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사 무슨 생각일까요? (삭제함)

  • #1257432
    me 98.***.125.80 3303

    삭제합니다. 처음 답글주신분 감사드립니다. ‘ㄱ’님 제 글 뿐 아니라 다른 게시글에도 댓글을 달고 싶으면 매너 좀 갖추시죠.

    • ㅍㅍ 99.***.194.10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시되 경계는 하셔야할것 같군요. 일단 비자는 받아놓으면 다른 곳으로 트랜스퍼는 수월합니다. 이상해진 관계에 너무 신경을 쓰지마시고요, 언제한번 가볍게 지나는 말로 푸는 대화를 해보시되 심각하게는 하지마세요.

      호감을 넘어 문제가 있는 사람일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를 대비해서 관련 자료등도 잘 모아놓으세요. 일단 들어간 직장, 님에게 심각한 문제가 있지않는한 자르지는 않을겁니다. 그 상사와 직장내에서 업무의 범위를 넘는 트러블이나면 님도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시란 이야기 입니다.

      • me 98.***.125.80

        문제가 있는 사람은 아니예요. 존경할만한 스펙과 일을 하고 있고 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거든요. 전 다만 사소한 오해로 인해 껄끄러워진 관계를 풀고 싶어 의견을 여쭤본것이예요.

        • 75.***.109.227

          자꾸 사소한 오해라네.

          그럼, 그냥 간단히 회사내에 있는 카페테리아에서, 말할게 있다고 잠깐 커피라도 마시자고 하던가. 말할껀수는 사무적인거 하나 일부러 만들어야죠. 도와달라는 껀수는 금물. 그러나 그동안 호의는 감사표시 안했으면 말로 표현 해야죠. 그동안 정신없이 바빠서 커피마실 시간도 없었는데 이제 적응이 되가는듯하다면서…

    • 보헤미안 198.***.159.19

      낚시?

    • 75.***.109.227

      “내맘과 달리 오해가 생겨서 힘들어 죽겠습니다.”

      무슨 오해요?
      생각좀 정리좀 하고 사십시다

      1. 부도덕한 의도로 호의를 받은경우라도, 그 호의가 아쉬워서 계속 그 속으로 들어갈것인가.
      물론 첫직장, 미국생활 외롭고 힘듭니다. 그리고 절호의 호의로 직장까지 잘 해결되었네요. 문제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그 사람이 유부남이네요. 선택은 님에게 있습니다. 그냥 꿩먹고 알먹기식으로 이용해먹고 관계도 즐길수 있다는 거죠. 아니라면, 오해라고 아쉬워할 이유도 없고 생각의 가지치기를 하셔야죠.

      2. 그 사람이, 원글님이 쌀쌀하게 대한다고, 직장계속하는데 드러나게 해꼬지 할까요? 아닐거 같은데요. 왜냐하면, 그럴경우 자신도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드러나지 않게 압박하는 방법은 가능하겠죠. 그게 무서워요? 우끼지마요, 그게 여자들이 합리화하는 대부분의 방법이죠, 그러면서 이용할거 이용은 다 해먹고. 나중에 자신은 약자고 피해자라고 끝까지 정당화하는 길로 가죠.

      3. 그 남자를 쌀쌀하게 대한다고 해서, 죄책감이 혹시 생기나요? 뭘…별 말씀을. 죄책감은 그런데서 생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 남자가 흑심을 품고 호의를 베푼거라면, 그건 그 사람문제고, 님은 길가다 돈벼락맞은 횡재를 한거 뿐이죠.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오해라고 어거지쓰며 죄책감같은 거 느끼는거 자체를 죄책감 느끼셔야 합니다.

      4. 오해고 뭐고 간에, 그 사람에게 그냥 사무적으로 대하고, 그 호의를 베푼것을 그냥 흑심으로 생각지도 말고, 님과 한번 엮어보겠다고 계획적인거라고 생각지고 말고, 그냥 평범한 호의받은걸로 생각하시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하려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으로부터 직장 보스나 동료 이상의 호의를 더 바라는 맘 생기면, 그 생각의 싹부터 자르시구요.

      5. 결과적으로, 직장갖는 문제는 어쨌든 그 사람의 도움으로 얻었을지라도, 지금부터는 자신의 힘으로 할수 있다고 자신감 가지세요.

      6. 만약, 이도 저도 힘들고, 자신감도 없고, 그 사람 도움 아니면 직장 유지도 안될거 같고, 외로워죽겠고, 꿩먹고 알도 먹고도 싶으면, 웬디 덩처럼 작심하고 처자가 있든 없든 그 남자한테 덤비세요. 그것도 똑똑하게 하지 않으면, 토사구팽 당하실수 있으니까. 그러면서 남자 이용하여 사다리 올라가는 방법을 터득하면, 미국에서 여자한테는 최고의 써바이벌 스킬이 되는 겁니다.

      7. 자, 선택은 님에게….

      그리고 어쨌든, “내맘과 달리 오해가 생겨서 힘들어 죽겠습니다.” 이게 아니라, 오해도 아니고, 굴러들어온 예상치못한 복으로 직장도 얻으신 셈이니, 힘들어 죽겠을 이유도 없는건 확실합니다. 힘들어 죽겠을 이유를 스스로 만들지 마세요.

      • me 98.***.125.80

        보스와 관계가 껄끄러워져본 적 있으세요? 그게 힘들다는 겁니다. 그 사람이 제가 한 일을 리뷰를 보고 하기때문에 저를 사소한 이유로 절 안좋게 생각하면 좋을게 없죠. 실제로 그렇습니다. 근데 웬디덩이 누구인가요?

        • 75.***.109.227

          껄끄러운거야, 미끄러운데도 껄끄럽다거도 생각할수 있고 거북선 등인데도 못느낄수도 있고. 그냥 묵묵히, 히죽거리며 할일 하면 되는거지..꼭 보스랑 호텔방 같이 써가면서 컨퍼런스가야지 미끄러운가요?

          님이 할수 있는 한계내에서 열심히 하시고, 그 사람 생각이야 님이 상관할바 아니죠? 뭐 그런거까지 걱정하고 살아요? 호의못얻는거 걱정되면, 호텔가자면 따라가실레요? 뭐 따라가는게 나쁠것도 없지만….다들 미국애들 그렇게 사는듯해…법에 걸리지만 않으면….

        • 75.***.109.227

          웬디 덩의 정보는 탑 시크릿이라 아무한테나 안갈쳐줘요. 아주 똑똑하고 잡초같이 질기고 독사같이 독하면 몰라도.

    • 75.***.109.227

      우끼는 여자군. 미국상사가 무슨 여기까지 와서 글 읽어볼게 두렵다고.

      • me 98.***.125.80

        너의 저질댓글때문에 삭제했다. 더이상 니글달리는게 싫어서. 삭제한 댓글에도 얘기꾸며내서 댓글을 달 정도이니 더이상 할말이 없구나.

        • 75.***.109.227

          Thanks!
          탑 시크릿을 공개해드릴 자질을 갖추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