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과 수학함수

  • #409134
    피자 68.***.127.168 3458

    사실 이상형을 무슨 고등학교 정석수학에 나오는 수학함수인 것처럼 백번 분석을 하고 왜 결혼을 하지 못하는가 백번 분석을 해도 사람이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지만….그래도 금요일 저녁 할 일이 딱히 없어 –; 분석을 해보자면…

    결국은 모든 조건이 동일하고
    (A) 본인이 좋아하는 외모를 갖은 사람과
    (B) 본인이 좋아하지 않는 외모를 갖지 않은 사람이지만 직장이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 굉장히 안정적인 사람이라면….

    택하는 사람은

    직장이 안정적이지 않더라도 본인이 좋아하는 외모를 갖은 사람인 것 같네요. 적어도 저는…주변에 굉장히 직장이 안정적인 사람이 있는데….그냥 무덤덤이네요. 급하긴 나도 급한데..별 생각이 다 들죠.

    • 나두 167.***.140.254

      이와 비슷한 글이 올라와서 논쟁거리가 되었죠.외모를 따라가냐 현실을 따라가냐..다들 아니라고 하지만 여자인 저도 그렇게 되는거 같습니다. 정말 다 괜찮은데 말그대로 ‘내가 원하는 느낌을 가지지 않은 남자’ 즉 인상에서 오지 않은 필링으로는 도저히 평생 살아가야할 결혼을 30분만 쪽팔리자는 생각으로는 떨쳐 버릴수 없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