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인생 미국에서 정착하기 -1. 서론 및 전략

  • #406314
    69.***.10.233 55129
    아래의 게시판의 글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이직어정쩡 님의 아래와 같은 답글을 한적이 있다. 나이 오십에 직장을 정년에 가로막혀 어려워하는 오늘의 가장들에게 격려를 하려는 의도로 한마디를 한것이었다. 답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환갑의 나이에 조그만 미국 회사에서 개발을 하고 있는 현직 엔지니어 입니다. 물리학분야 미국박사학위 소지자입니다.  50 나이에 미국으로 영주권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여 지금은 미국시민입니다. 물론 애들도 모두 미국 시민으로 대학을 나와 가정을 모두 이룬 자식이 있지요. 미국대학은 학자금은 융자로 용돈은 일하며 학교를 다녔지요. 물론 미국에는 나이정년은 없지요. 연방법에 인종 성별 나이 장애의 차별을 금하므로중략 고용 인터뷰에서도 이런 차별을 생각을 하지않고 단지 주어진 자리에 적당한 스킬이 있나만 봅니다
    필요한것은 할수있는 신분문제, 의사 소통의 영어, 자기의 스킬이 있어야 합니다. …중략미국국가 가사처럼 미국은 용감한 사람들의 보금자리입니다. 신분 문제가 되면 개척자 정신으로 기회를 만드는 땅이기도 합니다. ..중략..
    내가 다닌 회사에서 고용을 하거나 일자리를 구할때 필히 한두페이지의 이력서, 전화 인터뷰, 대면 인터뷰를 거칩니다. ..중략나의 경우는 자칭 hands-on 이므로 나혼자만 아시안인 회사에 다녀며 미국애들이 내심 싫어 해도 개의치 않고 다닙니다중략.
    어느 방송에서 100 노인이 나이 70 십에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던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납니다. 한국의 대학 동창들의 사진은 모두 퇴직하여 등산 사진만 페이스북에 올라 오던데 그런 삶을 사실런지요? 행운을 빕니다. “ 이상의 답글을 옮겨 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을 격려 하는 차원에서 이모작 인생 미국에서 정착하기 -1. 서론 및 전략”, -2. 구직 훈련, -3 펀 살아남기의 순서 글들을 올리고자합니다. 내용에서 나와 의견이 다를 수도 있지요. 단지 예절을 지켜 욕의 답글을 쓰지 말기를 바랍니다. 필자의 이름은 으로 게시판에 가끔씩 답글을 올린적이 있으나 찾아보세요.
     
    서론
    미국땅에서 일하고 있는 우리들이 하는 고민들, ‘인생 이모작을 미국에서 어떻게 정착 할 것인가?’, ‘얼마나 오랬동안 현직에 있을 수 있을까?’ ‘주류 토박이들과 경쟁하여 오래 일 할 수 있을까?’등의 질문에 대하여 고민 하게 된다. 한국에서 사오정이 되어 통닭집을 할 것인가 아니면 미국에 와서 정착을 할 수 있을까? 이 글에서는 그린카드 같은 할수있는 신분문제가 해결된 후에 어떻게 자기의 전문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하여 정착할 것인가에 대한 경험을 나누고자 한다. 임시 고용비자에 관한것은 비자 게시판에서 살펴보시기 바란다. 나의 모든 경험은 약 십여전에 처음 실리콘 벨리로 이민을 와서 일자리를 구하러 Job Club에서 얻은 경험과 그 이후에 텍사스 오스틴에 거주하며 거친 Launch Pad Job Club에서 얻은 여러가지가 기초가 된 것이다. 2편에서는 모두 잘 알고 있는 이력서 등에 관한 구직 전략을 이야기하고 3편에서는 일자리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자 한다. 이글들은 모두 취미로 쓰는 글이므로 많은 기대는 할지 말기를 부탁드린다. 
     
    The Power Years
    Ken Dychtwald 박사가 쓴 책 제목이 “The Power Years”이다. 이차대전이 끝나고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미국 홈으로 돌아와 전쟁 복구를 하게 되면서 새로 태어나는 애기들이 많이 늘어나게 된다. 이들이 자라면서 미국은 경제가 발전하고 집들도 급속히 늘어나게된다. 소위 베비부머 세대이다. 그러나 지금은 이들이 퇴직하기 시작하면서 수명도 길어지고 일자리 사정도 달라졌다고 한다. 이전 세대들은 한직장에서 평생을 일하고 정년퇴직하여 죽을때 까지 쉬면서 노후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파라다임이 변했다고 한다. 한직장에서 평생 가는 경우는 더물고 여러해 마다 직장을 옮긴다고 한다. 기업도 흥망 성쇄를 반복 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시대에 맞추려면 한직장 정년의 생각을 버리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 시켜서 여러해 마다 직장을 끊임없이 구하고 직장이 없어지면 그동안은 자신을 재교육해야 한다고 한다. 이상의 줄거리이나 읽은지 오래되어 정확하지 않으므로 직접 읽어 보시기 바란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다면 사십 오십의 나이는 새로 시작하기에 별로 많지 않은 나이이다. 죽을때까지 항시 일자리를 찾고 일하고 일자리가 끊어지면 휴식하며 다음 일자리를 준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렵시대
    앞의 책의 줄거리에서의 개념에서 한직장에서 정년을 한다는 기대는 버려야 한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일자리 상황이 농경 시대에서 수렵시대로 변하는 것과 비슷 하다는 생각이 든다. 농경시대는 같은 농사를 지으니 같은 기술로 평생 먹고 살수 있다. 그러나 수렵시대는 사냥법을 항시 단련 해야만 한다. 사냥감인 기업의 일자리상황은 흥망 승쇄를 반복하는데 우리의 능력이 재충전 되지 않으면 사냥감을 잡을 수가 없다.
    내가 십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왔을때 그동안의 박사후의 경력이 있으니 쉽게 일자리를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 했다. 이력서만 인터넷에 올려 두면 쉽게 연락이 올 것으로 생각하였다. 그러나 이력서를 써본 것은 약 15년 전이었다. 미국에서는 이력서로 구직을 하는데 이력서가 형편이 없고 인맥도 없고 추천자도 오래된 퇴직을 앞둔 교수님이름 밖에 없으니 당연히 일자리가 구해지지 않는다. Job club에 가보니 그때는 버불 붕괴 직후라서 매일 버클리 하버드 출신등의 구직자들이 매일 넘쳤었다. 구직자 클럽에서 미국인들이 서로 이력서도 고쳐주고 정보 교환하고 인터뷰연습도 하면서 구직활동을 하였다. 기업에서는 지난 십년간의 경력만 본다고하니 한국에서의 경력만 있으니 경쟁력이 전혀 없다. 더구나,  The Power Years 수렵 시대의 일자리 환경 변화를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실직자가 되면 당황하게 되므로 평소에 미리 준비를 하면서 직장 생활을 해야 한다.
    본 글에서는 전문직 구직자에 대한 이야기 였으나 이러한 상황은 미국 이민으로 이모작인생을 살아가며 개인 사업을 하는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는다고 본다.
    , 2013년 여름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3-07-02 14:15:49 Jobs에서 복사 됨]

    • david 208.***.84.1

      You need to improve your writing skills. I don’t understand a word you are saying.

      • 좋은 글 기대 38.***.255.135

        왜 원글을 이해 못하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중년이 넘어 미국으로 취업하여 인생 후반부를 새로 개척하려는 분께 용기를 주며 더불어 자신의 취업 경험을 쓰시는 것인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되고 감사드릴 뿐이니다.

      • 미박 70.***.74.22

        미국에 너무 오래계셨나보네요.

        • qwss 152.***.96.136

          literally 이해는 가지만 흐름이 없고 산만하다는 뜻입니다. 잘 보시면 문단과 문단의 연결이 어색하고 연결 고리가 없어요. transit할 때마다 어? 이런 생각 들죠? 지금도 이런데 십년 전에 이력서 혹은 cover letter 볼 만했겠네요.

          • 24.***.47.48

            까칠들하시네요. 여기가 무슨 신춘문예 경연장이고 님은 심사위원쯤 되는건가요? 좋은 마음으로 쓰신글을 뭐하러 쓸데없는 토를 다나요.

      • jj 99.***.37.148

        어떤 단어가 이해가 되지 않는지 얘기해주면 제가 뜻을 찾아드리죠.

      • gavid 71.***.255.123

        저도 이런 reply다는 것은 정말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이 글의 취지가 뭔지 이해하셨다면 이런 댓글을 다는것 자체가 부끄러울듯 한데… david씨 주말 한글학교에 등록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추천드립니다

    • 토닥 토닥 50.***.79.3

      좋은 글 정말 고맙습니다! 본문에 말씀하신 club 도 검색해 보고 있습니다. 2편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

    • 감사 또 감사 71.***.21.218

      일단 글을 읽기 전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드리고 싶어서 댓글 먼저 답니다. 서두를 좀 읽었는 데요, 알찬 글이 기대됩니다.

      우려하셨던 악성 댓글먼저 들이대네요. 예상했던 바 입니다. 여러면에서 원글님이 감사해 지는 대목 입니다. 읽고 나서 첨언 할 것이 있으면 또 뵙겠습니다.

      • 감사 또 감사 71.***.21.218

        역시 생각할 점을 많이 던져주시는 군요. 한동안 슬럼프라고 여기며 안일했던 제자신을 돌아보게하십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 67.***.23.14

      원글님의 귀중한 시간 할애와 소중한 경험에서 나오는 지식을 공유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 Canadian 68.***.228.6

      좋은 글 부탁 드립니다. 세상에는 도체 이해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합니다. 멀쩡한 것 들에 대하여 비판하거나 비판을 위해 비판을 하는….

      좋은 경험 나누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anda 173.***.216.68

      어설프게 글을 쓰시니 악플이 난무하죠. 그만쓰시고요 무엇이든 표현하실때 modest하게 글쓰는 훈련을 하세요. 한 페이지 썼는데 벌써 악풀이 왜 이럴까요. 어설프게 온라인에서 존재감 확인마시고 근처에 있는 젊은 분들에게 도움말 주세요. 한 두명 진실한 도움말 주시는게 여기에 배설하는 것보다 훨 나을거 같네요. 그리고 논리, 글쓰는 훈련 꼭 하세요. 안봐도 십년 전에 오셔서 얼마나 고생하셨을지 딱 보입니다. 그만~

      • 지나가다 50.***.79.3

        어디 악플이 난무하나요? 2-3개밖에 없고만… 어설프게 댓글 써서 다른 사람 도와주려는 분 낙담하게 하지 마시길… modest하게 글쓰는 훈련을 해야할 사람은 원글이 아니라 당신입니다.

    • ㅇㅇㅇ 122.***.222.217

      이런 글에도 악플이. 악플러들은 뭔 생각으로 세상을 사는지. 에혀.

    • 롬마 188.***.22.246

      이쯤에서 롬마이호님 나오시면 대박일텐데..요..

      아님

      롬마리호님 청소하다 숨지셨습니다라든지요.

      유용한 게시판이었는데 다들 지들 잘났다 하다 이모양 이꼴이 되었네요.

    • 원글님께 65.***.214.136

      글 볼 그리고 쓸 자격도 없는 사람들 글 신경 쓰지 마시고 생각하신데로 2부 3부 솔직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 hdf 72.***.241.138

      원글이 좋은내용일것 같고, 성의도 많이 들여서 쓰는글인데, 첫댓글의 저주가 이번에도 역시 발생하네요. 왜 갈수록 댓글들이 무례하고 쓰레기같은 공격성짙은방향으로 진전되는지 생각해봅니다.

      저는 그 이유가 바로, 남들을 밟아 죽이지 않고서는 살아남기가 어려운시대가 되어버렸다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엔 꾸욱참고 인내를 가지고, 성실히 한직장에만 열심히 다니면, 노후가 어느정도가 보장되었는데, 지금의 시대는 주변인들이나 동료들을 왕따시키고, 별이유도 없이 비난하고 밟아대어 결국 제거해야만 (원글같은 성의있는 글들을 없애버려야만) 자신의 생존도 겨우 연명되는 시대이기 때문이지요.

      원글님이 말슴하신대로, 사냥꾼시대에, 내가 사냥감을 잘 잡아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사냥감대신, 먼저 주변 사냥꾼들에게 총질을 해대며 먼저 잡아 죽여야만 한다는 잠재의식이, 이러한 게시판의 악성댓글달아되는 인간들의 머리속에 이미 자리잡게 되었다는 짐작입니다.

      물론 얼굴맞대면 점쟎은척 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곳에서는, 그 악성댓글의 무자비성을 스스럼없이 드러낼수 있으니까요….

      해결책요?
      없습니다. 시대가 더러운시기이기에, 이젠 인터넷에서 좋은글 찾아보기는 갈 수록 어려워 질것 입니다. 나중엔 결국 이런 게시판도 없어지겠죠.

      한가지더, job게시판이니까, job이란 내용만 올리지 않으면 모조리 쓰레기라고 부르짖는 분들 또한 악성댓글자들과 본질에서는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장을 가지고 있어야만 삶이 유지되는 사람들에게 job이란 이력서 잘쓰기, 인터뷰기회에서 성공하는 내용만이 아니라, 삶의 전체부분을 아우르는 내용들이 포함되는게 당연하기에, 얼핏 job자체와는 상관없더라도, 결국은 간접적으로도 job의 상황과 맞물려 있다는 생각입니다.

      job이란게 무슨 동호회 일거리도 아닌바고, 어찌보면 부자가 아닌자들의 인생전체를 좌지우지하는 것들인데, 어떻게 인터뷰기법, 이력서 쓰기, 어디에 job이 많다더라식의 내용만이 전부인지 저는 오히려 그분들에게 되물어 보고 싶을뿐입니다.

      job이란게 인생에서 어떤의미이고, 외국인으로 미국에서 job을 유지하고 살아가는 어떤의미가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게 정치적으론 경제적으로는 어떻게 연관이 되어있는지도 사유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어 보는게 의미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구나, 가장 많은 분들이 들어오시는 이 job게시판에 연봉이나 이력서아닌 내용들은 정치게시판이나 자유게시판에 올려야 한다는 분들,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세상일이 어디 그렇게 무자르듯 구분이 잘도 됩니까?

    • ZZ 192.***.14.5

      악플이 “난무”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악플을 부르는 글인것은 맞는것 같네요.
      결국은 자기자랑글인데 읽으시는분들의 배포가 좁으면 악플이 나올수 밖에 없습니다.

    • abc 67.***.89.170

      약주 한 잔 거하게 자시고 글 쓰신듯

      • abcde 88.***.90.1

        ㅎㅎ 아마 술깨서 돌아오면 삭제할 듯.. 지 잘난 놈이 왜 이리 많냐..미국인들한테 가서 말해라 …

    • jsjsj 212.***.180.65

      그래서 요즘은 첫글이 악플이면 아예 게시물 삭제해버리네요. 아래 f-2 부인 올렸다 그냥 삭제하든데..역기능이자 순기능에요. 오프라인이면 있는 척하면서 그런 질문 했겠어요? 이글도 기대됩니다. 악플 한 두개라더니 순식간에 늘어나네요. 가만히 있을 뿐이에요. 이런 글들 .. 올리지 말고..지 일이나 잘했으면 좋겠네. 시간도 없을텐데 오지랍들은..

    • mba 96.***.226.21

      아마 얼마 전에 mba ㅅㄲ가 ㅈㄹ 떨고 나서 더 그러는 것 같아요. 뻐기고 싶은데 그럴 장소가 없는게죠들..누가 알아주나.. 사실은 이런 분들이 카더라 하는 말하고 진실이 검증 안되서 .. 게시판 유저들이 휘둘리기 싶다는 게 함정…

    • 진짜 68.***.233.174

      댓글들 달리는 내용이 이해 불가네요. 원글이 무슨 잘난척을 하신다는 거며, 뻐긴다는 거며, 잘난 체 한다는 거죠?
      늦은 나이에 오셔서 성공적으로 정착하신 노하우를 보고 배우고 싶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왜 악플들이 난무하죠?? 원글님의 순수하게 다가오는 뜻마저 훼손할 필요가 있습니까?
      정말 왜들 그러세요? 이해 불가로군요.

    • hdf 72.***.241.138

      악성댓글 다는 사람들 글을 함 보세요. 특별한 이유도 없어요. 그냥 무작정 씹어됩니다. 악성댓글다는 사람들의 무작정 비난성 글을 볼때마다, 저는 그들이 “좀비”처럼 보이곤 합니다.

      남의 글에 타당한 이유도 없이 침을 뱉고, 비난하고 조롱하는 모습들은 영화속 “좀비”들의 행동양식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멀쩡한 인간들을 공격하고 먹어치우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좀비들에겐….

      • 매트릭스 71.***.21.218

        어떨땐 이들은 에이전트 스미스만큼도 오라클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죠. ㅎㅎ

    • HOON 183.***.239.21

      외국에 사는게 힘들고 인생경험이 적어서 그런모양입니다.
      이런 글을 쓴다는 자체가 얼마나 많은시간과 생각이 들어가는지 감이 오질 않기 때문인 것 같읍니다.
      그렇다고 니들도 나이먹고 몸에 하나씩 병이나 고장생기고 친척과 부모님이 병이들고 돌아가시는것을 경험하고 내가족이 직접 어려운 것을 당해보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잖습니까?
      내가 지금은 젊으니 내가 하고싶은대로 대꾸하고 살지만 머지않아 나도 병들어 죽는 날이 가까워진다는 것을 알면 저절로 알게 될것이니 지금은 서로 감정 덜 상하게 하는 것이 최상일 것입니다.

      원글님 귀한 시간 내주시고 귀한 글 접하게 해주시어 감사합니다.

    • 감사 198.***.159.20

      좋은 글 통해서, 생각과 경험 공유할 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눈높이 38.***.230.202

      글 내용이 이해 안 된다고 글쓴이 보고 글 쓰는 법부터 배우라는 둥 하시는 분들은
      글 읽는 법을 먼저 배우시라고 제가 점잖게 권해드립니다.

      누군가의 글을 읽을 때는 그 글쓴이에 어느 정도는 동화된 상태에서 끝까지 글을 읽고,
      그리고나서 내용을 자신에 투영하고, 그런 후에 비판거리를 생성해내시지요.

      간단하게 눈높이를 맞추란 겁니다.
      애들하고 얘기하던 옛날 사람 글을 읽던 이런 눈높이를 맞춘 후에 그 다음 얘기를 해나가야지,
      그냥 무조건 자기가 생각하는 다음 얘기가 안 나왔다고 말을 못 한다는 둥,
      글을 이상하게 쓴다는 둥 하는 건 영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아직 원글님의 글이 다 끝난 게 아니니까
      시리즈 마지막 편까지 모든 내용이 나돈 다음에
      결국 지자랑이네 뭐네 하는 비난도 그 다음에 하도록 하시죠.
      일단 끝까지 보고 싶은 사람이 많은 가운데 벌써부터 그만 쓰라고 하지 마시고들.

    • 고민중 67.***.126.63

      저도 미국에서의 이모작 인생이 고민되는 나이인데, 이런 글을 공유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악성 댓글을 신경쓰지 마시고 글쓰기 지속하시면 좋겠네요.

    • sdcc 27.***.194.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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