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회사에서 같은 포지션은 아니고 약간 비슷한 포지션으로 로케이션이 다른 두곳에 잡 공고가 3개가 올라왔네요. 그중 내 분야랑 약간 차이가 더 나는 잡 공고(같은 로케이션의 같은 포지션의 2개 공고인데 프로젝트는 다름)가 나온 로케이션이 훨씬 맘에 들어요. 다른 하나의 공고는 나랑 분야는 더 비슷한데 로케이션상 좀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곳이고요. (물론 첫번째 로케이션에서 떨어지고 두번째 로케이션에서 붙는다면 그땐 가겠지만 일단 첫번째 로케이션을 먼저 시돟해보고 싶어서요.) 이럴경우 내가원하는 로케이션에만 두개의 프로젝트에 다 레주메를 보냈더니 지난번 다른회사도 보니까 회사 휴먼 리소스에서 자기들이 하나만 선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더 비슷한 분야의 잡 공고에는 레주메을 안보내고 내가 더 원하는 도시 지역의 잡 공고로 레주메을 보냈는데…어떻게 생각하세요? (만약 3군데 다 레주메 보냈으면 자기들 맘대로 내가 가고싶은 로케이션은 고려안해주고 내가 가기 싫은 로케이션의 포지션만 답장이 올거 같았어요.) 이 도시에서도 같은 포지션인데 두개의 다른 프로젝트가 있어서 두개 다 레주메을 보냈더니 자기들이 한군데만 골라서 답장이 오더라고요. 이런 경우 첫번째 옵션의 인터뷰가 잘못되어 기회가 사라지면 다시 내 분야에 더 가까운 쪽으로 로케이션이 맘에 안들어도 레주메 또 보내면 HR 에서 다시 그 포지션으로 고려해 줄까요? 아니면 그냥 걸러지게 될까요? 같은 회사인데 프로젝트따라 브랜치 위치가 다 다르지만 HR 은 잘은 모르겠지만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듯합니다. HR 리쿠루터한테 직접 물어보면 좋겠지만,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들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뭐 내가 능력자라면 어디든지 내가 원하는데 보내달라 요구하겠지만 지금은 어디에 하라라도 붙을지도 모르는 병의 위치라 이런 별 사소한것도 괜히 신경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