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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애 돌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찍어주시는 분이 너무 잘해주셔서 다른 친구를 소개해주었습니다. 몇달후 그 친구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제 아이사진이 사진관에 있다고요. 신기하기도하고 어떤 사진인가 궁금해서 찾아갔었습니다. 무슨 광고용으로 만드는 판촉물에 우리 가족사진과 아이사진을 썼더라고요. 우리 아이를 예쁘게 봐준다는 생각에 왠지 모를 뿌듯함에 기념으로 가지고 싶다고 그 광고용 판촉물을 한장씩 요구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입니다. 거기서 일하는 젊은 여자가 무지 짜증스럽게 틱틱거리면서 위아래로 흩어보고, 말없이 다른방으로 휙가버리는 거였습니다. 우린 넘 황당해서 아니 말없이 사용한 거는 뒤로하고 그냥 기념으로 그 판촉용 카다로그 사진2장을 원했던 건데, 그 직원의 태도가 넘 화나게 하더군요. 저희가 요구한게 넘 터무니 없는 건가요? 이런경우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