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경우 이혼이 답일까요

  • #84608
    이혼 199.***.31.180 5362


    Arial;mso-fareast-language:EN-US”>이런
    경우 이혼하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애들에겐 아버지라는 존재가 없는데 혼인되있으나 이혼한 경우나 큰 차이는 없는거고. 여자들은 재혼하는게 힘들겠지만
    기러기경우 한국에서 돈만 지급되면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이게 보장되어 있고) 생활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네요.

    • hindol 66.***.148.178

      아이들을 미국에서 교육시키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좋은 교육을 시키고픈 부모의 선택이닙니까? 좋은 교육의 목적을 좋은 스펙과 출세에 두셨다면 그 대가지불을 치루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좋은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격인으로 자라 건강한 사회생활과 가정을 이루는 것이 목적이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십시오.

      자식교육떄문에 결국 이혼까지 이른다면, 그것을 보고 자란 자식의 장래도 부정적이 될 것입니다. 자기 편하자고 부모의 이혼을 지켜봐야 하는 자녀의 충격과 상처를 헤아리지 못한다면 부모로서의 책임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 이혼 153.***.196.165

        부모님세대 저희 세대까지도 님과 같이 생각하는거 같은데요. 거의 편모 편부로 자식 키우는게 좋은 교육인지 모르겠네요: 교육은 SAT점수가 전부가 아니까. 어느날 갑자기 부모가 이혼하는건 충격이지만 아버지존재조차 알지못하는 상황에서 그 충격이 얼마나 클지. 또 편부/편모보다 양부/계모가 문제도 많지만 더 나을수 있고.. (미국 가정의 반이 step family, http://www.stepfamily.org/statistics.html)

      • awsome 65.***.23.181

        >>>만약 그렇지 않고 좋은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인격인으로 자라 건강한 사회생활과 가정을 이루는 (훌륭한 인격인으로 자라 건강한 사회생활과 가정을 이루는!) 목적이라면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십시오.

        This is the funniest comment I have read in the past three months after some douche saying something about getting fired in US. hahahaha

    • ㅈㄱ 71.***.24.146

      마치 남의 일처럼 쓰셨지만…

      아마 이혼하고 싶은 마나님께서 쓰신글 같습니다.
      원래 기러기부부는, 이혼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데, 애들 교육핑계로 문제를 회피하면서 기러기부부로 사는게 아닐까 생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가 돈벌어오는 기계죠 뭐.
      그러길래 남자들은 뭐하러 결혼했냐고.
      요즘 자식들도 한국에서 싸가지 없게 자라기 쉬운데, 미국에서 기러기엄마와 자라면 오죽하겠냐고요.

      • ㅈㄱ 71.***.24.146

        그런데 저 교육상의 문제는 기러기부부에게서 극단화되어서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미국에서 교육받는 모든 애들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부모가 다 미국에서 살면서 애들 학교보낸다고
        훌륭한 인격으로 자라느냐? 글쎄요 올시다. 훌륭한 스펙은 또 다른 문제이고.

    • ㅉㅉ 74.***.210.193

      커플방이 아니라 이혼방이군
      미국식을 잘못알고있네 미국도 제대로 마인드된 사람은 잘산다.
      웬만하면 그냥 살아라 기러기던 두루미새끼던 니들운명이다.
      왜 기러기로 사는지 미국오면 뭐 달라지냐
      그냥 미국생활 포기하고 한국가서 살아라
      삽질하지 말고

      • david 71.***.199.21

        Tell me about it. Probably I see this kind of posting every other day.

    • 피해자 171.***.64.10

      원글님이 어떤 의도로 이글을 쓰신지 모르지만 우리집사람은 뉴저지 한국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신앙생활 열심히 하며 겸손하게 잘 살던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애들 교육때문에 1-2년전 한국사람이 많은 곳 포트리근처에 살게되면서 아주 남편돈으로 기러기생활을 enjoy하는 몇명의 대학때 여자친구들때문에 우리 집사람이 완전히 딴사람이 되고 종교적으로도 이상하게 변해서 이제는 이혼을 몇주 앞두고 있습니다. 남편의 돈으로 그렇게 누리고 가끔씩 술도 남자들과 어울려 회식이라는 명목으로 먹으면서 참 애들 교육때문에 여기 왔다는 건 거짓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남편들도 참 착해서 뭐라 말할수도 없더군요. 애는 아빠가 오니까 공부 리듬깨진다고 투덜대더군요. 그런애들이 하버드 가면 뭘합니까. 아무튼, 기러기가정이 정상적인 가정을 깨뜨린 셈이 되지요.. 난 그런 기러기X들 때문에 아내를 잃었지만 제 생활을 되찾고 있습니다. 아무튼, 원글님께 충고합니다. 그런 기러기 영위하실려면 당신돈으로 하십시요. 한남자 인생 망치시지 말구요.

    • 지나가는 175.***.24.53

      한국식 사고니 뭐니 하는걸 들먹이는 부분만 봐도 이 모든 고민이 쓰레기같은 자기합리화 과정의 일환일 뿐이란 점을 알 수 있네요. 무슨 생각으로 결혼하시고 혼인관계를 이어오신 건지는 모르겠지만 가족이 된다는 것, 그리고 부모가 된다는 건 단순히 부양의무를 지니는 것 이상의 의무감과 책임감을 필요로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상태로 부모가 되고 양육을 해 오셨으니 부부관계 지속에 대한 의문이 드는 것도 당연하고 합의이혼 쪽으로 마음이 향해 가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근데 이 경우, 부부관계가 미숙한 것은 물론 부모-자식 간 유대관계 등도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이혼 후 자녀들의 성장과 독립, 결혼 이후엔 도피처가 마땅하지 않다는 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 지금은 이혼을 통해 삶이 뭔가 달라질 거 같지만 정작 이혼하고 난 뒤 본인의 생활이 어떨지 객관적으로 잘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양육비니 뭐니 하는 걸 들먹이시는 걸 보면 비슷한 수준의 지인들에게 이혼 이야길 많이 주워들으신거 같긴 한데 ㅎ 소송과정에서 접하게 되는 소송당사자간 소통 방식이나 소송 후 처리과정이 글쓴 분이 주워 들어오신 카더라 통신과 유사할 확률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

      이런 류의 고민들이 흔히 물리적 한계 혹은 문화적 차이에 초점을 맞추곤 하지만
      결국 미성숙한 자아의 도피처를 이혼으로 삼는 과정일 뿐이라는 사실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LAX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머니상인듯 해 안타까운 마음에 주절대 봤습니다.
      진짜 전문가들이 계신 정신 클리닉이나 부부상담 클리닉을 이용해 보셨으면 합니다.

    • 1.***.179.4

      …미국에서 지내는 것이 한국에서 일하고 돈 보내주는 남편의 희생이라는 전제가 있다고 보는데 자신들 미국에서 좋은것만 생각하고 이혼생각하면서까지 생활비는 보내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너무 이기적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제도가 어떻게 되있는지 상관없이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 24.***.36.221

      원글에 “기러기경우 한국에서 돈만 지급되면” 이라고 되어 있는 것 보니, 여자인가?
      기러기 정말 문제예요. 유학온 애들보다 따라 온 엄마들이 더 좋아해요. 애들도 아빠 귀찮고, 마누라도 싫다하고, 그렇게 싫다고 이혼하고 나서도 돈은 왜 달라는지.

    • 121.***.167.148

      미국 법을 한국에 적용할 순 없죠. 한국 남편이 돈 안준다 버티면 어쩔 건데요.

    • корпусная мебель 37.***.2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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