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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415:17:24 #3639945코쿤 136.***.52.81 7949
좋은 답변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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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공감이 많이 가는데, 글쓴이님 성향상 외국 여자분하고는 잘 안맞을 것 같고 한국 여성분 원하시면
뉴욕이나 엘에이같이 한인 여자 많은 곳으로 이직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아무래도 풀이 넓어져야 그 안에서 한 명이라도 짝을 찾겠죠?
대도시에는 젊은 한국 여자들이 j-1이든 학생비자로든 자꾸 유입 되고 보통 1-2년 미국 살고 나면 미국 남고 싶어해서
남자가 잘 해주고 경제적으로도 문제 없다 싶으면 결혼도 금방 하더라구요. -
아.. 공감되는 답변 감사합니다. 평소에 엘에이 뉴욕같은 대도시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 말을 들어도 별 생각없이 고려를 안했는데 한국에 리턴을 고려해야 하는 시점에서 저도 생각을 다시 해봐야겠네요. 굉장히 예리한 답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지금 제가 사는 곳은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고 빠지면서 순환되기 보단 이민자들 중심 커뮤니티이라 stable한 장점이 있긴 하지만 다이나믹하진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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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성에 대한 이해를 좀 하는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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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슷한 나이고 1년 전에 지금 여친 만날 때까지 데이팅앱 하면서 같은 고민 했었습니다.
실물 보고 실망하는 문제는 코로나때문에 in person 데이트 하기 전에 zoom으로 먼저 화상통화 해서 얘기 좀 하고 만났는데 확실히 실물이랑 차이가 사진보다는 덜 하더라고요. 그리고 데이트 하면 돈 시간 노력 많이 드는데 zoom으로 스크리닝을 하니 더 편한 것도 있고 첫 데이트 때 친해지기도 쉽고요.아는 사람이나 교회 같은 소셜 서클에서 만나려면 조심해야 되는 게 있어서 좀 어려운 것 같아요. 누구 만나려면 계속 새로운 사람 찾아서 마음에 들면 찔러보고 적극적으로 나가다 안되면 또 다른 사람 찾고 하는 게 필수적인데 그게 안되니 어려운 것 같고요.
저는 한국사람으로 제한한 건 아니고 아시안 아메리칸 2세나 1.5세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중국 여자들 포함 여러 사람들 찔러보다 보니 운 좋게 어떤 2세 여자랑 잘 돼서 잘 사귀고 있습니다. 너무 한국 사람으로 제한하면 확실히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캘리포니아 대도시에 살지만..
아무튼 좋은 결과 있길 바라고 Models라는 책 (영어 안되면 훈애정음이라는 글도 나쁘지 않음) 추천합니다-
이 부분 너무 와닿습니다. “누구 만나려면 계속 새로운 사람 찾아서 마음에 들면 찔러보고 적극적으로 나가다 안되면 또 다른 사람 찾고 하는 게 필수적인데 그게 안되니 어려운 것 같고요.”
정확히 저 이유 때문에 청년부에서 만나는게 힘든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zoom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군요.. 페이스타임 같은걸 생각해본적도 있는데 뭔가 만나기 전에 화상으로 보는게 좀 어색한거 같더라구요.. 하지만 앞으론 필수적으로 해야겠습니다.
한국 사람으로만 제한하면 힘들지만 제가 1.5세고 결혼은 한국 사람과 하길 선호해서 그런지 이 부분은 포기가 힘들더라구요. 암튼 좋은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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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애 정음 지금 찾아보니,
바비 리오 강연 머릿말에, 한글 설명 해 놓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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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를 낮추면 얼마든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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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한인여성에서 20-30대 그 지역에 사는 미혼인 모든 여성으로 돌리면 확률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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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뉴욕 엘에이 아니면 …이성 찾기 쉽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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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눈높이를 조절 하지 않으면 평생 여자 못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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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분들 다 백인 흑인 인도 남미 중국 남성들하고 결혼해서 … 비율이 안맞아요..
그렇다고 한국남이 타인종 여자랑 결혼하면 개고생 합니다… ㅠㅠ-
아내 외국인인데,
부모님께서 아주 만족함.지금 내가 마음속으로 좋아하는 아가씨도 남미계 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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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야
형아가 충고 하나 해줄께
니 바람피면 니 인생 쫑친다 아써라-
예.
저도 지금 헬렐레 한 상태인데….
결혼 한번 더 한다거나,
특히 아이를 하나 더 갖는 것이 제가 원하는게 아닌것 같아요.딸 하나 있는 가정을 약속 안하면,
그 사람과 연인이 될 가능성은 없을 것 같고…친구로 잘 승화를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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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져, 상사병 나고,
결혼하고 싶어 미치겠는 경우가 아니라면….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억지 결혼 하지 않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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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기본적으로,
자신감, 자존감이 무척 낮은 사람 같음.결혼도 본인이 원해서 보다는,
남들이 하니, 나도 낙오하지 말야야지….가 원인 같고….자신감 있게 내 인생 살지 않으면,
여자 절대 안 붙음. -
교회 안에서 사귄다는 얘기는, 여차해서 헤어지게 되면 십중팔구 그 교회와 수많은 교회친구를 떠나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만큼 부담이 크기 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사람을 사귀게 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이미 30대 중반이시라면 청년부에 나가는 것 자체가 민폐(?)일 수 있습니다 (과격한 표현 죄송).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만일 가능하다면 한두달 정도 한국에 머물면서 신부감을 찾아보시는게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시민권이 있으시다면 지금 바로 배우자에게 영주권을 줄수있기 때문에 더 좋은 조건이 될수도 있구요.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배우자를 찾는 것이 물론 중요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마음이 점점 꼰대(!)가 되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더욱 마음에 드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집니다. 설령 마음에 드는 사람인 줄알고 결혼했다가 실상은 그게 아니거나
아니면 점점 마음에 들지 않는 방향으로 변해가는 경우도 많구요. 그래서 적당한 선에서 타협을 하시는 것 중요합니다.
실제로도 중매결혼이나 연애결혼이나 이혼율은 별차이가 없는게 사실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아이를 낳게 되면 부부의 결혼생활이 아이를 위주로 전혀 새롭게 바뀌게 됩니다.
그전에 사소한 일로 싸우던 관계로부터 아이를 키우기 위한 서바이벌 모드로 바뀌게 된다는 얘기지이요.
그런 면에서 부모님의 말씀을 귀기울여 들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괜히 그런 말씀하시는게 아니에요.나이가 아직 30대시라서 크게 못느끼실수도 있겠지만 40, 50을 넘기면서 그 차이는 뼈저리게 느껴지게 됩니다.
점점 몸은 늙어가는데 아직도 가족이 없다는 허전함, 그리고 가족이 있는 주류사회에서 느껴지는 거리감 등등 말이지요.
그래서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하지만 하는게 덜 후회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네 30대 중반인데 청년부 나가는거 민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래서 내년을 마지막으로 결혼 유무를 떠나서 청년부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글에서 말했듯이 40대 넘은 분들 나오시는거 보면서 좋게 보이지는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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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나 결혼 다 넘치는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 나이대에 하는건데 30대 중반이면 이미 몸보다 머리가 앞서기 때문에 연애 자체가 힘든거라 생각합니다. 동년배 여자들은 더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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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동년배 여자분들도 이미 머리로 계산을 많이해서 이성을 더 만나기 힘든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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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 남자들은 한국 여자들만 고집하는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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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님은 외국사람이랑 결혼하세요.. 아무도 뭐라 안그러니까..혼자 한탄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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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국 여잔데 한국 남자들은 안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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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도 상관안하고 뭐라 안하니까 자기 원하는대로 알아서 만나면 되는데 왜 님은 남의 preference 가지고 뭐라하는지.. 본인 앞가름 잘하면 될거 같네요 . 괜찮은 한국 남자들를 안만나는건지 못만나는건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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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not in position to choose a woman.
You have to accept who ever comes to you.
Unless, you will never meet anyone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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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하니 결혼생활과 삶에 만족도가 굉장히 떨어지는거 같고, 무미건조한 시간들 여기 게시판에 들어와서 이상한 글들과 댓글 계속 달면서 반응하나 실시간으로 확인하면서, 댓글도 혼자 썼다가 수정했다가 반응없으면 더 수위 높이고 자극하면서 반응 기다리면서 시간 떼우면서 보내는거 같은데, 사회가 이상하게 변해간다고 원망하기 보다 여기 게시판 전체 분위기 흐리는 본인을 한번 성찰해보시길. 전문가 심리상담 한번 받아보길 권하고, 여기 게시판은 본인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끊는걸 권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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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 모습이 다 이래…
굳이 안드러내서 그렇지.
넌 그럼 만족하냐??? 아니면 잘모르겠지… 마눌이 바람피는지 아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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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이성만나는것+결혼하는것은 운이 따라줘야 하는것 같습니다.
이 넓은 땅에서 연애-결혼까지 골인하려면 이성에게 어필할만한 장점도 꼭 필요하구요.
저도 미국에서 포닥까지하고 뉴욕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인데
미국에서는 어느정도 내 맘에 들면서 인성이 중간이상은 되는 사람 찾는게 제일 힘듭니다.
제 와이프도 뉴욕 모 학교 박사하는 사람을 친구가 소개해줘서 겨우 만나 1년만에 결혼했네요.
보통 한국인 유학생/직장인들은 남녀불문하고 좋은 사람이랑 연이 닿으면 다 바로바로 채가기 때문에 같은 나이대 싱글을 찾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남자들도 여차하면 노총각 되는것을 경험으로 알기 때문에 외모/성격 스크린 통과하면 바로 결혼 얘기 꺼내고 잡아두려고 하죠.말씀하셨다시피 남자들은 여자한테 이성적으로 꽂혀야 두번, 세번 만나는데
(한번 만나고 맘에 안들면 애프터를 안하죠…)
그런 일은 서울에서도 흔히 일어나지는 않습니다.
어찌저찌 맘에드는 이성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이 바람기가 있는지, 돈을 펑펑쓰는지, 성격에 결함이 있는지 다 확인하고 문제가 없는 사람을 찾는건 난이도가 헬 입니다.특히 성격적 결함은 사귀어보고 싸워보기 전까지는 몰라요.
하하호호할때는 다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피터지게 싸워보고 다퉈보면서 진면목이 나옵니다.
이걸 확인하지않고 급하게 결혼으로 넘어가면 위험하기 때문에
보통 6개월 정도는 만나봐야 하는데 30대 중반에 6개월은 긴 시간입니다. 그러니까 시작도 하기 전부터 조심스러워지게 되고 아예 연애로 진입을 못하게 되기도 하죠.결론은 누구에게나 미국에서 짝 찾는건 어렵다는 것이고
그래도 연애를 하려면 어떻게든 시작은 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도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매력있고 능력있는 친구들은 또 연애 잘 하기도 해요. (결혼은 별개)
부모님 간섭. 스펙 정량화. 자기객관화 못하고 쓸데없이 따짐. 이런 것만 아니면 발로 뛰는 만큼 기회가 생깁니다.-
정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분석 그리고 경험에서 나오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맞아요..제가 작년에 결혼전제로 교제했던 사람이 대판 싸우기 전까지 잘 몰랐는데 한번 크게 싸워보니, 이 사람과는 결혼은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모도 그렇고 나이차도 그렇고 또 저랑 되게 잘 어울리는 사람이였지만 사귀어 보고 성격을 겪어보니 저랑은 결혼은 아닌걸 너무 확실히 느끼겠더라구요. 정말 너무 공감하는 글이고 미국에서 짝 찾는거 말씀처럼 운도 따라줘야하고 쉽지 않은거 같아요. 주변에 봐도 한국에 살았음 당연히 적절한 시기에 결혼했을거 같은 사람들이 미국이니까 저렇게 짝을 못찾는구나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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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check your self reality first.
If you must marry a Korean woman, you have to go to Korea.
I do not know what is so good about them this much, th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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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check Bobby Rio on youtube.
I met my wife when I was 26, but my daughter was born when I was 37.
You have long way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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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나이가 46정도 되는거 같음.. 나이도 먹을만큼 먹었는데 여기 게시판에서 현실에서 표현 못하고 분출 못하는 말과 실제 성격을 익명 게시판인점을 이용해 분출하는 재미, 그게 본인의 삶의 낙이 되어버림. 결혼은 국제결혼을 한 것으로 보임. 국제결혼의 단점은 나이가 들수록 서로 다른 본래 문화에서 나오는 거리감으로 인해 그 외로움이 더해짐. 그 공허함과 외로움을 익명 게시가 보장되는 WorkingUS에서 찾고 희열을 느끼는 것으로 보임.
이런 사람이 현실에서는 진짜 멀쩡하고 직장에선 지극히 평범한 동료, 집에서도 지극히 멀쩡한 남편과 아빠로 비춰짐.. 매너도 아주 좋고 친절하고. 하지만 그건 가면일 뿐, 실제 숨겨진 모습은 이 게시판에서의 글과 댓글을 보면 옅볼 수 있음. 본인이 현실에서 분출 못하는 실제의 성격들 여기서 마구마구 쏟아냄.
글도 올렸다가 지우고, 댓글도 썼다가 수정하고, 자기가 쓴 글에 자기가 댓글 다는 것은 기본, 이상한 글을 쓰고 사람들이 반응하면 그것을 즐기고, 특유의 성경장애임.. 사람들이 반응없을땐 수위를 높게 도발을 하면서 글을 쓰고 거기에 사람들이 욱해서 강하게 나오면 급태세 전환으로 얌전해지고 마치 처음부터 자신은 젠틀하게 조언한거 처럼 글의 수위를 낮추어 조언하는 태도를 취함..
이런 사람의 특징, 익명이 보장되는 게시판에서는 본래 숨겨진 마음에 있는 모습들을 마구마구 분출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이 사람을 만나서 대화하면 지극히 가식적인 가면뒤에 숨어서 소심하게 지극히 억제되고 필터링된 말만 늘어놓는 타입.
아마도 이 게시판이 실명제였다면 이 사람은 클린지수 100 였을 것.. 즉, 익명을 남용해 자신의 깊은 내면의 틀어진 모습들을 마구마구 쏟아내는 이런 사람들 말안해도 어떤 타입인지 알 것임.
지난 몇일 동안 이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이 사람의 성향을 보고 바로 어떤류의 사람인지 완파가 되어서 분석함. 이 사람의 성격상 이 댓글을 보고 굉장히 화를 주체하지 못 할 것인데, 댓글에서는 아무렇지 않은척 엉뚱한 얘기를 하거나, 젠틀하게 조언하는 인생선배 모드가 되어서 댓글을 달 가능성 예측해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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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청년부도 열심히 나가고 그러는데도 청년부에선 더 만나기가 힘든거 같아요.. 뭐랄까 더 조심스럽다고 해야할까요? 말도 많아지고 드라마가 넘 많아서 그런지 교회 청년부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이미지 관리에 신경을 써서 쉽게 여성에게 들이대지 못하는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 그냥 님은 소심해 보이는데요? 지금 이렇게 글을 올릴정도면 본인도 심각하단 인지를 하고 있을텐데, 남들의 시선과 본인 이미지 관리땜에 쉽게 여성에 게 들이대지 못한다구요? 그만큼 절실해 보이지도 않고 그냥 되면 땡큐고 아님 말고 이런식 제일 최악입니다. 진짜로 이성이 마음에 들면 남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건 교회를 떠날 각오로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어필을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참고로 전 교회에서 와이프에게 올인해서 결혼한 케이스입니다. 본인이 정말로 뭘 원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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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ㅠㅠ 진짜 그런 마음으로 어프로치 해야하는데 참 그게 안되네요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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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님,
저도 윗분 말씀에 공감합니다. 사람들 전혀 신경쓰지마세요. 찾으려고 해야 찾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이미 그곳 교회에 1년이상 이미 오래 계셨고 청년부사람들도 거의 변화가 없다면 그곳에서 사람 찾는건 현실적으로 힘들 수 있어요.그런경우라면 새로운 다른곳을 알아보시는것도 방법이에요. 행사벌룬티어나 봉사활동하면서 만날 수도 있구요. 대학원 시절이야기지만 어떤분이 발표하러 학회갔다가 좋은 사람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이어지려면 그렇게도 이어지더군요
오다가다 일상생활중에 우연치 않게 소개 도와주겠다는 분들 있으시면 부탁하세요. 사람을 만나야지 알아갈 기회가 있는거니까요.
지금 하고계신 온라인 채팅의 경우도, 가능한 인접한 주나 도시 (차로 몇시간안에 갈수 있는 곳)이어야 직접 만날 가능성이 커집니다.님만큼이나 상대방도 사람찾는데 절실해야겠지요. 여기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최대한 자신을 잘 진솔하게 드러낼수록 좋습니다. 과거에 그런 글들도 많았고 그렇게들 연락하고 만나기도 했어요. 이곳에 오실정도면 대부분 이미 프러페셔널 내지 인격이 많이 성숙한 분들이 오시니까요.
믿는 분이시라니 주님께 절실히 기도해보세요. 사람찾는것도, 만나면서 알아가는것도 모두 인내도 많이 필요해요. 사람의 노력만으로 되지 않아요. 첫 만남에서 앞으로의 만남을 더 지속해야할 어떤 특별한 계기를 찾지못하면 그자리에서 끝날수도 있어요. 그러니, 사람을 만나게 되면 그때마다 주님께 여쭤보세요. 이부분은 정말 사람이 컨트롤 할수 없는 신의 영역 같네요. 본격적으로 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에 들어가시면 그사람에게만 집중하시구요. 결혼하실 분을 찾으시는것은 서로의 단점과 아프고 힘든 부분까지 다 품을 수 있어야함을 의미해요. 그러니 너무 서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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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연애도 노력해야 되지,
그냥 운에 맞기면 평생 독신임. -
brad 빵같은 사람은 남의 글에 댓글을 왜 10개나 다는지.. 휴
@123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이리저리 루트를 다 동원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 기도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너무 좋은 말씀 새겨서 좋은 소식 곧 알려 드릴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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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남 일 같지 않아서요
저도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글쓴 분이랑 똑같은 고민 했었고요. 저는 학창생활을 미국에서 보냈는데 그러다보니 한인 풀에서 만난 사람들 다 거기서 거기라서 더 힘들었었어요. 게다가 교회도 안다녀서 정말 새 사람 만나기 힘든 상황이었구요.올해 초까지만 해도 정말 힘들게 지내다가, 이러다간 안되겠다 싶어서 한국에서 몇 개월 일하면서 아예 정착할 생각으로 지냈었어요. 한국에 있는 외국회사에서 오퍼도 받았었고 사실 모임같은 것도 나가보면서 이성도 꽤 많이 만났었고, 그 중에 한명이랑 사귀게까지 됐었어요. 이 모든 일이 3개월안에 일어났었군요.
그런데… 조금 만나다 보니까… 확실히 한국에서만 사신 분들은 시야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한국에 자주 왔다갔다 했던 지라 한국에 친구들도 많고 한국에서 만난 친구들도 저보고 괴리감 없는 완전 한국인인 것 같다고, 미국 살던 애 같지 않다고 얘기 많이 들었었는데… 제 속마음은 좀 다르더라고요. 달라요. 생각하는게. 그 당시 여친도 짧은 시간 만났는데 정말 투닥투닥 했었고요, 소개팅도 한 세번정도 받았었는데 다… 뭔가 안맞더라구요. 시야도 좁으시고요.
그나마 얘기가 통하는 사람들은 외국에서 좀 지냈던 사람들, 유학생이나 시민권자 출신들인데, 그 분들은 일반적으로 부모님이 좀 잘 사시죠. 화려하기도 하고요. 저는 그렇지 못해서, 집 마련할 여유도 없었고… 해서 뭔가 좀 거리감이 느껴지더라고요. 뭐 결국 지금도 연락하면서 친구로는 지내고 있습니다마는.
그러고 오퍼받은 직장… 외국계임에도 답답한게 느껴져서 제가 적응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끊임없이 들더라고요. 혼자서는 엄두도 못낼 집값은 덤이구요. 부모님의 지원이 있으시면 좋겠지만 전 받을 생각이 없어 그냥 포기?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국에 미국에 리턴하게 되더라고요.
다만 저는 이번에 한국 갔을 때 반드시 이성을 만나러 가겠다는 생각으로 갔다기 보다는 그냥 미국살면서 못해본거 즐기자는 느낌으로 갔어요. 그래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취미생활 안 해본 것도 해보면서 몇 개월 잘 쉬면서 즐기다 왔습니다. 체력도 많이 좋아졌고 몸도 얄쌍?해졌어요.
그러다보니, 미국와서도 자신감이 붙더라고요. ‘너 아니어도 된다’라는 느낌으로 그냥 하루 재밌게 놀다오자 하는 마음으로 미국와서 앱 통해서 소개팅으로 몇 분 만났는데, 제가 괜찮다고 생각했던 분에게 대쉬가 엄청?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지금은 미국에서 잘 만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쓴이님께서 중요하신 건, 여자 만날 수 있는 환경 (미국 내에서 다른데로 옮겨보심이 어떤가요?)과 자신감 인 것 같습니다. 뭐 당연히 한국 다녀와보셔도 되구요. 다만 나이에 얽매여서 눈치보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매력?이 또 여성분들께 어필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운동도 열심히 해보시고 긍정적으루, 앱도 더 열심히 해보시고 활기차게 사시면 결국 만나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교회에서도 좋겠지만 비신도로도 눈을 넓혀보시구요. 화이팅 하시고 좋은 얘기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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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조언 너무 감사합니다. 미국내에서 지역을 옮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네요 한국을 가는거 보단.. 님이 한국에 대한 그런 부분들 공감합니다.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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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은 왜 내림? 당신 글이 이슈화되고 사람들이 더 구체적이게 당신에 대해 알게 되니까 부끄러운건 아는지 글 바로 내리더군. 그런데 화는 나고.. 깡은 없고.. 내 글에 또 조용히 와서 소심하게 댓글로 복수 ㅎㅎ 귀엽네 48세 한인마트 안가지만 와이프가 한인마트에서 장본건 맛있게 먹는 b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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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지울수 있는 권한이 없고…
한식 잘 안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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