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주말…

  • #409415
    FL girl 74.***.137.212 3788

    레이오프를 하다 하다
    한손으로 꼽을 수도 없을 만큼의
    수차례 레이오프를 한 뒤

    이월부터 시작된
    주4일근무에
    연봉 20%감봉..

    조금 뒤면 집에 갈텐데..
    이 시골 귀퉁이에서
    멀하면서 또 3일을 보내나.

    슬로우한 직장에서
    하루하루는 미칠듯이 안가는데
    한 주는 또 휙하니 지나가 버리고
    목요일이 금요일이 처럼 되어 버리니
    늙는 속도만 빨라지는구나.. –;;

    아~~ 이렇게 살다 죽는걸까.. ?! 에효~~

    • 어머나 38.***.138.35

      um..four days a week…sounds good though..

    • 에궁 159.***.254.1

      연봉이 20퍼센트 감봉되었는데, 좋다니..ㅠㅠ

    • Miamian 74.***.3.220

      저도 심심할 때 주변에 같이 놀 친구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관심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전 마이애미 사는 guy입니다.

    • 76.***.126.124

      저도 마찬가집입니다. 그냥 확..죽어버릴까..겁쟁이여서 죽지는 못하고..이러구 그냥 사네요.

    • gobucks 74.***.21.3

      FL is much better than where I live.
      Can you tell me where good beach is in FL?
      올해 여름에는 플로리다로 갈 계획중입니다~
      좋은 해변 추천해주세요.
      이거 이상하네 영어써지다가 한글써지다가..

    • Miamian 74.***.3.220

      gobucks님, ‘Florida Best Beaches’로 구글링하거나 Travel channel의 ‘Florida’s Top Ten Beaches’ 등을 참조하면 플로리다의 유명 비치와 각 비치의 특색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마이애미의 South Beach는 유명 바나 클럽 등의 Nightlife로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비치입니다. 취향에 맞춰 가세요.

    • FL girl 74.***.48.199

      안그래도 내일 클럽에 갈라구 하는데… 어디가 좋은가요 Miamian님?
      분위기… 혹은 물?! 그리고 마이애미 어디 사세용???

    • FL girl 74.***.48.199

      뇩님… 지금 당장 죽고 싶은건 아니구요..^^;;
      여기 계속이렇게 살면….그냥..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다..
      하루가 일년이 되고..
      그런 하루, 일년들이 쌓여 그냥 죽음을 맞이 하게 될까..
      덜컥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gobucks님… 여름은 여기 너무 더운데.. 정말 더워요..
      해변가기에 너무 더운거 같아요.. 땀삐질..
      비오는 날도 많고.. 봄에 오세요..
      담주나 다담주는 날씨가 좋을 것 같아요.. 정말로..
      4월까지 5월초까지는 좋을텐데…그 뒤엔.^^;;…
      그리고… 관광도시에 살아도..정말 홀로 해변이나..
      클럽이나 가기엔……..흑…

      주 4일근무.
      첨엔 괜찮을 것도 같았는데…
      월급도 그렇고..
      일단 한주가 너무 빨리 지나가고..
      별로 할일이 없어 자꾸 우울해지네요..
      왜 월급은 많이 올라야 10몇프로오르면서
      삭감땐 20%씩 짤라버리는걸까요..?! –;;
      맘 상하게 시리…

    • Miamian 74.***.3.220

      FL girl님, Wikipedia에서 ‘South Beach’를 치시면 South Beach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 뿐 아니라 클럽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Wikipedia에 따르면, South Beach에만 150개 이상의 나이트클럽이 있고, 그 중 유명한 클럽은 B.E.D., The Clevelander, Mac’s Club Deuce, Crobar, Mansion, News Cafe, Mango’s 등이네요. 좋은 클럽은 ‘수질검사’도 엄격히 한다고 합니다^^ 전 마이애미 시내에 삽니다. 마이애미비치나 다운타운은 아니구요. 마이애미 오면 연락주세요.

    • FL girl 74.***.48.199

      에이~…
      사이트에 나온곳 말구요..
      Miamian님이 가보신 곳 중에 말이에요….

      글구 마이애미시내에 가서
      소리 지르면 나오시나용??
      마이애미 시내 랑 다운타운의 차이점은??! ^^

    • Miamian 74.***.3.220

      제가 frequent clubgoer가 아니라서 이 중 가 본 곳은 Mango’s 뿐인데요. Wikipedia 보니깐 B.E.D.는 세계 10대 바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 The Clevelander는 MTV 촬영을 많이 했던 곳, Crobar나 Mansion은 규모가 크고 인기 좋은 곳이라고 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 찾으시려고 마이애미 시내에서 소리지르지 마시구요, 그냥 786-390-5690으로 조용히 전화주세요.

    • FL girl 74.***.48.199

      이 일을 어쩌나…. ^^;;
      일이 점점 커지네….!!

    • 굿펠라 206.***.21.246

      FL girl님 그리고 Miamian님, 두 분 친구하세요.
      정식으로 사귀셔도 좋고요.

    • gobucks 64.***.37.140

      FL girl and Miamian, 두분 잘되시길 빌어요.
      6월 말~7월 초에 가면 놀아주시나요? 예전에 올랜도 갔을때는 디즈니월드밖에 못봐서 이번에 해변가랑 여기저기 보려고 하거든요.

    • Miamian 74.***.3.220

      gobucks님, 제가 그 때 out of town이거나 많이 바쁘지 않으면 놀아드리겠습니다. 마이애미에 오시게 되면 연락주세요.

    • 지나가다 98.***.1.209

      아~ 나도 좀 플로리다 이런데서 살아봤음 좋겠당.. 님 넘 부럽네요. 일리노이 날씨는 정말 우울해서 감당이 안되는데 이거. 그리고 두분이 왠지 잘될거 같은 느낌이.. ^^

      전 남자친구말고 여자친구나 좀 생겼으면 좋겠어요. 가끔 미용실도 같이 가고, 신세한탄(?)도 좀 하고.. 저번 주말 밤에 하도 심심해서 꾀죄죄하게 하고 한인슈퍼에 갔더니 한무리 유학생인듯 젊은 남녀들이 장을 봐가더라구요. 남학생이 야 라면에 콩나물 넣어 먹음 맛있어~ 하는데.. 속으로 나도 좀 껴주면 안되겠니~ 라는 생각에.. 헉.. 복잡한 연예말고 좀 친구 좀 생겼으면 좋겠다 엄청 부러워하면서 집에 왔던 기억이… 암튼 본 주제완 좀 상관이 없는 댓글이 되었군요.ㅋㅋ

    • gobucks 68.***.21.19

      Miamian님 6월말에 가게되면 연락드릴께요. I’m going to Miami~

    • 심심최절정 24.***.89.82

      전화번호 쓱 적고 플로리다 갈일없나 뒤적이는중..

    • Miamian 74.***.3.220

      심심님도 오시면 연락주세요^^

    • Le 63.***.68.130

      Mongo는 내가 춤추는 클럽이라기보다는 무대위의 살사 댄서들을 구경하는 분위기입니다. Mansion은 여러층으로 되어있는 큰 클럽이구요, Cover가 $20입니다. 제가 갔을땐 크리스마스 때였는데, 물은 관광객이 많은 분위기였어요.
      로컬들은 8th 이하에 있는 작은 Club들에 많이 가는 것 같았습니다… 만 저도 현지인이 아니고 2회 관광했을뿐이라 여기까지~

    • Miamian 74.***.3.220

      Le님 말씀이 대충 맞는 듯… 저보다 나으시네요^^

    • 4 208.***.52.208

      4월에 FL 가긴 하는데, 쉬러가는 것도 아니고 짧은 기간이라서….^^;

    • Miamian 74.***.3.220

      댓글 도배 죄송합니다. 마지막 댓글입니다. 누구든지 마이애미에 오시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