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쓰벌 체이스 놈들

  • #409370
    -_- 72.***.128.210 3482

    오늘 체이스 은행에 수표를 입금하러 갔습니다.

    금액은 천 불 조금 넘는 금액이었죠.

    처음엔 가짢게 생각하더니 계좌 금액을 확인하더니 갑자기 미스터 이름 붙고 커피 줄까 묻고.

    그렇다고 몇 십만불 있는 건 아니고요.

    첵 입금 1분만에 하고 얼른 회사 돌아갈 생각했는데 이 인간들이 영업을 하더군요.

    요것 하실래요, 요건 어떠세요, 요게 이번에 새로 나온 상품인데 짱인데.

    괜찮습니다, 다음에 할께요, 싫다니깐 씨댕아(이건 마음 속으로만).

    아 정말 집요한 놈들.

    가끔씩 이상한 fee 부과하고 전화로 항의하면 그제서야 밍그적 밍그적 취소하는 체이스 놈들.

    그런데 와코비아, 씨티 그런데로 바꿀라고 해도 그런덴 거 양아치라고 해서 그냥 체이스 씁니다.

    앞에 한국과 미국 비교하는 글이 있던데, 다른 건 몰라도 정말 은행은 미국이 허접한 게 아니라 사기꾼 냄새까지 납니다.

    • 오삼 98.***.1.209

      지금까지 이용해온 은행중 체이스가 그나마 가장 양호한거 같던데요. 회사빌딩에 지점이 있어서 오삼은행 계좔 텄는데 써비스도 그지같구 메니저라는 인간은 와이어 트랜스퍼 서비스 피도 잘 못갈켜줘서 왜 이렇게 많이 띠어갔냐니깐 얼만지는 몰라도 부당청구한거 없고 그 피가 맞을꺼라고;;;; 개념이 없어서.. 걍 포기했습니다. 한국은행 텔러들은 똘똘하게 일 잘하는데 여긴 뭔가 숨겨진 피도 많고 일도 느릿느릿 잘 아는 것도 없고.. 이건 원..

    • gn 155.***.35.53

      구지 체이스뿐만이 아니라 미국 은행지점에서 일하는 인력의 수준이나 질이 굉장히 안좋은 것 같아요. 한국이랑 비교가 안되죠. 그리고 BOA에서 입금을 1000불정도를 했었는데..입금 내역이 은행온라인으로 감쪽깥이 사라진 경우가 있었답니다. 완전 황당해서 매일 은행잔고 체크하는게 버릇처럼 생겼죠.

    • dsadsa 24.***.40.106

      The best bank I’ve ever dealt with is USAA. I am still with t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