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차도 안팔려서 할인도 많이 하는 판에 왠 중고차라고 하는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차야 언제나 팔아야 할 사람은 많은 법이죠. 사야만 하는 사람도 꼭 있는 법이구요. 그런데 경제가 이딴식으로 되면서, 중고차는 (특히 개인간 거래는) 현금박치기가 많은데, 미국에서는 현금을 많이 가진 사람이 잘 없습니다. 있다하더라도 왠만하면 이번년은 현금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개인간 거래해서 15k정도 받아야 할 차도 carmax가봐야 10K준다고 합니다. 그것도 잘 안팔리는 메이커는 견적은 주지만 살순 없다고 하기도 하구요.

상황이 이렇다 보니, 10k-12k에라도 급하게 팔아야할 사람이 꽤 있습니다. 급하게 파는 사람은 안됐지만, 사려는 분은 좀 시간만 있으면 20-30%더 싸게 사는 상황이 됐네요.

차 팔아야 하는 분들이 ‘왜 도요타나 혼다차를 사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는 불황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