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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다보니 이곳저곳 몸에 문제가 생깁니다.
얼마전부터 육식을 한다음엔 어금니 사이에 머가 자꾸 끼어서…좀 메꿔달라고 치과에 갔습니다
치과의 첫 낚시밥은 전체 이
엑스레이 100불인데 나중에 오백불이상 치료하면 그거 면제해준다고…
(사실 병 있기를 바라는거 같아서 찜찜했지만 저가 멍청한 탓에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거 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원장이라는 분이 엑스레이 사진보면서 적어도 치주가 이쯤은 되어야 되야 되는데..
어쩌구 하면서 저가 치주염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전체 이중의 사분의 일을 선택해서 잇몸수술을 하고 나머지도 그 후에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말 그대로 믿고 윗쪽 오른쪽 부분의 잇몸수술을 했는데…
맨끝에서 두번째 어금니의 잇몸이 사라져 버린겁니다.
오래전부터 그 어금니가 안좋은건 사실이지만 뺄정도의 상태는 아니었고
저가 간 목적은 왼쪽어금니 틈새 매꿔달라고 한건데…오개월쯤 전의 일인데
그후 엄청 고생했습니다.
그냥 찬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오고….ㅠㅠㅠ지난 금요일 예약하고 오늘 그 칫과에 갔습니다.
저의 요구는 처음 제가 메꿔 달라고 한 어금니 틈새는 안매꾸고 엉뚱한데 메꾸어서
끼는건 마찬가지고 잇몸수술하라 해서 한 부분은 잇몸이 사라져 버려서 너무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일단 매꿔 달라는 부분이라도 제대로 해달라..그 의사는 저의 고통에는 아랑곳없이 자기 변명에만 급급합니다.
그래 제가 물었습니다 잇몸 사라진 부분 어찌 해야 하냐고…
그 이 빼고 임플란트 해야 된다고 합니다.(이게 결론입니다.)그럼 처음 임플란트 하라고 하던가 하지 왜 잇몸수술하라고 해서 사람 죽을고생 시키냐고
하니까 (화가 많이 나서 좀 목소리가 컸었음) 하는 소리가
저때문에 자기네 칫과가 지금 피해를 보고 있다고……
다시 물었습니다.
잇몸수술하면 그리 잇몸이 사라지냐고…
그 여자 하는말 …
어금니 치주에 고름이 있었는데 그걸 제거 하니까……
잇몸이 줄어들어서 그렇답니다.혹시 치과에 대해서 아시는분 계시다면 여기 댓글좀 달아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 치과에는 의료사고로 고소할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후 전화가 몇번 왔는데 아예 받지도 않았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여러분
치과신중하게 선택하시고…
혹시 경험있으신분 여기 올려주시면 많은분들 도움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