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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온지 일년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석사 하다가 왔는데. 와서 보니 석사 학위도 필요없는거 같아서
그냥 학사로 남았습니다. 일도 전공이랑 다른일 하고.
회사에 입사한지도 일년이 되었는데 한국회사라서
연봉이 3만불이에요.
여기 올리시는 분들보면 10만불…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국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영어 배울일도 없고.
물론 제 노력 부족이라서 이제라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글을 쓰는 이유는요. 저는 월급 중에 차보험료랑 차 값 외에는 돈 나갈때가 없거든요.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관계로다가…
회사에서 401k를 해준다고 하고 아직 말이없어서요.
어디다가 돈을 모아야 할지를 몰라서요.
24살 여자가 연봉 3만불에 조금이라도 돈을 모아 보려고 하는데
어디다가 투자하는게 좋은가요?
버는데로 쓰고 살아서 이제라도 안되겠다 싶어서요.
그럼 저도 연봉 10만불 되는날까지 열심히 살아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