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모임이 있었네요 ^^

  • #409851
    allie 76.***.223.105 3503

    미국온지 2년지나고 혼자 생활하면서 이국땅에서의 생활에 심신이 지쳐가고 처음 이곳올때의 강한 의지를 잊어가는 즈음에 이 커뮤니티를 알게되었어요.
    힘얻고 가요 ^^
    한국에 있었다면 결혼하고 아기도 키우고 있었을 수도 있는데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무슨 위대한 학업의 성취를 얻겠자고 홀홀단신 12시간 비행해
    태평양건너 이곳까지 왔나.. 한국에가 집안에서 엮어주는 전문직 남자 만나 시집가서 친정도움받으면서 편히 살껄… 하는 생각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조금더 힘낼렵니다.
    공부 빨리 끝내고, 이곳에서 사람만나 자리 잡으려고 노력이라도 해봐야겠어요.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삶이 힘들어도 더 재밌을것같아서..

    • ergo 74.***.206.252

      힘내세요~~~

    • 펭귄 64.***.151.122

      저하고는 조금 다르시지만 이 커뮤니티에서 힘을 얻으신다는 점은 동갑합니다~

      미국 도처에 사시는 한국인분들 힘내서 열심히 사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