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부 졸업후 직장 구하는 학생입니다.

OPT로 체류하고 있는데 하루하루 죽을 맛이네요

레쥬메 수백장 뿌리고 있지만 전혀 연락이 없네요

전공은 그냥 비지니스 입니다. 영주권도 없고요.. 한달정도

더 뿌리다가 한국 들어가려 하는데요. 하도 연락이 없다보니

이상한 생각이 드는군요. 군제대후 미국대학 입학후 방학도 없이

달리다보니 경력이 전무 한데요.. 제가봐도 레주메가 너무 평범하여

인턴경력을 몇개 써 넣어보려 합니다. 한국에서 한 것으로요…

실제 경력은 없구요… 이래도 괜찮을 까요…? 물론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요… 근데 너무 찔리네요… 거짓말 한다는 것이…

일반 경력아닌 인턴도 background check 시 문제가 될까요?

지금 생각으로는 이런식으로라도 인터뷰 한번 해보고 싶네요…

선배님들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런 것 좀 올리지 마세요. 얼마전의 열라황 서울대회장을 리마인드 시키는군요. 자신에게 아무리 관대해도 이런식으로 관대해지지 마세요. 그리고 이거 사기 아닌가요? 열라 짜증

고작 한국 인턴 몇개로 되겠습니까. 백악관인턴도 한번 써보시죠. 한방에 될겁니다. 근데 한국소재 추천하고픈 직장이 두어군데 있습니다. 미즈메뒤나 황랩도 레주메가 남는다면 꼭 한번 넣어보시죠. 보스가 두손들어 환영할줄 누가 압니까?

저도 그렇게 심하게는 아니지만 약간 조작해서 뉴욕에 아주 유명한 기업에 취업하신 분을 알지만,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참 보기가 그렇더군요. 백그라운드체크때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요. 걸리시진 않으셨지만, 거짓말은 하지마시구요, 우선 눈을 낮추시고 좀더 적극적인 방법을 찾아보세요. 뿌리기만하지 마시구 직접 찾아가서 몸으로 부딪쳐보시는건 어떨까요? 포기하지마시고 수백장 안되면 수천장이라도 뿌려야죠. 이력서 계속 리뷰받아서 더 보기좋게 고쳐보시기도 하구요.거짓말 안하고도 가능합니다. 힘내세요

레쥬메 한번 만들어서 백군데 똑같이 쓰셨나요?
백군데 넣었으면, 레쥬메도 백가지 버전이 있어야 하는데…
경력도 경력이지만, 레쥬메를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에 맞게 다시 작성해 보시지요.
리뷰할 때는 내가 HR직원으로 뽑는 입장에서 검토해 보시고요.
그럼 뭐가 문제인지 조금은 보일 겁니다.

레퍼런스 써줄 직원 있어서 확실히 레퍼런스 해주거나 하지 않으면 한국 인턴 은 별로 도움도 안될것 같네요

미국학부 다니시는 동안 인턴을 하나도 안하셨단 말씀이신가요?

저에게 이메일로 resume 보내주세요
daysman@gmail.com 연락드리겟습니다.

정말 이런 걸 질문이라고 올려서 여러 선배님들이 답변을 올려야 아시겠어요?
당연 안되는 거지요. 그거 거짓말인 거 아시네요. 찔리신다면서요.

그리고, 회사들에서 경력이 없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로 연락이 없는 건지 어찌알고 무조건 거짓으로 경력을 지으신다는 건지…

위에 .. 님이 올리신 글처럼 기본부터 다시 훝어보세요. 뭐가 문제인지. 혼자 도저히 수가 안나면 학교 리크룻 부서에 가서 상담하면서 도움 받으시고요. 졸업했어도가시면 도움 받을 수 있어요.

군대도 다녀 오시고 미국에서 학부를 마치셨으니 아주 어린분은 아니신거 같은데…

혹시 학교 통해서나 또는 살고 계시는 커뮤니티에서 자원봉사 같은거라도, 학교 도서관이라도… 뭐 잠깐 동안이라도 사무실에서 데이타 엔트리나 자료 정리등등이라도 한거 있으면 ‘사실에 근거한’ 경험을 좋은 말로 그럴듯하게 쓰도록 해보세요.

원글쓴 사람입니다. 제가 요즘 너무 힘들다보니 잠시 흔들렸었나보군요. 급할수록 정도로 가야하는 법인데 말이죠… 레쥬메 다시한번 잘 써보고 안되면 한국으로 가렵니다. 여러 조언해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이곳엔 좋은 분들이 많군요 ^^

아주 그냥 대한민국 청년들의 본보기네요

근데 한국직장도 레퍼런스 요구하고 실제로 연락을 했더군요.거짓말 하면 안됩니다.연락한거 보고 깜짝 놀랐거든요.물론 저야 실제 일했기에 상관없었지만 미국대기업인데 한국까지 연락할줄을 몰랐습니다.그리고 그회사에 취직했고요.조금 더 힘을 내십시요.