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시판에 더 어울리는 질문이겠으나,
여기 커플스 방에서 가장 진심어리고 따뜻한 조언 주실 것 같아서,
어울리지 않음을 알면서도 이 곳에 올립니다. 죄송해요…

저는 현재 H1B로 일하고 있는데요, 이직을 고려 중입니다.
개인적인 이유로 지금 제가 일하고 있는 곳에서 너무너무 살기가 힘들고 싫으네요.
요즘 잡마켓 안 좋은 것도 잘 알고 있으나, 너무 힘들어서 시도는 해보려구요.
지금 다니는 회사가 첫 직장인데다가 신분 문제가 걸려있어서,
이직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먼저 오퍼를 받아놓고, 비자 트랜스퍼를 한 뒤에,
모든 것이 정확해지면 현재 회사에 퇴사희망을 밝혀야 하는 것이 맞나요?
혹시나 하는 걱정은, 새로운 회사를 인터뷰할때 현재 회사에 reference 같은 것을 요구하지 않나 하는 것입니다. 그럼 현재 회사가 알게될테니까요.

이직하셨던 분들, 현명한 이직 절차와 팁,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사회 초년생이라 아직 모르는게 너무 많네요…

좋든 싫든 일단 (고스톱 진문용어로) 굳은자를 쥐고 계시길… 일단 다른곳 지원해서 오퍼 받고나서 “모든것이 정확해지면” 현재 직장에 말하는겁니다.

reference 를 요구하면 확실해 지기 전에 아직 그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다고 하고 현재 직장에서 다른곳으로 이직하신 분들이나 이전직장의 reference 를 주시면 됩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