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학부 유학은 거의 안 나오는 추세고(도피유학 빼고) 미박도 의미가 없어요
카이스트 ai 대학원 보세요. 전세계 7위에요(ICML, NeurIPS 출판 기준) 탑4 대학들이랑 샌디에이고 엘에이 다음이에요. 코넬이나 일리노이 유럽 이런 학교들보다 좋아요 옥스포드나 칭화 케임브리지 이런 학교들보다도요.
이런 학교들 버려두고 미시간, 조텍 이딴 학교들 가는 게 말이 됩니까?
이제 미국 유학은 한 물 갔다 생각합니다. 여기 글들만 봐도 박사 받아도 영주권 2,3년 씩 기다리죠? 이제 이민길도 막혔고 미국 가는 건 의미가 없다 봐요

이 글 진심인정

나 주변에 미시간 대학 석박사 햇다고 ㅈㄴ 자랑하는 애 봣는데 자기 부모도 어깨에 300톤 자부심 붙이고 다니면서 자랑하고 다님. , 현실은 다시 한국 들어와서 계약직 연구원하고 있음

얘 엄마 맨날 주변에 자기 아들은 곧 한국교수될거라고 자랑하고 다니는데 원………….. 카이스트 사람들 다 죽었디?

그리고 걔 약혼녀가 미국에서 듣보잡 음악대 나와서 년 1억씩 투자해서 고딩유학부터 대학까지 하고 10년동안 미국에 돈 갖다 바치고 와서…… 영주권도 못따고 다시 추방당함 ㅋ 그리고 한국와서 초등학교 방과후 시간제 영어강사 하고 있음 ㅋ

근데 둘다 유학파인거 자부심 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있었다고 자기들은 계급이 다르다고 생각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현실이죠… 다들 인정하기 싫을 뿐. 지금 미국이 박사까지 따도 영주권 안 주는 데 신분 해결 안 된 상태에서 유학은 너무나 큰 도박이죠

유학 사칭하지 마시죠.

-원조 유학-

미국에서 유학 10년하고 학사따고 시민권까지 따면 성공한 케이스인가요?

먼말인진 알겠는데 세상에 수많은 케이스를 한보따리에 싸잡아서 의미없다 하는거는 좀 오류지.. 저물고 있는 트렌드인건 맞는데 케바케 사람바이사람

졸업생 취업율, 평균 연봉 (졸업 직후 연봉 & 졸업 10년 후 연봉) 등 보면 답이 나온다. 전 세계 7위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미국의 웬만한 대학들에 노벨상 수상자, 필즈상 수상자들이 포진되어 있는데..
한국에는 한명도 없는데…
한국에서 교과서에서 이름 나오는 그런 사람들을 미국에서는 직접 강의듣고 논문지도 받는데…
뭔 헛소리를 하는데.
옆나라 일본은 수십명 배출하는 동안 한국은 한명도 배출못하는데…

주장하려는 그 잘난 한국 대학에서 일하려면 외국에서 박사나 하다못해 포닥 경험이 필수임. 유학하고 잘 안 풀린 경우 있죠. 그걸 가지고 유학이 무용하다는 근거로 사용하는 수준의 사람 말은 귀담아 들을 가치가 없겠네요.

한국에 대학이 세계랭킹이 어떻고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거기서 박사따고 그 박사학위를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겁니다. 한국박사로 충분하면 그냥 편하게 한국에 있는거고 미국에 진출하고 싶으면 미국박사가 훨씬 유리하고. 애들도 아니고 무슨 대학 랭킹을 가지고.

인간사 네트웍이 중요하죠. 인터넷 시대에 논문은 방안에서 클릭 몇번으로 볼 수 있으니 자기가 성실하다면 유학 안나와도 트렌드에서 뒤 떨어질 이유는 없죠. 다만 누구 제자냐, 누구랑 같이 공부했느냐 등등의 네트웍은 한국내에서 해결이 불가능하겠죠. 그런 네트웍 안에서 논문 같이 쓰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한국내에서만 활동할 거라면 모르겠지만 세계에서 활동할거라면 미국 유학 나와서 네트웍을 쌓는 게 유리하겠죠.

물론 유학 나온다고 다 박사 받는 건 아니겠습니다만… 유학 나와서 교수 잘 못만나서,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박사 못 받는 경우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자취를 감춰버리니… 한국에서야 자기 제자 어떻게든 박사 학위는 들려서 졸업시키겠지만… 그리고 그 네트웍에서 직장이라도 잡겠지만. 미국 유학 나왔다가 박사 못받으면 인생이 초라해지죠.

카이스트나와봐야 ㅋ 한국대기업에서 노예로 12시간 일하고 연봉5000 받는게 현실 ㅋㅋㅋ 미국은 왠만한 주립 플래그쉽나오고 워라벨에 연봉 7000 초봉이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