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 어떻게 해야 됩니까?

  • #84279
    아무개 74.***.122.233 6150

    우연찮게 예전에 알고 지내든 (남자)선배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게 되었는데
    그 선배의 와이프도 잘 아는 사이고 듣자하니 부부간의 금실도 안 좋은걸로 아는데…
    이걸 어케 해야 합니까.

    1. 남자한테 전화해서 가정을 지킬려면 그러지 말라고 충고한다.
    2. 남자의 와이프 한테 전화해서 남자 단속 잘하라고 찌른다.
    3. 두사람 한테 안 알리고 이 바닥에 소문을 확낸다 (알다시피 교포사화 좁습니다)
    4. 그냥 생깐다.

    솔직히 저라면 그냥 4번을 택하겠습니다만 애들도 아니고 자기 인생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는거고 더군다나 여긴 미국이라 딱히 죄가 되는것도 아닌데… 오지랖이 넓으신 분들이
    자꾸 1번이라고 우기는데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68.***.189.184

      이런데 이런 글 올리는 사람
      1. 진짜 할 일 별루 없는 사람
      2. 선배와 선배 와이프 걱정많이하는 사람
      3. 이런 걸로 대체적인 여론 파악하려는 사람
      4. ??

      그런데 불륜현장 목격이라함은 도대체 어디까지 봤다는 걸까요? 전 이게 참 궁금합니다. 내가 아는 결혼한 남 혹은 여자가 남편 혹은 여편이외의 다른 사람이랑 ( )하는 것까지 본 것을 불륜현장 목격이라고 한다 에선 ( ) 안에 들어갈 말은?

      저 오늘은 별로 할 일이 없어서요…이런 글 남김니다.

      • 꿀꿀 98.***.67.30

        포응?

    • 그냥 76.***.12.234

      그냥 조용히 넘어가슈. 절대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말고. 좋은 의도라도 다른 사람의 네거티브한얘기를 하면 나중에 그 화살이 돌아 오는 법입니다. 따라서 그런 일에 조언, 참견하는 것은 내가 그로인해 피해봐도 좋을 정도로 친한 사이에나 하는겁니다. 내가 망하거나 오해를 사도 의리로 희생하는 사이. 그런 사이가 아니라면 조용히 잊어버리시길.

    • 꿀꿀 98.***.67.30

      원글님이 저같으면 4번이라면서 이미 오지랖 넓으신 분들한테 다 말하건가요?
      그럼 그 오지랖 넓으신 분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원글님은 이미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퍼뜨리고 계신것 같은데요,, 그냥 일단 좀 두고 보셔야 옳으실거 같은데,,

    • 참네… 171.***.194.10

      불륜현장? 그분들이 지내는 방까지 들어가서 그 모습을 보셨나 보지요? 참 할일없네요. 입이 근질하신것같네요. 그분들이 알아서 하도록 지켜보면 안될까요. 잘해준다고 풍지박산 만들지 말구요. 남자든 여자든 호르몬이나 우울증으로 인해 그럴경우가 있지만 가정으로 대부분 되돌아 간답니다. “생깐다”라는 표현을 쓰는 걸로 봐서 이런류의 소문을 짜릿하게 느끼시는 것 같네요. 그냥 덮어두십시요…

    • ………. 12.***.48.130

      오지랖이 넓으신 분들이
      자꾸 1번이라고 우기는데 여러분은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본인께서 오지랖이 넓다고는 생각 안해보셨습니까…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의 오지랖도 꽤 넓어 보입니다.

    • 나참 216.***.71.163

      남자가 바람피워 다른여자 배위에 엎어져 있는것을 마누라의 눈에 걸렷음.

      그때 남편이 하는말, “꼿긴 꼿았는데 싸지는 않았어” 하니까

      마누라 왈, “정말 안쌋지?”

      남편 왈, “그래, 정말 안쌋어.”

      그리고는 또 함께 두사람 잘 살았다고 합니다.

      괜히 일 만들지 말고 무시하세요.

    • 저런 24.***.10.79

      제가 원글에서 느껴지는 느낌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이야기 입니다.
      특급 비밀은 알긴 알았는데 어디다 말하면 큰일날 것 같고
      혼자만의 비밀로 묻어두자니 입이 너무나 근질근질하고…

      그냥 좋은 항생제 처방받아서 입주위에 바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