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심리상태?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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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76.***.79.213 1077

    유나 가족, 끝내 주검으로…경찰 “채무 최소 2억원 추정”

    한사람이 무너지더라도 다른 한사람이 잡아줄거 같은데…한사람이 무너지면 다른 사람도 같이 동반으로 심리가 무너지기가 더 쉬운가보죠?
    사는게 뭔지…그냥 아무생각없이 숨 쉬는것만 유지하는것도 힘드나봐요. 살아보니까 멘탈관리가 참 중요한데..

    • 76.***.79.213

      멘탈이 아주아주 힘들때 최근 발견/시도하는 방법:
      1. I am strong because i have Jesus.
      1. I am healthy because i have Jesus.
      1. I am rich because i have Jesus.
      되네이기. 두뇌 세뇌 브레인 와쉬 계속 하기. 나이들면서 미국살면서 특히 멘탈이 많이 약해진걸 깨닫게 됨.

      • Adjustment 136.***.27.43

        살짝 덧붙입니다.
        예수 이름은 되뇌이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에 능력이 있습니다. 성령을 받고 거듭나시기 바랍니다.
        돈은 천국의 것이 아닙니다. 돈은 잉크로 프린트된 종이로써, 나무에서 나며, 이 땅에서만 돌고 돌며, 불에 타면 없어지는 것입니다.
        구약은 물에 심판이며 신약은 불의 심판입니다.
        삶의 결산때까지 불에 타지 않을 것들로, 천국의 귀한 것들로 삶을 채워나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 sdg 76.***.79.213

          이단갖은 소리말고 당신이나 잘 믿으소.
          Rich 가 무슨 지폐돈과 물질만인줄 아나? 마음이 부자야 진짜 삶이 부자가 되는건데. 마음이 부자가 아니니 주식많아받자 그거 떨어지면 죽을거같고 가상화폐 떨어지면 죽을거같고 그런거지 어차피 백억이 있어도 있어서 걱정이고 물질이란 그런것. 그리고 예수이름을 되네이지 말라는 이단같은 소리는 누구한테 배운건가요? 중언부언 하지말라는 소릴 참 해석도 가지가지로 하네. 당신해석대로 하고 살고 남들 믿음에 오지랍부리덜 마소. 한국식으로는 주님 주님 하고 미국식으로는 지저스 지저스 하고…힘들때 아무것도 생각안하고 그냥 지저스 이름만 불러도 된다오. 백번이고 천번이고. 어디가서 바리새식으로 남 가르치려 하지 마오. 교회에 적이 있는 경우라면 특히나. 믿음은 어린애같은 순진한 마음이요. 유식이나 허세나 형식이 아니라. 유식해서 문제가 아니라 무식해서 문제가 된거라면….예수이름은 욕할때 쓰지 말라는거요. 영어 욕에 지저스가 너무나 자주 항상 들어가 있으니. 그러나 힘들때 몇번이건간에 콜온 히스네임. 히스파워풀 네임. 히윌 헬프 유.

    • 76.***.79.213

      아마 특히나 가족친지없는 누구나 타인같은 미국에선 이것도 필요할듯.
      1. I am loved and not alone because i have Jesus.

    • AAA 68.***.29.226

      죽기전에도 쓰레기 분리수거까지 한 모습에 연민을 느낀다.
      근데 애는 왜 데려가는지….

    • 76.***.79.213

      함내세요. 오늘 누군가에게 베푸는 아무것도 아닌 가벼운 친절이 힘든 누군에겐 생명의 동기를 불어넣는 천사의 손길이 될수도.

    • 76.***.79.213

      애와 동반자살은
      그만큼 힘든 세상에서 아무도 보살펴주지 않을 애가 너무 애에게는 힘들거라는 생각( 모든게 암울하게 보이니까) 때문이라고 어디서 본적 있음. 그만큼 모든 생각이 절망적인것임.

      • 똑바로 24.***.145.21

        밑에 분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애가 죽고 싶어 같이 자살하자고 의사를 분명히 하지 않은 한 동반자살이 아니라 살해후 자살입니다.
        이는 엄연히 1급 살인죄에 해당되지만 처벌당사자가 자살해 죽었기 때문에 처벌이 불가능한 것 뿐입니다.

    • 올라아미고 98.***.109.4

      내가 희생하는 마음으로 가는게 아니라, 세상이 암울해서 가는거면 애의 미래도 암울해 보이겠지.

      정말…. 내가 아무리 봐도 사방이 다 막히고 솟아날 가망이 없다고 생각되어도, 세상은 그렇지 않다. 언제나 희망이 있고 생각할 수 없었던 길이 열린다. 살아보니 그렇더라. 그런데, 멀쩡할 때도 안보이는 미래가 힘들 때는 보기 힘들겠지. 그래서 평소에 되내이고 기억해야함.

    • brad 24.***.244.132

      여기도, 제가 빚이 위험하다 그렇게 말을 해도,
      꼭 딴지 걸고 악플 다는 사람이 있네요….

      내년부터 고생할듯….

    • Angle 210.***.18.81

      샌즈라 블록이 주연한 Bird Box에서 존 말코비치가 한 말. “세상에 (살아)남는 건 애스홀아니면 시체 뿐”이라는 게 참 아이러니 하네.
      이 약탈 자본주의하에 일정정도 애스홀이 아니구서는 나랑 가족들 마저 살아남기 힘드니~휴~

    • Anti_1_25_227 72.***.167.222

      약탈 자본주의는 또 뭐냐?
      김일성 주체사상 좌빨 공산주의냐 넌?

    • 4ㄱ 174.***.66.209

      부랄도처럼, 상거지라도 강한 멘탈이 필요한데…

    • mitchell 76.***.3.3

      이런 경우는 부부는 동반자살을 결심하고 실행에 옮겼겠지만, 10살 먹은 아이는 자살을 할 의도가 전혀 없었음이 분명합니다. 부모가 10살 먹은 자식을 “살해” 한 후에 본인들이 자살을 한거죠. 즉 존속살인이라는 끔찍한 범행을 저지른 후 자살을 한거지, 아이와 함께 동반자살을 한 게 아닙니다.

      • sdg 76.***.79.213

        전에 어떤 사람 이야기를 신문에선가 책에선가 읽었는데 부모인가 아빤가가 10살아래로 어렸던 자기와 동반자살 할려고 한다는걸 낌새를 눈치채고 자기는 죽기싫어 도망쳐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고아로 고생하며 살았는데 성년이 되어서는 성공도 하고…..살만한 가치가 있다고. 정말 하늘이 무너질때는 저 애들 불쌍한 것들 이 험한 세상 나없이 어떻게 살아갈까 생각들지만…꼭 그런게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