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살던곳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이사를 지난주에 했어요.
남편은 떼어놓고 올까?? 생각 했더니, 무거운짐이 많아서 안되겠더라구요..
남편도 눈치를 챘는지… 엄청 열심히 물건들을 나르고, 청소하고 해서 ㅋㅋㅋ 봐줬어요…ㅋㅋ
근데..이놈의 미국 이삿짐 나르기는 장난 아닌거 알죠?? 시간당 두사람에 100불씩… 아주 가까운 거리인데 (차로 5분정도)도… 하고 나니깐 3시간 반 걸리고 ….짐은 그냥 바닥에 내려놓은것 뿐….
이제부터 전부 우리가 해야 할일….
그래서, 한동안 이 사이트에도 잠깐 잠깐 구경만 할뿐이었습니다..
글도 잘 못올리고, 답글도 못달고…안타까운 맘에… 지금 잠깐 회사에서..
저의 안부를 전합니다..
인터넷 연결 되면 밤 세워서라도 댓글 달랍니다..
기달겨 주세요..
화이팅…커플즈….

바쁜 와중에도 농담이….
절대 안 떨어지지요..ㅎㅎㅎㅎㅎㅎㅎ
시간당 100불씩이나 줘야 되나요.
제가 전에 글렌데일 잠시 거주했었는데 옆집사는 맥시칸이 지 친구까지 데리고와서
하루종일 거들어 줬는데 듣고 보니 세삼 걔가 고맙게 느껴지네요,,
얼른 정리되기 바랍니다.
에구 가까이나 있으면 도우기나 하련만……

어쩐지 요며칠 못뵙는다 했어요..^^ 남편분은 잘하셨어요. 복받으실거에요..ㅋㅋㅋ
그나저나 이사는 막상 할때보다 정리하는게 더 오래걸리고 귀찮은데 쉬엄쉬엄 하시구 힘내세요 ~~~^^*

eb3 nsc님 무섭습니다. 남편을 떼어놓을 생각을 하시다니~~~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정리하세요…
그리고 인터넷 빨리 연결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