문에 재산분할은 없지만, 양육권에 대해 욕심이 있어서… 그게제일 궁금합니다. 신랑네는 땅이 많아 5년안에 보상이 나오는데라 몇십억 받을수 있는데.. 그게 양육권에 좌우가 되나요? 저두 은행직장에 다녀서 제가 오히려 아기 에대한 희생이 더 확고하고 그집에 보내면 아마 눈치보며 신랑은 4년간 애기한번 보면서 챙긴적이 없어요..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지금이야 말도 할줄아니까 자기가 키울꺼라고 했는데 갖난아기땐 아기인생보다 자기 인생이 더중요하다며 이혼요구한 사람인데..그런사람에게 아기 맡길수 없습니다, 더구나 나이드신 어머니와, 형수가…. 잘봐주겠어요? 거긴 농사일에 집에 있을 시간도 없는데…요
    우리둘이 벌어 700이구 육아에 돈이 많이 들어 많이 벌진 못했구요..지출이 더 많았어요. 그렇다고 사치같이 쓴건없구. 다 육아쪽, 식비.이런게 많이 들어 저금은 많이 못했어요. 또한, 월 50친정엄마 드렸구요. 2년간 대전 출퇴근해, 교통비,식비로 남는게 없었어요. 워낙 고정비도 많았구요.. 지금은 친정엄마 월 20밖에 못드리고. 둘이 벌어 고정비내고 생활비쓰고 카드막구. 해서 빠듯사는데. 그만두라면 더 힘들껀데.. 왜 좋은 회사를 그만두라고하는지… 본인만 편하고자 그만두라는건 이기적입니다.신랑은 자기 힘든것으로만 불만으로 잡아 핑계를 대고 의지와, 무책임한 남편으로만 보입니다. 왜 저만 시댁에 못하고 며느리 노릇을 못했다는둥. 성격이 안맞는다는둥. 다 맞쳐서 할수있는문제인데.. 이혼소리로 크게 일을 벌린건.. 핑계아닌가요?
    현재, 전 친정집서 아기랑 같이 있고 신랑은 혼자 있습니다. 매번 이렇게 이혼소리만 나오면 이렇게 별거상태입니다.
    지금두…본인이 이혼요구를 하고 있어 이렇게 친정집에 있는데.. 이것도 제가 약점이 되나요? 친정집에 ,아기가 있고 또 싸우고 집에 간다 해도 화해도 안되고.. 계속 이혼하고 싶다고 하는사람인지라… 가기도 싫습니다. 혹여 친정집서 있는행동이 양육권에.. 약점이 되지 않을까… 해서 문의 드리고, 또한, 소송해도 양육권, 위자료..받을수 있는지요? 위자료는 얼마정도..정당합니까?

    • 173.***.167.19

      정말 이혼하기로 맘을 정하신 건가요? 그냥 사람이 싫다고만 하시지 이혼을 꼭 해야한다는 절박함은 보이지 않네요. 아이의 입장에서만 놓고 보면 이혼은 피해야겠죠. 그러나…님의 나이가 아직 20대나 30대초반이라면 남은 인생, 결국엔 파국밖엔 보이지 않는다는데 또 문제가 있죠.
      행복하지도 않는 결혼생활 애땜에 참는다.그러진 마세요…
      님의 남편이 첫사랑이고 이남자땜에 행복했었더라면 적어도 이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남편보다는 주변환경이 더 작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번…시댁을 떠나 근무할 수 있는 환경으로 옮겨보심이 어떨지요?
      그래도 싫다면…과감히 이혼하세요. 위자료 문제는 변호사와 잘 상담하시구요.

    • kk 131.***.62.16

      남자가 너무 유치하고 철이 없네요..그렇게 이혼하자는 소리를 밥먹듯이 하는 사람은 그래 이혼하자 하고 이혼장 보내면 ..반대로 울면서 안하겟다고 하는수도 잇구요..아기를 봐서는 이혼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아 안타깝네요..양육규권 주장은 남편이 한번도 아기를 돌본적이 없고 ..이기적이라서 아기를 돌본수가 없다는 것을 증명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정말 이혼하지는 않더라도 만약을 위해 이혼 전문 변호사를 선정하시고 어떻게 해갸 아기를 양육할수 있는지 뭏어보세요..

    • done that 66.***.161.110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어요.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 사시고 생각을 하시는 것같은데, 여기는 보통 외국생활이어서 조언이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한국도 변호사들이 있으니 한번 상담을 받아 보시지요.
      또한 큰시간을 내어서 주말에 신랑과 단둘이 온천을 가시던 다른 곳에 가셔서 대화를 나누어 보심이 어떨까요?

    • Bohemian 198.***.159.18

      Don’t worry.
      The mother is the first one to claime the right to raise children in law, even in Korea.

    • Bohemian 198.***.159.18

      According to law, father must pay the expense for raising children, even if the ex-wife is rsising the childeren,

    • 98.***.176.34

      done that님 말씀처럼 한국 변호사랑 상담하시는게 좋겠어요. 좋은 마음으로 무료법률상담해주는 분들 계시던데… 한번 찾아보세요. 한국은 아직 법은 법이고 판사 마음대로 정해지는게 많은 것 같구요. 그다지 공평하거나 말되는 경우… 많지 않을 수 있어요.

      그동안 고생하신 마음 알겠지만, 아기를 친정엄마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마음편한것도 알겠지만, 정말 남편이 아이랑 셋이 살고자 하는게 가장 큰 이유라면 집 근처에서 맡길 방법도 생각해 보시지요. 대개 이런 남편들이 철없어서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나쁘다기 보다는. 더구나 막내시라니. 혹은 님 직장이 육아휴직 같은게 가능하면 한번 시도해보시구요. 실제 남편 월급만 갖고 잘 유지되는지 남편이 직접 겪어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시댁에서 내편 들어줘도 힘든데, 남편입장에만 서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현명하게 결정하시기 바래요.

    • . 70.***.78.186

      우선, 왜 미국의 싸이트에 이런글을 올리셨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한국의 싸이트에는 이런 글 올릴만한 싸이트는 없는지요? 제가 이걸 얘기하는 이유는 미국과 한국이랑 이혼시 법적용이 많이 달라요. 실제적인 도움을 여기서 구하기 힘드십니다. 그러니 주위의 변호사를 알아보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월급이 상당하신것 같은데 (신랑 150에 합이 700이라고 하셨네요, 혹시 내가 잘못 이해했을수도 있지만요.), 변호사 알아보시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실거 같네요.

      문제는 정말로 이혼을 해야 되느냐 하는것인데, 신랑이 불만이 많을것은 이해가 가네요. 월급도 적어…가족이 같이 살지도 못해…아내한테 눌려살어(물론 여기에 세세히 나누시지는 않았지만)….장모에게 듣기 싫은 소리 들어(추측이지만 그럴듯한 시나리오)…애기도 장모에게 보내져….한마디로 자존심도 한참 구겨지고, 살맛이 전혀 나지 않는 환경이네요.

      물론 아내분의 불만도 이해는 갑니다. 시댁과의 갈등….능력없는 남편(설마 이런말 본인 입으로 부부싸움할때마다 대놓고 하는 분은 아니시겠죠…그러나 이런 여자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혼이 걱정되시는 겁니까? 아니면 능력없는 남편으로부터 양육비를 더 받아내지 못하는게 걱정이 되시는 겁니까. 양육권 문제가 궁금하시면, 당장 한국의 변호사 찾아가시면 통계적 답이 나옵니다. 남자가 별로 아기를 키우고 싶지 않다고 위에서 말씀하셨고, 돈도 없는 무능력한 남자인데, 양육권을 요구할 것 같으신가요? (아마 보수적인 환경으로보아 그럴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느정도 이부분에서 원글님의 남편에 대한 관점은 편향되어 있을수도 있지요.)

      이혼을 생각하시기 이전에, 혹시 남편께 백배양보하셔보면 어떨까요.
      원글님 직장을 장기 휴직 내시고, 남편월급만 가지고 3식구가 같이 살아보시면 어떨까요.
      휴직이 아니면, 사표를 쓰는것도 고려하실 수는 없는가요? 사표를 쓰면 절대로 그런 좋은 직장을 다시는 가질수 없는것 처럼 생각이 드시는가요? 그럼 또 이방법도 해결책이 안되는 군요.

      그럼 이 방법은 어떤가요?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3식구가 오손도손 친정집에서도 시댁에서 가능한한 멀리 떨어져서 사는 겁니다. 애기를 더이상 친정엄마에게 보내지 않구요. 이것도 문제가 있나요? 문제의 이유는 뭔가요? 생각해보세요.

      제가 왜 자꾸 3식구가 같이 살아야 하는것을 원칙으로 삼으면서, 그 주변 조건들을 바꾸어가면서 시나리오를 설정하느냐 하면, 죽으나 사나, 싸우거나 말거나, 3식구가 같이 살아야 하는게 원칙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다른거 다 힘없이 무너질 수 있어요. 거기서부터 갈등이 시작되고, 싸움의 핑계거리가 시작된다고 생각되니까요. 돈이든 직장이든 이런거 중요하지만, 별거 아닐 수 있습니다. 가족을 위해서 이런거 내려놓지 못하면 결국 이혼을 선택할수 밖에 없는거구요. 그런데, 제 생각에 원글님은 결국 이혼 하실 겁니다. 만약 이혼이 되지 않고 서로 관계가 개선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친정이나 시댁쪽에서 협조가 되야해요. 예를 들어 친정엄마의 역할이 아주 중요한데, 친정엄마가 절대로 이혼을 반대하시면 이혼의 어려움을 극복할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제가 원글님의 가족 관계나 부모님과의 관계나 친정엄마의 반응등을 모르니 더이상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는 그만두겠습니다.

      다만, 이혼이 차선이 아닐 수 있습니다. 지금 경제적인 면에서 갈등이 시작되었고,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아이가 친정집에 맡겨지면서 그 갈등이 심화된것으로 보입니다. 두분이 열심히 일하셔서 경제적으로는 먹고 살만했구요. 그런데, 관점을 바꾸어 보시라는 말씀을 하고 싶어요. 이제 경제적으로는 좀 못먹고 살아도, 3식구가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 보시라는 거지요. 직장 그게 살아가는 목적입니까? 그 직장 없으면 입에 풀칠못하고 삽니까. 남들처럼 못하고 살면 어떻습니까. 직장을 잠시 가족을 위해 내려놓아보면 어떨까요. 대신 그 내려놓는것이 큰 희생한것인양 되어, 맨날맨날 또 그것을 무기삼아 싸울꺼면 아예 이혼하시구요. 정말 아이를 위하는 거라면, 아이는 엄마와 아빠와 같이 살기를 원할겁니다. 오늘날 이혼을 부추기는 사회이다 보니까, 아이 정신건강에도 이혼하는게 낫다는둥 하는 합리화가 많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 . 70.***.78.186

      다시 생각해보니, 원글님은 이미 이혼을 마음속에 정하신거 같군요.
      변호사를 찾아가시더라도, 변호사들 말을 다 신뢰하시지는 마세요.
      변호사는 직업상, 상담자에게 유리하게 결말이 될거란 식으로 말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혼을 망설이는 상태에서 변호사를 찾아가면, 이혼을 기정사실로 결정하고 돌아오실 겁니다.

      변호사는 약간 과장해서 다 거짓말꾼입니다.
      그러나 아마 저소득자를 위하여 봉사를 하는 변호사도 있을법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원글님은 저소득자에 들어가진 않겠지만, 그런 변호사들이 좀 정직한 면이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 ha? 75.***.149.121

      이혼을 하던 말던…근데 왜 이 글이 여기에 올라와야되나요? 워킹유에스에이에..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